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사장 측은 “한미약품 평택공장 바이오플랜트는 매년 몇백억 원 수준의 적자로 비효율성이 그룹 내부에서도 문제로 지적됐다”라면서 “대장균 배양에 기반을 둔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반 바이오의약품에 최적화된 공장이므로 다른 모달리티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큰 제한이 따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공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자세히...
당기순손익은 306억 원 적자였다. 다만, 이는 한화솔루션에서의 분할과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와 같은 신규 사업 출시, 비효율 사업 철수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조8551억 원, 부채는 1조264억 원, 부채비율은 124%로 업계 평균을 밑도는 비교적 건전한 재무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화천기계는 2022년 약 13억 원 흑자를 기록한 후 지난해 약 30억 원 적자를 기록,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화천기계는 남광 전 감사가 조국 전 장관과 미국 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고 알려졌다.
주요 정치 테마주는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음에도 지연·학연이 연관됐다는 이유 만으로 주가가 요동치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롯데케미칼, 지난해 적자 규모 전년 대비 54.4% 개선한계사업 매각·재고 조정 등 전방위 개선 노력배터리 소재·수소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 속도
롯데케미칼이 적자 고리를 끊기 위한 탈출구 마련에 힘쓰고 있다.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업황의 회복 신호가 감지되지 않는 가운데, 전방위 비용 감축과 신사업 발굴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6일...
최근 영업적자 폭을 축소한 마켓컬리 사례를 통해 나온 방안이다.
26일 신한투자증권은 유통업종의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전반적인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그나마 식품은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다.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의 수요가 더욱 굳건해져 많은 기업들이 시장 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2년 연속 적자를 이어온 넷마블은 적자를 타개할 신작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넷마블은 올해 아스달 연대기, 레이븐2, RF온라인 넥스트 등 총 3종의 MMORPG 게임을 시장에 출시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MMO 이용자 수가 하루 200만∼300만 명이었는데 2023년 국내 출시된 MMO 4, 5종을 다 합쳐도 하루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을...
진짜 팔아봐야 남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식당 측의 사연이 전해지자 “밥 먹던 손님 쫓아내는 무한리필 가게도 있는데 저 정도면 양반이다”, “3000원을 더 받더라도 쫓아내지 않는 게 어디냐”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논란이 일던 당시, 식당은 이미 적자로 인해 폐업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재무부는 국채로 2조4000억 달러의 적자를 메꿨다. 올해 1월 미국 정부 부채는 사상 처음으로 34조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스티븐 미란 전 재무부 선임 고문은 “평시 경제 확장기에 2조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낸 것은 시장이 흡수할 채권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재집권에...
SK온 또한 이같은 환경에서는 2026년까지도 영업적자가 지속해 기업공개(IPO) 등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건설업은 당장 유동성 부담은 덜었지만, 신용등급 A-~BBB- 등급 일부 건설사는 추가 유동성 확충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시장금리 일부 하락에도 건설업종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대기업 계열 건설사인 GS건설...
4개 분기 연속 조 단위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적자만 약 15조 원에 달했다.
다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평가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 등으로 DS 부문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DS부문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메리츠증권 7000억 원, IBK투자증권 3340억 원, KB증권·DS투자증권 2000억 원 등이다.
실제로 최근...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가 지난해 30대 이용자의 유입에도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그린카는 올해 초부터 구독상품의 혜택을 축소하면서 비용 절감을 통해 실적 반전을 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카는 지난해 매출이 707억 원으로 전년보다 6.3% 줄었다. 영업손실은 21억 원으로 전년 4억 원에서 5배가량 증가한 것은 물론 2년째 적자가...
기축통화국인데다가 재정 적자를 꽤 많이 내면서도 예산을 많이 쓰고 있다”며 “이 돈이 모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칩 투자로 가면서 경제가 좋아진 것이다.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나라다보니 미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서 미 증시가 올라가는 것이다. 미국을 대체할 다른 대항마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증시는 기업 밸류업...
25일 대신증권은 메이투안이 로컬 커머스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사업 적자 개선으로 전사 이익률 하락을 방어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메이투안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37억 원, 조정 순이익 44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대비 23%, 428% 성장했다. 특히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50.9% 웃도는 등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사 영업이익률도 2.4%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지속된 적자로 인해 거래소들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지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등 사업 운영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캐셔레스트, 코인빗,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텐앤텐 등 5개 코인마켓 거래소가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대부분의 코인마켓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1990년대 전반 분별력을 상실한 기업과 정부는 투자율을 지나치게 높게 유지하였으며 그 결과 국제수지는 큰 적자를 보였다. 변동환율제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개입으로 고정환율제도와 다를 것이 없을 정도로 환율의 변동을 억제하였다. 고평가된 환율을 고정시키면 달러로 표시한 소득은 증가하겠지만 투기적 공격이 일어나고 외환이 유출된다. 더군다나...
그 결과 수출은 하락하고 무역수지는 적자를 냈다. 게다가 대표적 서비스 수지인 관광수지도 사드 이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관련 서비스산업의 경기까지 냉랭하다.
이제 정부는 본격적인 경제활성화로의 정책전환이 요구된다. 지난 정권에서 소득주도성장이나 경제민주화란 미명하에 우리 경제시스템은 취약할 대로 취약해졌다. 이러한 분위기를...
적자와 손실이 계속된 탓이다. 당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회사 정상화에 목숨을 걸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반기 감사보고서에 대해서도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달 13일 열린 임시주총에서는 파행을 겪었다....
나신평은 "국내 부동산 경기하강으로 2022년 하반기 이후 건설 부문의 이익창출력이 상당 폭 약화함에 따라, 연결 기준 영업수익성의 하방압력이 과거 대비 심화했다"며 "이마트의 이커머스 부문도 사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할인 및 마케팅 부담 등이 유지되며 EBITDA 적자 기조가 지속 중"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대규모 투자 집행, 자산 매각액...
등급 하향 조정에는 부동산 분양 실적 부진에 따른 재무 부담과 공사원가 상승, 미분양 관련 손실 등으로 인한 대규모 영업적자가 작용했다. 신세계 건설은 대구 지역 사업장의 저조한 분양실적 등으로 인한 예상 손실이 반영돼 별도기준 1878억 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순차입금도 증가세로 2022년 말 265.0%에서 2023년 말 951.8%로 900%를 웃돌고 있다.
특히...
2022년 영업손실 1178억 원에서 1년 새 적자 폭은 약 33% 줄었다.
웨이브는 22일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영업보고와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재무제표 등 안건을 승인했다.
웨이브는 콘텐츠 시장 침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입자 성장 둔화 환경 속에서도 콘텐츠 투자 효율을 높이고 가입자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