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원전비리 척결과 안전 강화를 위해 형사처벌을 강화하고 과징금을 현행 최고 5000만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을 확정했다고 특위 위원장인 나성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마련된 전력수급 개편안은 연료비의 변동이 요금에 자동...
이날 오후 ‘킥오프 회의’가 진행되며 한 차관은 앞으로 공공위원장으로 TF를 이끌게 된다. TF는 학계·업계·투자전문가·회계기관 등 민간위원 8명과 공기업 관련 공공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한 차관은 "이번 TF는 재무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방법, 공기업간 협업 부분 등까지 포함된다"면서 "또한...
그는 금융위원장 내정 직후 △금융안정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의 선도기능 강화 △금융산업의 독자적인 발전 △‘따뜻한 금융’ 구현에 초점을 맞춰 금융정책을 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따뜻한 금융’이다. 신 차관은 ‘따뜻한 금융’ 기조로 10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 문제를 풀겠다는 구상이다. 박 대통령의...
박근혜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행추위) 실무추진단과 비서실에서 정책을 담당하며 경제민주화와 일자리·복지 공약 개발 등에 관여했다.
강 의원은 성장을 기본 모델로 하되 시장경제질서를 바로잡고 분배와 복지를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의 중심점을 잡아야 한다는 경제관을 갖고 있다. 한 측근은 “강 의원은 박 당선인의 정책 중에서도 경제민주화에 각별한...
속에 전력수급 등 대통령께서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내가 안전, 재해 등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박 당선인은 “어제 인수위원장을 발표했고 인수위 위원도 조만간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라면서 “가능하면 차분하고 조용하게, 그것이 국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EO·임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내년 초 가동하고 기관간 사고사례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긴밀한 정보공유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초 에너지법 시행령을 개정,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안전 전문위원회’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대회에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는 현장 실무인력들에 대하여 장관표창 10점이 수여됐다.
김종인 경제민주화추진위원장이 경제민주화 관련 주요 내용이 공약에서 빠지자 반발하고 나선 데 대해선 “합법적이라고 믿고 (경제민주화 정책을 추진)했는데, 합법이 아니라고 하면 불안하다”며 “실질적으로 자꾸 일자리 만들어서 투자하는 쪽으로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몇 가지는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최근 발표한 렌트푸어 대책으로...
전날 부산지역 3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김 후보는 제주·울산을 반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강원과 충북은 이 지역 조직세가 탄탄한 손 후보의 우위가 점쳐진다는 관측이다. 손 후보 측은 “‘강원=손학규’라는 이미지가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손 후보 측은 특히 초반 경선지 2곳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해 ‘문재인...
3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올해 2분기 동안 증권·선물회사(회원사)의 수탁을 거부한 위탁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탁자 및 계좌수는 각각 795명, 113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638명·950계좌) 보다 24.6%, 19.7%늘었다고 밝혔다.
수탁거부는 허수성호가, 통정·가장성매매 등 불건전 주문을 한 위탁자에게 취하는 4단계 조치(유선경고→ 서면경고...
망명 반정부 단체 시리아국가위원회(SNC)의 압델 바세트 세이다 위원장은 반군 무장지원과 아사드 대통령의 법의 심판을 촉구했다.
그는 “아사드는 대량학살을 저지른 범죄인”이라며 “앞으로 그에게 정치적 망명처나 면책특권이 주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SN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아사드 정권이 대량학살을 계획 중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
강화한다. 에너지로 사용가능한 식물성 잔재물을 수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수입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고형연료제품의 제조·사용을 지원할 센터와 전산관리를 위한 종합정보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 4대강 비롯한 물(水) 관리 = 야당은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점검해 보겠다고 벼르고 있다. 국회 개원을 늦춰가면서 까지 상임위원장...
한편 박 전 위원장의 대선행보는 절대우위의 전력과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평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마선언 직전 터진 ‘심볼 아이콘’과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슬로건의 표절시비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비박 주자들의 경선 불참은 그에게 ‘불통의 리더십’이라는 오명을 낳게 했고, 벌써부터 ‘흥행실패’가 예견되고 있는 경선의...
분리해 봐야 한다”면서 △민간의 대북 인도적 지원 상시허용 △북한 영유아 지원 확대 △탈북자 공기업 채용 확대 △북한 인권법 재추진 등의 방안도 내놨다.
아울러 “강력한 안보로 평화로 가는 길의 초석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 △대북 감시정찰 능력 강화 △전시작전 통제권 이양 이후에도 한미연합사 유지 △북한의 비대칭 전력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은 지난해 7월 출범한 2기 녹생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서 정부측 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와 함께 14개 정부부처 장관 및 장관급 위원과 36명의 민간위원들을 아우르는 녹색성장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고(高)탄소 갈색성장 패러다임이 급속히 붕괴하고 새로운 경제사회질서를 만드는 녹색성장이 절실합니다.”
앞으로...
통합진보당은 10일 전국운영위원회에서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추천의 건’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대표단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건 발의를 철회. 현재 비당권파는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한 만큼 즉각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권파는 비례대표 진상조사 결과를 부정하며 비대위 구성은...
*대형마트, 휴무 규제 피하려고 쇼핑센터 변경 추진
*은행 가계대출 부실채권 증가…연체율 5년 만에 ‘최고’
*피치, 美 신용등급 11월 대선 전에는 강등 없다고 밝혀
◇ 오늘의 이슈
*박영준 구속영장 발부…강철원 영장은 기각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불리는 최시중 전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구속된지 일주일만에 권력실세 ‘왕차관’...
이날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 인근 건설 현장에서 개최한 기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지식경제부 장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경북도지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신울진 1·2호기는 1400MW급 신형가압경수로형으로 그 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했던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 Man-Machine Interface System)과 원자로냉각재펌프...
닛케이지수 전거래일보다 0.20% 내린 9542.17에 거래를 마쳤다.Fed(연방준비제도)의 25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BOJ의 27일 통화정책 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며 소폭 하락했다. 원자력발전 재가동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관련주인 칸사이전력 4.2%, 도쿄전력 2.5% 떨어졌다. 엔화는 81.53엔/달러에서 81.23엔/달러로 마감하며 강세로 돌아섰다.
*中...
영역을 강화하며 대선 정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당의 전면에 나서면서 일단 변화의 조짐은 생겼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말 선진당에 입당하기 전까지 무소속으로 웅크리고 있었지만, 19대에서 6선 고지에 오른 데다 3번 연속 대권에 도전했던 전력이 있다. 이번에 존재감을 재부각하며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EA)의 앨런 크루거 위원장은 “대공황 이래 최악의 불황에서 회복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미국의 고용 개선은 제조업이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미국 제조업의 고용은 3만1000명 증가했고, 지난 2년 동안 42만9000명이 일터로 돌아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의 단위 노동비용(일정량의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