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어 “부채구조 악화와 추가 우발 채무 가능성 때문에 프랑스의 ‘안정적’ 등급 전망이 압박을 받고 있다”며 “안정적 전망을 유지하려면 경제적, 재정적 개혁안을 실행하겠다는 의지와 부채 비율을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이런 조치들이 진전됐는지를 살피면서 향후 등급 전망을 평가할 예정이다....
자기자본대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의 비율도 132.8%에서 177.5%로 상승했다.
중견 건설업체들은 민간부문 매출을 줄였다. 공공부문 매출보다 위험하다는 판단에서다. 2008년 2조812억원에서 2009년 2조3045억원, 2010년 1조9991억원으로 매년 줄었다.
그런데도 위험노출 자산이 늘어난 이유는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민간사업 관련 자산의 회수가...
이정민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웅진홀딩스가 과중한 차입부담으로 금융비용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극동건설의 우발채무를 비롯해 자회사 관련 지원확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지주사에 대한 웅진씽크빅과 웅진코웨이의 자금지원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K-IFRS가 의무적용되는 주권상장법인 등은 모든 정기보고서 제출시 회사의 개요, 사업의 내용, 우발채무, 제재현황, 결산기 이후 발생한 주요 사항을 연결기준으로 작성하도록 돼 있다.
‘회사의 개요’ 부문에서는 지배회사의 연혁만을 기재하고 종속회사의 연혁을 누락하거나 연결실체의 요약정보를 기재하지 않고 단순히 기공시된 정기보고서를 참조토록 한 사례...
또한 최근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인한 미분양 적체와 지급보증 등으로 인한 우발채무 부담 증대로 기존 부동산 PF를 통한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이 보고서는 부동산 PF 문제에 따른 해결책으로 개발주체인 프로젝트기업(PFV)의 규제 강화를 꼽고 이를 위해 PFV법(프로젝트회사 설립에 관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지급보증)는 5월말 기준 1조8539억원으로 1분기말 자기자본의 0.5배, 2010년 매출액의 0.2배로 크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선영귀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양호한 사업성과와 자기자본 완충력, 진행사업의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우발채무 위험수준은 통제가능한 범위 내에 있는...
은행은 기업의 사업성, ABCP발행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자료제출 요구권을 대출약정서에 반영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ABCP 등 우회적 자금조달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약정서에 여신실행후 기업의 우발채무(PF지급보증 등)가 급증한 경우 여신을 회수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 특별약정 제도 도입하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에서 일부...
업계에 대해선 "하반기 중 저축은행 전반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해 정상화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저축은행은 신속히 정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PF관련 ABCP 발행을 통한 기업의 우회적 자금조달을 억제하기 위해 여신실행 후 PF지급보증 등 우발채무가 급증한 경우 여신을 회수할 수 있는 등 특별약정제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건설업 4차 구조조정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PF와 우발채무 등을 중심으로 건설사를 평가한다. 이는 우량 건설주를 가려내는 최종 마무리작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연기금 주식운용팀장은 "이번 평가로 시장 불투명성이 제거되면 건설주를 본격 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 과정을 통과한 우량 기업은 살아남은 자의 잔치를 벌일 수도...
P&A(자산과 부채이전) 방식 장점은 부실저축은행의 알려지지 않은 우발채무 등을 단절해 재부실화 우려가 적고, 비교적 단기간에 영업재개가 가능한 것이다.
계약이전에서 제외되는 5000만원 초과 예금의 경우 P&A 전 해당 저축은행의 모든 자산·부채의 실제회수율에 기초해 배당하게 된다. 따라서, 계약이전 범위, 잔류 자산의 종류 등에 따라 배당률이...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발채무 우려 감소와 해외수주를 통한 성장성 입증이 주가 제고의 변곡점이 될 것이고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 부문 자재대금 집행지연과 혹한기로 인한 플랜트 부문 공정 지연으로 매출액은 정체됐고...
이번 신용등급은 기존 A3+보다 3개 등급이나 하락한 것이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하향 평가에 대해 삼부토건의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급보증 규모와 자금조달 여건 악화로 우발채무 현실화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추가적으로 원리금 지금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삼부토건 입장에서는 이번 만기연장이 성사됐다 해도 짊어지고 가야 할 PF우발채무가 상당하다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부토건은 현재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PF채무를 포함해 총 9065억원에 달하는 PF우발채무를 보유하고 있다.
오랜 기간 토목사업의 강자로 군림해온 삼부토건이 위기에 몰린 데는 이 회사의 주된 수입원인...
이후 이 회사는 최대주주가 교체되고 신임 최대주주는 전 경영진이 도입한 황금낙하산과 초다수결의제를 정관에서 제외시켰지만, 회계법인은 우발채무와 계속기업으로서 불확실성이 있다며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제시해 퇴출위기에 놓인 사례도 있다.
이에 따라 코스닥 기업 조이맥스는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황금낙하산과 초다수결의제 관련 조항을...
실제로 올초 한국기업평가가 개최한 한 세미나에서 밝힌 총 45조6008억원(지난해 상반기 잔액기준)의 1년 이내 만기도래할 예정인 PF 우발채무는 58.7%가량으로 확인됐다. 금융권에서 만기도래한 PF를 연장해 주지 않는 등 건설사들이 차환에 실패한다면 곧 바로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하소연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10개 대형 건설사를 제외한 모든 건설사는...
최근 건설사들이 부도 위기에 내몰리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업계로서 우발채무가 늘어나는 부담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실패로 미분양까지 떠안을 가능성도 커 보금자리택지 개발이라도 관심을 보일 건설사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정부가 이익 상한선을 두는 카드로 규제라도 한다면...
현대차그룹 실사과정에서 우발채무가 발견되면서 매각대금이 최대 8000억원까지 조정될 수 있다는 설(說)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사태로 중동지역 해외수주 타격 우려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리비아사태가 발발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2.79%나 급락했다. 24일 단기급락에 따른 반반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보고서는 “공기업의 무리한 외부 차입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채무 불이행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공기업에 출자하고 있는 정부 부문의 우발 채무 위험을 초래한다”며 “일정 범위 이상의 사업 물량을 수주할 수 없도록 하고, 사업비 한도액을 관리하는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부 단속 강화…약발은? = 다급해진 정부가 공공기관...
보고서는 “공기업의 무리한 외부 차입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채무 불이행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공기업에 출자하고 있는 정부 부문의 우발 채무 위험을 초래한다”며 “일정 범위 이상의 사업 물량을 수주할 수 없도록 하고, 사업비 한도액을 관리하는 등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정부 단속 강화…약발은? = 다급해진 정부가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