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자산성장률 개선·순익 701억원 ‘매수’ - HMC투자증권

입력 2013-10-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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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2일 삼성카드에 대해 3분기부터 자산성장률이 크게 개선돼 70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창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익이 70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분기 명목이익 대비로는 15.7% 감소지만, 일회성요인을 제외한 경상이익 대비로는 2.6%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경상이익 증가세는 예상대로 확인했지만 당초 전망치에는 소폭 미달하는 실적”이라며 “3분기부터 성장 전략 강화 영향으로 자산성장률은 크게 개선된 반면 마진 하락세는 추가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초 꾸준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던 카드비용률이 2분기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며 “이는 성장확대 전략에 따른 불가피한 비용 수반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Credit cost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는 신규연체 발생률의 안정화가 주 요인이라며 현재 1.9% 내외의 Credit cost가 4분기 및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의 부진은 자사주 매입 기대감 약화에 주로 기인한다”며 “하지만 ROA가 현 수준에서 유지되며 내년 순익은 자산성장 효과로 인해 올해 대비 8.9%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기에 펀더멘털 측면의 우려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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