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부산과 공기업 이전이 예정된 혁신도시, 경남 창원, 광주 등 지방은 물론이고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 동탄2·위례에서도 후속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다. 최근 대기업 이전 배후수요로 주목받는 천안 역시 추가 물량이 예정돼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으로 분양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가을...
지방에서는 (창원 대원동 재건축·감계지구)·경북 지역에서 실적이 늘어 12.4% 증가한 2만4312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인허가가 2만9874가구로 49.7%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553가구로 31.2% 감소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는 총 4093가구에 불과해 절반(49.0%) 가까이 줄며 지난해 이래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착공 실적은...
창원 공장에서 다마스ㆍ라보 전용 생산라인 설비 투자를 끝냈고, 현재 시험생산을 준비 중이다.
앞서 한국지엠은 정부의 자동차 안전·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수천억원의 개발비 부담을 이유로 작년 6월 다마스와 라보 단종 계획을 발표하고, 연말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정부가 다마스·라보에 규제 유예를 허용함에 따라 생산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승합차...
국토부는 이처럼 규제가 해소되면 그린벨트에서 풀린 뒤에도 착공되지 못한 사업 등 약 12.4㎢(여의도 면적의 4.3배)의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추산했다. 금액으로 치면 향후 4년간 최대 8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 중 80%(약 10㎢)가 대전, 광주, 창원, 부산 등 지방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4차’를 공급한다. 전체 1665가구 가운데 92%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과 자연환경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와 세종시에서도 약 1300가구(3개 단지), 2600여가구(3개 단지)가 분양이 예고돼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 채비를...
우선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규제를 합리화한다. 특히 지역여건에 따라 해제지역에 상업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행 주거지역에서 준주거, 근린상업, 준공업지역으로 변경해 개발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창원 사파지구 등 기존 개발사업이 지연됐던 17개 개발사업 활성화로 향후 4년간 최대 8조5000억원의 투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또 그동안 여러 방식으로 나뉘어 있던 지역개발제도를 '투자선도지구'로 통합해 규제·세금·행정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정부가 12일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지역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지역이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규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앙정부가 재정지원·인센티브 등을...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가음동 가음7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전용면적 59~110㎡, 749가구(일반분양 217가구)를 지어 한화꿈에그린을 12월 중 분양한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연초부터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박근혜정부 2년차를 맞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재건축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잠원동 개포동 강남 3구에...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도입했다.
준공된 산업단지에 대해 일부 중요사항 변경을 제외하고는 개발계획 변경 없이 실시계획만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개발·실시계획 변경 5~6개월 → 실시계획 변경 2개월)했다.
이로써 업종 변경에 소요되는 기간이 4개월가량 단축돼 창원과 김해산업단지 등에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시설 시범단지를 통해 약...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입지규제 개선 등 제도개선을 포함한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조만간 발표할 ‘3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1박2일간의 현장점검 첫 날인 31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투자활성화 대책 다음으로 할 것은 산업단지 입지 문제”라며 “중앙과 지방의 산업단지를 전반적으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는 시각을 밝혔다.
현 부총리는 31일 저녁 광양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정책방향은 기본적으로 투자와 기업활동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기업이 투자할 때 보통 세 가지를...
현장점검 행선지는 새만금부터 시작해 전북 전주, 전남 광양을 거쳐 경남 창원, 울산에 이른다. 각종 규제 등에 따라 현장에서 대기 중에 있는 기업들의 투자계획을 이끌어내고자 지난 5월 발표된 1차 투자활성화 대책의 주요 현장들이다. 정부는 1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12조원, 2차 대책으로 10조원의 투자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첫 행선지인...
이하 주택은 세율이 1%에서 2%로,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2%에서 4%로, 12억원 초과 주택은 3%에서 4%로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건의문은 지역 산업거점 육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강화와 교육·의료기관 설립규제 완화’, ‘부산지역 도금협동화단지 조성 지원’, ‘창원국가산업단지 산업구조 고도화 및 확장’ 등을 요청했다.
이후 7개월 만인 2011년 11월 말 창원 한화테크엠 공장 지붕에 2.24MW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듬해 5월에는 포르투갈 리스본 지역에 17.6MW에 이르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독일 큐셀의 인수·통합작업을 완료한 후...
저금리 기조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금융당국의 규제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인력과 지점 구조조정을 통해 중소기업과 프라이빗뱅킹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충남 당진, 경기 평택 안중, 충북 오송, 경북 구미4단지 등 산업단지내 13개 지점을 기업금융센터로 신설 및 전환했다.
이는 그 동안 가계대출에서...
그동안 감사원으로부터 외국인투자유치 저조, 지역개발사업으로의 변질 등의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지경부는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선 △청라지구 개발(LH) △창원 국제외국인학교 유치(부산진해청) △신대배후단지 건설(중흥건설) 등 3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우선 청라지구 개발은 LH가 청라지구내...
재벌은 규제가 풀린 틈을 타 계열사를 수백 개 늘렸습니다. 골목시장까지 파고들어갔습니다. 치킨, 피자, 떡볶이, 어묵, 콩나물을 팔고 있습니다. 정말 치사합니다! ‘문어발식 확장’이 아닙니다. ‘지네발식 확장’입니다. ‘약육강식’이고 ‘승자독식’입니다.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새누리당은 무엇을 했습니까. 박근혜 후보는 무엇을 했습니까. 새누리당 정권 5년...
출범 초기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에 주력해왔던 MB정부는 △종합부동산세 기준 완화 △투기과열지구해제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투기지역 해제 등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오히려 시장 불확실성만 커지며 침체의 골이 깊어졌다.
서울 매매시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와 재건축 단지들이...
전국상의 71개 회장단은 2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14만 기업들의 뜻이 담긴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확대는 필요하다”며 “하지만 급격한 복지지출 확대는 재정건전성을 악화시켜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국가재정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