특경법에서는 특정재산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에 대해선 금융기관,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하거나 출연·보조하는 기관, 범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일정기간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관부처인 법무부는 취업제한 현황을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게 금 의원의 지적이다. 취업을 위해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거나 미승인 취업에 따른...
특정경제범죄법은 △횡령·배임 등 가중처벌되는 특정재산범죄 △재산국외도피 △수재 등 △사금융 알선 등의 범죄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 금융기관, 국가·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하거나 출연 또는 보조하는 기관, 범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체에 일정 기간 취업할 수 없도록 했다.
이 규정에 따라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최태원 SK...
아울러 공공기관 등은 대부분 정부출연금으로 운영되고 타 지정기부금 단체에 비해 공익성이 현저히 높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지정기부금단체로 변경된다.
이 밖에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학술연구·문화예술 단체 등의 경우는 공익성 검증 등 지정심사를 거쳐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후 사후관리키로 했다. 단 기존 학술‧장학‧문화예술‧환경단체 등은...
25일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새 정부는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공동출자하는 협업전문회사 제도를 도입해 기업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의 방향을 개별기업 중심 지원에서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 지원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개별 중소기업을 직접...
정부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2014년부터 ‘정책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도 5개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등을 모니터링해 기관 경영평가지표에 가족친화경영과 여성대표성 제고 노력을 반영하도록 했다.
여가부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도시기금 출자·출연·융자 대상을 국가 공기업으로 한정하지 말고 지방 공기업에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기준 역시 LH와 같은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변 사장은 제안했다. 현재 SH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사업비가 200억 원을 넘을 경우 외부전문기관 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반면 LH공사 등은 총사업비 1000억 원...
박원순법은 2014년10월 2일 시작해 서울시 전 공사ㆍ공단, 출자출연기관까지 전면 확대돼 시행 중이며 자치구 및 서울시 체육회 등 시 보조단체까지 확산ㆍ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박원순법 시행 전후 2년간을 비교해본 결과,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공무원 비위 건수는 38%(146건→90건)나 줄었고 공직비리 신고는 5.6배(283건→1,577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 부회장은 2015년 자신의 경영권 승계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최순실(61) 씨 일가 지원을 통해 정부 기관에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204억 원의 출연금을 냈고, 최 씨 조카 장시호(38)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했다. 최 씨 모녀의 독일회사인 코레스포츠와는 220억 원대 컨설팅 계약을...
우리구는 이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지난해 9월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 설립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10월에는 사업의 수익성 검토를 위한 수지분석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와 행정자치부 출자출연기관 지정고시 등을 거쳐 오는 5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사업은 식품제조·판매 및 카페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다가가기...
21개 서울시 산하 공사·공단·출연·출자기관 중 작년 12월 신설된 서울에너지공사와 자체감사기구가 없는 7개 소규모 출연기관을 제외하고 14개를 평가한다.
서울시는 내부전문가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공익감사단을 활용해 자체감사활동평가위원회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10일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에서 취지와 세부 내용 등을 설명한다.
올해 첫...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가 실시한 ‘2016년 서울시 출연(출자)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패방지를 위한 6개 부문 17개 지표에 대한 항목별 평가 결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에 14개 출연·출자 기관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입찰비리 및 불공정거래...
신성장R&D 세액공제 대상에는 기존의 기업 연구소 외에 △국내 대학 또는 전문대학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국내 비영리법인(비영리법인 부설 연구기관 포함)을 추가해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고도기술 수반사업 등에 대한 외국인투자기업 세제지원을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했다. 감면대상 사업 소득이 관련 사업을 포함한 전체...
채안펀드가 우량채인 신용등급 AA 이상 채권에만 투자하기로 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 뿐 아니라 금융기관에 출연을 강요한 의혹도 제기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채안펀드의 투자등급 대상을 AA 이상 채권으로 정했으며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에는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P-CBO는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을 묶어 신용보증기금...
기금 출자자를 ‘정부 외의 자’로 규정하는 만큼 재벌개혁을 명목으로 대기업들의 출연을 강요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여당 일부도 이런 움직임에 편승하고 있다.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매년 정원의 4%에 해당하는 청년 미취업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토록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을 냈다. 불이행 시에는 부담금을 물게 했다.
반면 정부...
연구 기여도에 따른 성과보상금의 차이가 커, 가장 기여도가 큰 연구원이 받는 보상금은 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배재웅 연구성과혁신정책관은 "원자력연구원의 이번 사례는 많은 연구자와 창업자들에게 성공신화로 여겨질 것"이라며 "정부 출연 연구기관은 물론 대학의 우수성과 사업화에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17개 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한 KST가 벤처캐피털 ”KST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KST는 출연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수익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2013년 11월 설립됐다. 자본금 504억 원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과 연구원 창업 등을 지원한다. 설립 이후 20여 기업에 투자해 왔다.
KST는 ‘KST 인베스트먼트’의 자본금 50억 원을 전액...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이 무려 626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경북도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공무원 출신이 출자·출연기관 대표로 가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석호 의원(봉화·울진·영양·영덕)이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받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출자·출연기관은...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은 12일 '성별과 출산·육아휴직을 이유로 승진에 차별을 받았다'며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인 ㅅ재단 여직원 A씨가 인권침해 조사를 신청한 것과 관련, ㅅ재단 대표에게 성차별로 피해를 본 직원의 구제와 향후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승진제도를 운영하라고 권고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ㅅ재단에 6급으로 입사했다. ㅅ재단 6급...
이에 대해 감사원은 2015년 10월 ‘출연ㆍ출자금 예산편성 및 관리실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에는 자체수입을 누락해 임의로 집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조치했다.
최도자 의원은 “연구원이 더 받아 사용한 출연금은 국민들의 혈세”라며 “내년 연구원 예산 지원 시 일부 감액 등 불이익을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 재원은 자본금과 휴면예금, 출연금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차원에서 금융권과 캠코가 총 200억원을 자본금으로 출자했다.
진흥원이 설립됨에 따라 기관별로 산재됐던 상품을 진흥원, 신복위, 캠코 등 유관기관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별 이력관리·수요분석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