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2호기는 2007년 6월 21일 터빈 제어계통의 점검 도중에 고장이 발생해 멈춰서기도 했다.
올들어 원전이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한 것은 지난달 29일 경북 울진군 한울 5호기 이후 두 번째다.
전력당국은 이날 최대 전력 수요는 6800만kW, 예비전력은 680만kW로 한빛 2호기의 가동 중단에도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은 정확한 가동 중단...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기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MB정부 첫 해였던 지난 2009년 한국전력과 25개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 조사를 실시한 이후 5년만이다.
공정거래위위원회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퇴직한 공기업 임원의 회사를 거래단계에 끼워 넣는(통행세) 관행이나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행위 등 공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이 행사에서 허 사장은 “영흥5호기 발전개시는 지역주민의 지원을 바탕으로 직원과 협력사의 기대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5호기의 시운전 성공은 “수도권의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전력수급난의 일부 해결을 기대하게 하는 의미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
허 사장은 또, 영흥화력 5,6호기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임직원과 협력사가 앞으로도 최선의...
또한 조 사장은 “앞으로도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 등을 통해 한전과 자회사의 공기업 정상화 추진대책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정부정책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겨울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공조체제를 강화해 전력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의 점검 항목은 모회사와 자회사 간 부당 지원, 수급사업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 남용 등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 유형이 모두 포함될 전망이다.
공정거래법은 기업이 인력·부동산·상품 등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거나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를 부당 지원행위로 보고 있으며, 이는 공기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실제로 공기업과 자회사간...
삼성전자가 겨울철 국가적 전력 수급을 위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선다.
삼성전자는 내년 2월까지 사업장 전체 96%의 사무 공간에 고효율 LED조명을 설치하고, 내년 말까지 모든 사무 공간에 LED조명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조명 교체에 필요한 LED조명수는 약 100만개에 이른다. LED조명은 사무실 일반 조명과 비교해 25~40% 가량 전기 사용량이 적어...
특히 한수원은 비상대응체제 운영을 위해 본사 및 발전소에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을 구축?운영하고, 발전소별 24시간 비상대응팀 가동할 예정이다.
취약설비 점검 강화를 위해선 16일 이전에 전 원전 고장정지 유발 취약설비의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관리기간중 점검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한다.
이밖에 한수원은 원전가동상태 모니터링 강화, 경영간부...
또 한수원은 본사와 발전소에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을 구축·운영하고, 발전소별로 24시간 비상대응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달 16일 이전에 쉽게 고장을 일으키는 원전 설비를 긴급 점검하고 특별관리기간 중 점검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본사 경영진에 대해서는 원전본부별 담당제를 시행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단중인 원전은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파문으로 케이블 교체 작업 중인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호기, 설계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가 정지된 상태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정지 원인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최소 보름 이상은 재가동이 힘들 것으로 보고 수급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재난관리와 관련해서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이 완료됐으며 체험캠프 안전·산업현장 중대재해예방 대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에너지 수급 부문과 관련해서는 하계 전력수급 대책을 순조롭게 이행 중이기 때문에 녹색등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국무조정실 측은 설명했다.
신설, 원전부품 구매제도 개선, 원전업계 경쟁 도입, 제3기관을 통한 재검증 실시 등이 골자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원전 비리로 인해 원전 안전과 전력수급 문제가 국민생활에 더 이상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폐쇄적인 원전산업계 구조가 혁파되고 환골탈태 할 때까지 이번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성과를 분석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여름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불거지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주목받기 시작한 대표 풍력주인 용현BM은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남북경협주인 에머슨퍼시픽은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에머슨퍼시픽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지난달 23일부터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이 당초 지난달 25일로 예정됐던 남북...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사장은 이날 수행원 없이 발전소 현장을 방문, 국내 최대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태안 9, 10호기와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조 사장은 “하계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한 것에 감사드리며 동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정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중추적인 전력공급소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키로 했다.
윤 장관은 또 이날 연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직접 송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윤 장관의 현장방문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생산일선에서 땀흘리는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하는 ‘손톱 및 가시뽑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에너지 수급에...
SK에너지 울산공장은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겹치면서 이 시기에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점검에 돌입했다. 또 자가발전소의 발전용량을 확대하고 사무실 냉방 축소, 전등 소등 등을 통해 전력수요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절전규제·산업체 조업조정으로 확보한 전력은 13일 기준 전력당국이 당초 예상한 것보다 100만kw를 넘어선 464만kW나 됐다.
◇이례적인...
의류·잡화점이 밀집한 강남구(33곳)이었으며 이어 중구(29곳), 성북구(16곳) 순이었다.
시는 6월부터 현재까지 총 7만9천469개 상점에 대해 에너지 사용제한 단속을 폈고, 향후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전력수급 위기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까지 단속 인력을 배로 늘려 명동·종각·강남대로·신촌·홍대·영등포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1일 ‘긴급 전력수급위기 점검회의’를 소집, 철저한 설비고장 점검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수도권 전체 발전설비 중 7.2% 해당하는 1526MW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주 전력수급이 최대고비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전출력 최대화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역난방공사 김상기...
직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직접 자필로 쓴 이메일을 통해 “전 직원이 부모, 형제, 지인 등 최소 10가구 이상에게 전화나 문자로 절전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고 이렇게 하면 최소 20만㎾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전은 지난 12일 당초 수요관리 목표인 460만kW보다 60% 많은 735만kW를 절감, 예상됐던 전력수급...
이와 함께 냉방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에너지다소비건물(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을 대상으로는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서울은 명동·강남역·신촌부근, 경기지역은 수원역·안양 범계역·성남 수내역 등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실시키로 했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이번 주 월, 화, 수 3일간 여름철 전력수급 최대 위기가 예상된다”며 "전력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