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최종구 금융위원장 “개인투자자 공모주 배정물량 축소 검토 안해”

입력 2018-10-26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반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모주 배정물량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공모주 개인 배정분을 축소할 계획이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질의에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전체적으로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추진하면서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원활하게 할 여러 방법을 강구 중이지만 일반 투자자에 대한 비중 축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안은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 주관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겠다”면서 “그 중 하나로 물량 배정이 경직된 부분의 개선을 검토하겠으나 일반 투자자 배정 비중은 축소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공모주를 코스닥벤처펀드에 30% 의무 할당하다 보니 기관투자자 분량이 줄어 혹시 개인투자자 배정분을 거기(기관에) 주는 게 아닌가 하는 시장 걱정이 많다”면서 “이를 꼭 유념해 앞으로도 신중하게 처리해달라”고 최 위원장에게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44,000
    • -0.67%
    • 이더리움
    • 4,209,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48,000
    • +4.18%
    • 리플
    • 2,710
    • -2.45%
    • 솔라나
    • 177,800
    • -2.74%
    • 에이다
    • 527
    • -3.8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8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80
    • -1.72%
    • 체인링크
    • 17,880
    • -1.76%
    • 샌드박스
    • 167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