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갖춰진 은행부문과의 연계영업 체계에 KB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리테일 영업망과 고객 베이스를 추가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하자본순이익률(ROIC) 관점에서도 10% 내외의 투입자본 대비 리턴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파이낸셜의 현 시총 약 4500억원에 30% 가량의 인수 프리미엄을 더해...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견지해왔던 은행주 강세 시각을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한다”며 “이는 경기회복에 따른 업황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은행섹터 주가는 경기 회복기에 시장을 선도하는 경기민감주들과 흐름을 같이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경기가 호전되고 은행이익이...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이 70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분기 명목이익 대비로는 15.7% 감소지만, 일회성요인을 제외한 경상이익 대비로는 2.6%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경상이익 증가세는 예상대로 확인했지만 당초 전망치에는 소폭 미달하는 실적”이라며 “3분기부터 성장 전략 강화 영향으로...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과 BS금융지주 등 일부 은행은 이미 상반기에 NIM 바닥을 확인했다”면서 “신규 예대금리 차가 확대된 데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3분기 중 종료되며 잔액 예대금리 차가 축소되지 않고 NIM도 바닥을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욱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순익은 148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분기보다 31%하락한 부진한 실적이지만 적자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보다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STX그룹 관련 충당금 부담이 채권단 자금 지원 등 상황호전으로 인해 기존 예상치 4000억원을 크게 밑도는 181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EO 선임 자체가 단기적 기업가치에 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아니겠지만 선임 결과가 합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업종 전체적으로 펀더멘탈이 부진한 상황에서 우리금융 민영화 이벤트는 은행업종에서 하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여신전문 금융회사로서의 외부 환경도 긍적적”이라며 “올해 우리파이낸셜의 연간 자산성장률 및 이익성장률을 각각 12.6%와 25.1%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신차할부 시장점유율의 뚜렷한 상승세와 신규사업 진출 효과가 높은 성장세의 원동력”이라며 “우리금융 민영화의...
이창욱 연구원은 “전날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하나금융지주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주가 흐름이 하나금융지주 측 주식교환비율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해 예상보다 빨리 주식교환 결정이 이뤄졌다”며 “외환은행의 100% 자회사 편입은...
이창욱 연구원은 “인수위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마련 요구에 따라 관련부처간 공조를 통한 고강도대책이 조만간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일 건설주는 이 같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큰 폭 상승했고, 은행주가도 시장 대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따.
대책의 내용은 분양가 상한제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 폐지, 보금자리주택 분양 중단, 취득세 감면...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최되는 금통위 결과 및 코멘트 내용이 향후 은행주의 방향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확정 후 첫 금통위이기 때문에 새 정부의 경기상황에 대한 판단과 금리정책 방향성을 엿볼 수 있고, 은행 실적을 결정하는 요소 중 현재 금리 방향성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창욱 연구원은 “대선 종료는 곧 규제환경 개선의 시발점”이라면서 “서민지원, 가계부채 축소, 하우스푸어 지원 등 은행 수익성에 불리한 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상 이미 밸류에이션에 반영된 내용 외에 특별히 추가될 만한 내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은행업종의 주가는 바닥확인 효과를 선반영할 것으로...
이창욱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3분기 50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치를 2000억원이나 웃도는 수준"이라며 "대규모 충당금 환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자산건전성의 전반적 개선에 의한 결과로 보기엔 무리가 따른다"라며 "자율협약 진행 중인 조선사 익스포져 조정 영향이 컸기 때문...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10만주(총 발행주식의 5.77%)의 이익소각을 결정하고 공시했다”며 “이는 에버랜드 주식매각 이후 충분히 예견됐던 의사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욱 연구원은 “과자본상태로 인해 초래된 업종평균 대비 낮은 레버리지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 해결이 구조적 장기과제였던 차에...
CD금리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대출수익에 의존하는 은행의 수익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정위 조사결과 CD금리 사건이 담합으로 결론 나면 상당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 받을 것”이라며 “담합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나도 정부는 이를 계기로 CD금리 인하를 유도하고 가계대출 이자를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내 금융계열사(삼성생명 및 삼성화재)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과 삼성카드의 초과자본 상태에 근거해 자본정책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주가 상승도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본정책 기대감과는 별도로 영업환경과 장기적 펀더멘털(기초체력) 전망은 여전히...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공시한 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장기적 이익증가 효과와 성장재원 마련이라는 명분이 확실하다”며 “그간 주가할인의 주요 원인이었던 유통주식수 부족 역시 이번 증자를 통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증자는 신규사업 진출에 대비한 레버리지 비율관리 및 신용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