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두환 전 대통령 등 불법재산 환수 특별위원회’는 13일 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전두환 추징금 환수법’의 6월 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특위는 전두환 추징금 환수법인 공무원범죄 몰수 특례법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민 협업을 위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에 대해 “검찰이 전담팀을 구성해 강한 의지를 갖고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10일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검찰이 환수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의 ‘1원이라도...
네티즌들은 “검찰 추징팀, 이번엔 제대로 해서 ‘떡검’ 오명 씻길 바랍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고 예우 차원에서 기간 넉넉히 줬으면 알아서 추징금을 내야지. 온 나라를 이렇게 번거롭게 하나. 전두환씨!”, “검찰 추징팀, 신발 한 짝만 찾을 게 아니라 전액 환수에 성공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검찰이 이제야 정신을 차렸네. 신발 한 짝이라도...
야당은 이번에 전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을 환수해야한다며 6월 국회내 ‘전두환 추징법’ 처리를 위한 여론몰이에 나섰고 여당은‘성역없는 수사’를 주문하면서도 위법성 확인이 먼저라며 추징금 환수법 처리에는 한발 물러서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재국씨의 탈세의혹으로) 전두환 비자금이라는...
전 전 대통령 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전두환 추징법’을 반드시 6월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최재성 의원도 “특례법 개정을 통해 전씨의 친인척과 비자금 관리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재산형성과정을 스스로 소명하도록 하는 것이 전씨의 추징금 미납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길”이라고 주장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누가...
또 취득한 당사자뿐 아니라 증여받은 사람에게서도 추징할 수 있도록 해 전 전 대통령이 자녀 등에게 증여한 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만약 끝까지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틴다면 강제 노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실형을 받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제한하는 ‘국가장법 일부개정법률안’(장병완 민주당 의원), ‘전직대통령...
지 불과 다섯 달 후에 회사를 설립하면서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시기에 전씨가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셈이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이 미납한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특별수사팀을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꾸린 가운데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 관련해 검찰이 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채동욱 검찰총장은 전 전 대통령 등 추징금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전 전 대통령의 경우 서울중앙지검에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추적전담팀을 꾸렸다.
무엇보다 이에 이번 아들 전씨의 페이퍼컴퍼니 설립 시기가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 문제가 불거진 때라는 점이 관련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2004년에는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이는 회사 주식 수를 늘려 가격을 낮추고 주요 주주의 경영권 행사를 어렵게 해 주식 매각에 따른 추징을 회피하거나 추징 금액을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됐다.
이에 검찰은 법원에 임시주총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지난 29일 이를 받아들여 추징금을 환수할 수 있게 됐다.
또 추징 대상자가 취득한 불법재산, 혼합재산에 대해서 이를 인지할 정황이 명확함에도 취득한 범인 이외의 자에게도 추징이 가능하도록 해 전 전 대통령이 자녀 등에게 증여한 재산 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는 앞서 법안을 발의하면서 “전 전 대통령은 재산이 현금 29만원뿐이라면서 미납추징금 1673억원에, 지방세 미납금 4000여만원조차 납부하지...
또 “현행 형법상 단 1원이라도 추징금을 내면 추징시효가 연장되다가 추징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유산을 상속받는 이가 없으면 추징이 불가능해진다”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전 전 대통령은 미납추징금 1673억원과 지방세 미납금 4000여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추징금 환수 시효가 오는 10월 종료되는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 등에선 환수 촉구...
또 광주진보연대는 전국 유관단체들과 연대해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와 전직대통령 예우자격을 상실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 경호 금지 등을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의 추징금 시효가 다가옴에 따라 고액 미납 벌금·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21일 주례간부회의에서 “미납된 고액의 벌금과 추징금의 환수를 철저히 해달라”며 “전직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시효가 임박하면서 국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벌금·추징금 미납액이 증가하는 현상은 법집행기관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국가적 정의가 실현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될 소지가 있다”며...
개정안은 몰수대상재산 추징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범인 외에 재산을 취득한 경우 권리관계에 대해 스스로 선의 등을 증명하도록 하고,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은 범인은 노역장에 강제 유치토록 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법 시행 당시 몰수 또는 추징 절차가 진행되는 경우에도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재산 추징이 진행 중인 두 전직 대통령도 이 법을 피해갈 수...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중국 관광객 구조적 증가의 최대 수혜 업체이며, 워커힐 매장확대, 인천·부산·제주 카지노 인수 및 영종도 복합단지 구성이 완료될 경우 매출 규모는 현재의 5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실적 추정치에 향후 매장확대 계획과 추징금 환수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성장 여력과 실적모멘텀을 감안할 때 목표주가를 현재 2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7배 수준으로 현재 실적 추정치는 워커힐 등 향후 매장확대 계획과 추징금 환수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및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재산 추징 목록은 대우개발(현 베스트리미티드코리아) 주식 776만주(시가 1100억원대)를 자진 헌납한 것을 포함 횡령 자금으로 구입한 7억8000만만원 상당의 미술품 134점 등이다. 하지만 18조원에 달하는 김 전 회장에 대한 전체 추징금에 비하면 미미한 액수다.
그외 검찰은 조씨의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박탈 보전 조치를 취해 총 2217억 원을 국고에 환수하기로...
하지만 이번 수사로 김 전회장에 대한 18조여원에 달하는 추징금 일부가 환수되지만 주식 시가가 액면가에 훨씬 못 미쳐 미납된 추징금의 규모는 별로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김 전 회장은 IMF 외환위기 대우그룹 사태 이후 5년 8개월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지난 2005년 귀국했다.
그는 20조원대 분식회계 및 9조8000억원 사기대출 혐의로 징역 8년6개월과 벌금...
지난 3월 감사원의 석유수입부과금 환수조치에 대해 정유사들이 재검토를 요구하며 '심사청구신청'을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7일 감사원, 한국석유공사,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감사원이 옛 산업자원부와 석유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석유수입부과금 징수 및 환급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정유사들에게 부과한 추징금 954억원에 대해 재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