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지원 원스톱으로"…서민금융진흥원 출범

입력 2016-09-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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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서민금융 관련 상담·취업·교육 기능을 일원화한 서민금융진흥원이 23일 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시행과 함께 서민금융진흥원을 설립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진흥원은 미소금융,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서민자금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기구다.

진흥원은 경영지원과 금융지원, 자립지원 등 3본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최고기구로 운영위원회를 꾸렸다.

진흥원 재원은 자본금과 휴면예금, 출연금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민간·공공기관 협력 차원에서 금융권과 캠코가 총 200억원을 자본금으로 출자했다.

진흥원이 설립됨에 따라 기관별로 산재됐던 상품을 진흥원, 신복위, 캠코 등 유관기관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별 이력관리·수요분석을 통한 기존상품간의 비교평가, 신상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서민금융 종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도 추진된다.

서민금융상품 이용자별 이력 관리·수요 분석을 통해 중복 지적을 받았던 기존 상품을 비교 평가하고, 신상품을 개발해내기 위해서다.

금융위는 "서민금융생활지원법 제정 및 진흥원 설립은 서민금융 지원이 영구적인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며 "미소금융·햇살론·국민행복기금 등을 통할해 종합적·유기적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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