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재도 알루미늄정련품(5.1%), 동정련품(4.3%) 등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라 전월보다 1.0% 상승했다. 자본재는 일반기계에서 웨이퍼가공장비(2.7%), 정밀기기에서 전자계측기(4.2%)를 중심으로 올라 2.2%를 기록했다. 소비재 역시 0.5% 상승했다.
다만 수입물가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7.4%를 기록, 2012년 9월 -2.2% 이후 3년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수출 활성화 대책으로 그는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출 저변을 넓히고 자본재, 중간재뿐 아니라 콘텐츠와 기술 브랜드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늘려야 한다”며 “비중이 80%인 주력품목의 낙폭을 줄이고 화장품과 유아용품, 고급 소비재, 농식품 등 새로운 유망품목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한 데는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이 컸다. 지난달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26.86달러로, 지난해 12월(34.92달러)대비 23.1% 급락했다.
수입물가지수 구성 항목 가운데 원재료는 같은 기간 9.8% 떨어진 51.84를 기록했다. 중간재와 자본재는 각각 0.5%, 3.0% 오른 79.31, 95.78로 나타났다.
주 장관은 “중국의 소비재 시장이 4조 달러 규모인데 우리 기업의 진출은 아직 미미하다”며 “우리가 그동안 잘해 왔던 자본재나 중간재 쪽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소비재와 서비스 부분을 고급화하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지원 기관인 코트라(KOTRA)의 기능도 과감하게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제조업 지원 중심이던 코트라가...
1%, 등유 -14.8% 등이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경유 -34.7%, 제트유 -33.8%, 벙커C유 -46.7%, 휘발유 -19.8%, 아스팔트 -48.8% 등이다.
수입물가지수는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이중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7.2% 하락했다. 중간재는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2.0%, 1.1% 상승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둔화로 세계교역이 축소되는 등 경기적 요인과 함께 중국의 가공무역 억제에 따른 중국 중간재 수입 비중 하락, 해외생산확대 등 구조적 요인도 영향을 끼쳤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유가 등 원자재 단가하락에 따라 수출금액은 줄었지만 수출 물량은 2.0% 늘어 전년(3.5%)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 하락은 저유가 기조 영향이 컸다.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41.61달러로 전월(45.83달러)대비 9.2% 급락했다.
항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5.3% 폭락했다.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9.5% 하락했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3%, 0.1% 올랐다.
자동차나 스마트폰 같은 소비재, 기계나 중장비 등의 자본재를 위해 들어가는 중간재를 말한다. 일반소비자 눈에는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그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인식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인지 소재부품 산업이 우리나라 수출의 실질적 주역이라는 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내 소재부품 산업은 2014년 수출 2759억 달러(약...
국제유가는 지난달에 강보합세를 보여 수입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10월 두바이유가 월평균 가격은 배럴당 45.83달러로 전월대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주요 항목으로는 원재료가 3.2% 떨어진 65.20을, 중간재가 3.1% 하락한 79.26을 각각 기록했다. 자본재는 2.9% 떨어진 92.01로, 소비재는 2.5% 하락한 97.85로 각각 산출됐다.
이어 “향후 중국의 구조조정이 투자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중간재 및 자본재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KDI는 이같은 위협요인에 대비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거시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 건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자본재와 소비재의 수입은 각각 20.9%와 13.8%로 증가했으며 원자재의 감소폭은 -29.0%로 집계됐다.
올해 수출ㆍ수입액은 지난 1월부터 10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다. 특히 수입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66억9000만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5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0월까지 누적 교역액은 8078억달러로, 올해 남은 기간 극적인 반등이...
4%), 8월(-0.4%) 이후 석 달째 하락한 것이다. 두바이유 가격(월평균)은 8월 47.76달러에서 9월 45.77달러로 4.2% 떨어졌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1.6% 떨어진 67.42로 집계됐다. 중간재는 0.5% 하락했는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하락 영향이 컸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1%, 1.0% 상승한 94.74, 100.33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선 “중간재 위주 수출구조를 소비재·자본재 등 최종재 중심으로 전환하고 신흥시장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선 중국 내 소비 감소도 지적했다.
최근 4년새 중국내 자동차 판매증가율은 32.4%에서 6.8%로 25.6%포인트 감소했고 가전은 15.0%포인트(18.0%→3.0%), 의류는 13.2%포인트(24.8%→11.6%) 빠졌다.
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중국경제...
76달러로 7월보다 14.1%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5.3% 하락한 것이 주효했다. 반면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도 전월에 비해 각각 0.8%, 3.2%, 2.5% 올랐다.
수입물가를 전년 동월 기준으로 보면 13.6% 떨어졌고, 2012년 9월부터 3년째 하락세다.
계약통화기준으로 수입물가는 한달새 3.3% 떨어졌다.
중간재는 전기,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전달보다 1.0% 올랐고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2.3%, 1.8%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작년 3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올해 들어 유가 반등으로 2월(2.8%)과 3월(0.3%) 상승세를 보였다.
원화 강세로 4월(-2.4%) 다시 하락했다가 5월과 6월 각각 1.3%,0.6%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7월...
대한상의는 기술격차가 줄어들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중간재, 자본재의 수입을 줄여 자체 생산하는 대신 소비재 수입은 늘리는 등 세계교역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2000년대 들어 단순 임가공무역을 억제하며 중국 전체무역에서 가공무역의 비중은 2005년 41.5%에서 2014년 26.8%로 크게 하락한 상태다....
중간재(-2.0%), 자본재(-1.9%), 소비재(1.8%)도 모두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올 4월 현재 5개월 연속 0%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소비자물가는 향후 디플레이션 우려를 더 키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수출물가지수는 82.83으로 전월에 비해 2.0%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석달만에 아래로 방향을...
7% 내렸다. 수입하는 원재료가 하락하면서 원재료가 9.5%나 떨어졌고, 중간재도 0.3% 하락했다. 반면 최종재는 자본재(0.2%)와 소비재(0.8%)를 중심으로 0.5% 상승했다.
수출품까지 포함해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 추세를 보여주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중간재(-12.7%), 자본재(-2.8%), 소비재(-1.1%)도 하락했다.
김민수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수입물가에 비해 수출물가가 훨씬 오래 전의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이는 우리나라가 1990년대 후반부터 IT제품 수출을 크게 늘렸는데 IT 제품은 속성상 시간이 흐르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특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수출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수입물가를 용도별로 보면 원유를 포함한 원재료가 한달 전에 비해 3.8% 내린 반면 중간재(0.4%), 자본재(1.5%), 소비재(1.5%) 등은 올랐다.
11월 수출물가는 한달 전과 비교해 1.3% 상승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같은 기간 1060.28원에서 1095.10원으로 3.3% 오른 영향이다. 수출물가는 지난 9월 석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10월부터서는 두달째 상승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