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순천경찰서 관계자는 DNA 조직 검사와 지문 등을 통해 지난 6월 12일 발견한 변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구원파를 포함한 일각에서는 발견된 시신의 행색이나 주변에서 술병이 발견된 점을 들어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시신의 부패 정도가 너무 심해 유병언 전 회장이 활동한 게 관측된 5월말 이후에...
유병언 지문 확인
현상수배 중이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를 최초로 발견한 박모씨는 유병언의 행색을 노숙자로 봤다.
박씨는 22일 보도전문채널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밭으로 돌아 다녔는데 사람이 죽어있었다"며 "부패가 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은 옷이) 노숙자 옷이었다. 완전 노숙자. 옷도 겨울 옷 비슷한 걸 입고...
22일 오전 경찰은 "지난 6월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의 DNA와 지문 등을 확인한 결과 유병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른쪽 집게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씨의 지문으로 확인됐으며 송치재에서 채취한 체액과 금수원 내 유씨 집무실에서 채취한 DNA 시료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또 유병언의 사체가...
경찰은 특히 변사자의 오른쪽 집게손가락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 씨의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2일 9시6분께 순천시 서면 학구리 584-4번지 매실밭에서 주민 신고로 유 씨로 보이는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도주 중인 유 씨의 마지막 행적이 발견된 순천 송치재 휴게소로부터 불과 2.5...
한편 경찰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 떨어진 밭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은 22일 오전 유병언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유병언 맞다"며 "유병언 집무실 채취 DNA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다양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유병언...
유병언 지문, 유병언 변사체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지문 채취와 확인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22일 순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1일 저녁 경찰청으로부터 순천서 변사체의 DNA가 그동안 검경의 수사활동으로 확보한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22일 오전 9시 순천경찰서 관계자가 지난 6월 12일 발견된 사체에 대한 DNA, 지문 검사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맞다"고 밝혔다.
경찰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이태종 구원파 대변인은 "여러 정황을 살펴봤을 때 발견됐다는 사체는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지만,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됨에 따라...
변사체 발견 시 지문 채취 후 주민등록 대조 및 신원확인 물품을 찾는 등의 과정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유병언이 꼬리를 잡힌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시신이 발견된 점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워낙 큰 사건인 만큼 유병언과의 관련성을 보고했어야 하는데 생략된 것이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변사체를 노숙자나 행려병자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게 21세기가 맞나 싶다 진짜", "한달전에 발견됐는데 왜 갑자기 오늘 새벽에 지문확인을 하나", "웃기고 있네 진짜", "대국민 사기극", "이 나라 국민 선택권 있다면 안하고파 ", "조작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국민들 우롱하지 마라"라며 강한 분노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정리해보자....
유병언 사체 발견
순천 송치재 휴게소 근처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맞는 것으로 22일 확인됐음에도 시민들은 미심쩍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유병언이 죽었다고? 과연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죽은지 벌써 수십일이 지난 변사체인데... 유병언이 맞다면 왜 하필 의료민영화 입법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에야...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가운데 ㈜한국제약 생산 'ASA 스쿠알렌' 빈병에 제조회사가 구원파 계열사로 표시돼 있고, 천가방 안쪽에 새겨진 '꿈같은 사랑' 글자가 유 전 회장이 직접 쓴 책의 제목과 동일하다. 변사체가 입은 상의 파카는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제품이고, 신발도 '와시바'란 고가의 명품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심하게 부패해 변사자 지문을...
유병언, 유병언 사체, 유병언 지문확인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우형호 전남 순천경찰서장이 순천경찰서에서 유 전 회장 추정 변사체와 관련한 수사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우 서장은 이날 변사체의 지문이 유 전회장의 것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이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부패와 백골화로 얼굴 인식, 지문 채취 등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국립과학수사원의 검사 결과 유씨의 형 병일(75)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 유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이날 뒤늦게 현장 보존을 위한 폴리스라인을 설치했지만, 증거물은 여전히 수거하지 않았다.
더욱이 유씨와 비슷한...
유병언 사체 발견
지난 6월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밝혀졌다.
22일 오전 9시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정 변사체 관련 브리핑에서 "해당 사체의 지문 및 DNA를 분석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의 사체로 판명됐다"며 "현재 정황상 타살 혐의는 없다"고 발표했다. 사체를 부검한...
경찰은 "시신 훼손으로 인해 지문을 복원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우측 손 지문이 일부 남아 오늘 새벽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사망 시점에 대해서는 시신의 심한 부패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발견된 사체의 왼쪽 집게 손가락이 절단되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초 유병언은 젊은 시절 사고로 왼손을 심하게 다친 것으로...
경찰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해당 사체가 유병언이 맞다고 확인했다. 결국 유병언 씨를 찾는데는 성공했지만 사망 원인과 관련된 의문은 풀리지 않는다. 유병언 씨는 그동안 전국 각지의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장기간의 도피 행각을 이어왔다. 이런 유병언 씨의 사체가 밭에서 홀로 발견됐다는 점은 쉽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검찰의...
경찰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른쪽 지문 확인 결과 지난달 12일 발견된 사체는 유병언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견 당시 사체는 반백골 상태였다. 그러나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6월 12일로 검찰이 송치재 별장에서 유병언을 놓친 지 18일이 지난 시점이다. 도주한 유병언이 18일 만에 별장 인근에서 반백골로 발견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유병언은 반백골화였을 정도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상당했다. 고온 다습한 계절 탓에 부패 속도가 빨라 지문을 조회하거나 손가락 상태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사체의 키는 유병언의 실제 키보다 큰 것으로 전해졌으며 치아 기록도 일부 맞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구원파 신도들을 상대로 설교하는 유병언의...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엉덩이뼈를 떼어내 감식한 결과 유병언 형 DNA와 일치했고, 특히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로 옮겨 오른손 지문을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의 지문과 같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확신하고 있지만 최종확인을 위해 엉덩이뼈 일부를 떼어내 국과수 서울 남부분원에 DNA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발견 당시 시체는 겨울용 점퍼에 벙거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