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위원장 "지역 스케일업 기업 등장해야"

입력 2018-10-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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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투자자를 찾기 어려운 지역 벤처기업의 고충을 들었다.

최 위원장은 29일 오후 대전에서 투자 중심 성장금융 활성화를 위한 '스케일업(Scale-up)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감담회에 참석한 한국성장금융은 우선 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털(VC)을 연결해 지역 기반 성장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성장자금과 VC가 수도권에 집중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벤처기업이 자금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서비스 거래 플랫폼을 운용하는 지역 벤처기업 A사는 자금 유치가 어려워 수도권으로 옮긴 뒤 11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최 위원장은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증권사, VC 등 건의사항도 들었다. 이들은 지역에서 투자 유치 정보 접근성과 인적 네트워크 등이 부족하다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간담회 이후 대전·충남지역 벤처기업 4개사 투자 기업설명회(IR)도 진행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에서도 스케일업 기업이 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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