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열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최종구(왼쪽) 금융위원장이 가수 겸 배우인 서현(본명 서주현)에게 저축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저축과 금융혁신, 서민금융 부문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승현 기자 story@
'제3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열린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최종구(왼쪽) 금융위원장이 가수 겸 배우인 서현(본명 서주현)에게 저축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저축과 금융혁신, 서민금융 부문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승현 기자 story@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증시 안정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위기대응 비상계획)을 면밀히 재점검해 필요 시 가동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대응방향과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을 점검한 결과 채권 시장, 외환시장, 단기자금...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자동차 부품업체에 지원하는 금융지원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인건비 절감 등의 합리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지 않으면 정부의 지원이 소용없다는 의미다.
최 위원장은 29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JB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방은행장과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마케팅 비용을 줄여 수수료를 내리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최 위원장은 29일 지역 금융 활성화 간담회가 열린 전북 전주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과 관련해 “현재 중점은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카드수수료를 가맹점 사이에 합리적으로 배분하느냐다”라고 말했다.
카드수수료 개편 진행 황상을 묻는 말에 “당정 협의를 통해 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투자자를 찾기 어려운 지역 벤처기업의 고충을 들었다.
최 위원장은 29일 오후 대전에서 투자 중심 성장금융 활성화를 위한 '스케일업(Scale-up)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감담회에 참석한 한국성장금융은 우선 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털(VC)을 연결해 지역 기반 성장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성장자금과 VC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9일 오전 전주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6개 지방은행장과 함께 지역 금융 현장간담회를 열어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 재투자 평가제도'를 논의했다.
평가 대상은 은행과 자산 1조 원 이상으로 복수 영업 구역을 가진 대형 저축은행이다. 규모가 적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제외했다. 예금액이 대출액보다 많은 인천과 경기도, 대기업과...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공히 "주식 공매도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를 전담할 팀을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무위 지상욱 의원(바른미래당)은 "공매도 시장은 외국계 증권사의 놀이터"라며 "영향력 큰 외국계 증권사가 증시를 주무르면서 시세조작 등...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증권사에 얼마씩 내라고 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최 위원장은 “그 자리(회의)에 참석한 취지는 제도 개선 방안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도 “큰 오해가 있다. (출자를) 강요한 적도 없고 펀드를 만들라고 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 지주사 회장 선임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가 우리은행 지배구조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 이상이 됐을 땐 관치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금융권에 수많은 낙하산이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여기에서 회장과 행장의 겸직 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의 자율 경영을 존중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정부가) 여전히 18.4%의 지분을 가진 주주이고, 국민 재산인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선 기업가치를 제대로 지키는 게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국국저에너지화공그룹(CERCG)가 보증한 ABCP의 채무불이행 사태와 관련해 한화투자증권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주관사로 판단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실시된 정무위 국감에서 ABCP 부실화 논란과 관련해 "금감원이 현재 조사중이지만 나중에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다소 크지만 시장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최근 국내 증시 불안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증시 환경에 우리가 같은 흐름으로 간다고 생각하나, 아니면 한국시장이 유독 불안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그런 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상당한 수준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카드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감축하고 원칙에 맞게 배분되도록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현재 카드 수수료 인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에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언론이나 위원장 발언을 보면 1년 전 우리은행은 민영화된 은행으로 경영 간섭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말과 다르지 않냐”고 지적한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은행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의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가 지난 4월에 중도상환 수수료 제도를 개선한다고 했는데 진전이 없다”고 지적하자 “검토할 사항이 많아서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결과가 다음 달 완료된다”며 “그에 따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PG사 수수료 인하 필요성을 지적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은 “PG사가 (온라인 쇼핑몰 입점)영세 가맹점주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조정(수수료 인하) 작업을 했으니 이를 바로 시행해야 한다”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반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물량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공모주 개인 배정분을 축소할 계획이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질의에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전체적으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추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