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4분여간의 녹취록에서 사장은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끊임없이 내뱉었다.
당시 노조는 사장의 폭언과 욕설을 공개하기로 했지만, 최씨의 만류로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최씨가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때문에 부담감을 느꼈던 것 같다"며 "당시 사장의 언행을 지적했더라면 안타까운...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13일 관련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영업팀장이 대리점주에게 운영권을 포기하라고 욕설과 폭언을 했다”며 “속칭 ‘대리점 쪼개기’ 시도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2007년 3월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 A영업팀장과 대리점주 M씨 간의 50분 분량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에서 A팀장은 M씨에게 “이 ××야! 니...
아모레퍼시픽 직원의 폭언이 녹음된 녹취록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역시 “아모레퍼시픽의 녹취록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13일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최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문제제기에도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부인해 왔던 아모레퍼시픽의 불공정 행위가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이학영...
당시 남양유업은 대기업이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위를 악용해 대리점주들에게 주문하지 않은 물량을 강제로 떠넘기고 반품을 거절하는 식의 불공정 거래를 한데다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와 같은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행태에 대해 지난 10월 6일 법원은 피해를 입힌...
대리점주에게 물건을 강매하며 욕설을 퍼부은 녹취록이 공개돼 물의를 일으켰던 영업사원은 공갈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홍원식 회장의 경우 밀어내기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사법처리를 하지 않았다.
남양유업 법인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법정 상한액인 2억원에 약식 기소되고 4개 지점의 전현직 지점장 등 22명은...
그 사이 3명의 편의점주가 ‘갑(甲)의 횡포’와 생활고를 못 이겨 목숨을 끊었고, 남양유업 욕설 녹취록과 농심 ‘삥처리’ 녹취록까지 공개되면서 을의 분노는 사회 곳곳에서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을은 국회든 거리든 자리가 마련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갑의 횡포를 증언하고 울분을 토해내는 중이다. 그런데 이 자리에선 제품 밀어내기 등 갑의 불공정거래 행태에 대한...
B부장은 녹취록에서 “내 말 다 듣고 얘기해 이 XX야. 말할 때 중간에 참여하지 마. 이 XX가 말할 때 기본 양식도 못 배웠어?” 등 인격을 모욕하는 욕설을 했다.
회사측은 현재 두 사람 모두 보직 해임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 중이다. 발전소 관계자는 “팀장 입장에서 업무미숙에서 질책하는 과정에서 모멸감을 주는 폭언도 있다보니 불만이 누적된 것 같다”며 “지금...
주말 욕설 녹취록 공개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업체들의 밀어내기 관행이 거의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
한 편의점주는 케익이나 어린이날 어버이날 관련 상품에 대한 강제 발주가 올해는 없어졌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2006년 도입된 ‘5대 개혁’에 푸시(밀어내기) 종식을 명문화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초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대리점주들과 본사의 소통을...
영업사원의 욕설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남양유업의 주가가 엿새만에 반등세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보다 1만6000원(1.60%) 오른 101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3일 한 영업사원이 3년 전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매운동까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양유업의 주가는 지난 2일 이후 닷새간...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녹취록이 공개된 후 이른바 '갑의 횡포'에 대한 피해사례가 잇따라 알려지자 이번을 계기로 업계 전반의 불공정거래의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움직임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시장감시국 등에서 3개팀을 구성해 문제의 발단이 된 남양유업 외에 서울우유와 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 본사에 대한...
주말 욕설 녹취록 공개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업체들의 밀어내기 관행이 거의 자취를 감추는 모습이다.
한 편의점주는 케익이나 어린이날 어버이날 관련 상품에 대한 강제 발주가 올해는 없어졌다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2006년 도입된 ‘5대 개혁’에 푸시(밀어내기) 종식을 명문화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초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대리점주들과 본사의 소통을...
노출된 본사 영업직원들의 대리점에 대한 강압적 영업행위로 여론 질타를 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4일 막말 음성파일에 대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당시 “현재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는 당사 영업사원 통화녹취록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다”며 “실망을 안겨드린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사태가 영업직원의 ‘욕설 녹취록’과 ‘떡값 녹취록’ 등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남양유업의 한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심한 욕설을 한 내용이 지난 4일 유투브에 공개되면서 남양유업의 ‘밀어내기’식 영업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남양유업이 같은 날 자사 홈페이지에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조사 결과 위법 행위가 드러나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검찰고발도 이뤄지게 된다.
한편 경찰은 남양유업 영업직원의 ‘욕설’‘ 떡값요구’ 녹취록 유포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폭언 당사자가 인터넷에 유포된 경위를 조사해달라고 서울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문제의 녹취록은 젊은 영업사원이 나이든 대리점주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물건을 무조건 받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이 영업사원 이 과정에서 계속 "XXX아"라는 막말과 "죽여버리겠다"라는 폭언을 일삼았다.
특히 대리점주가 "창고가 꽉 차서 계속 (물건을) 받으면 망한다"며 사정을 얘기했는데도 막무가내였다.
일각에서는 이를 전형적인...
지난 4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2분45초 가량의 녹취록에는 젊은 남성(영업사원)으로 보이는 A씨가 나이든 대리점주인 B씨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폭언한 내용이 담겨있다.
A씨는 물건(제품)을 받으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B씨가 창고가 다 차 있어서 여렵다고 하자 "XX 그게 내 탓이냐. 물건을 버려라"고 했다.
이에 B씨가 무슨 말을 그렇게...
사과문에 언급된 녹취록은 남양유업 영업사원과 대리점주의 3년전 통화 녹음 파일로 최근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이 파일에서 남양유업 영업사원은 막무가내로 물건을 받으라며 욕설과 폭언을 하는 상황이 담겨져 있다.
남양유업 측은 해당 영업사원이 통화 다음날 가맹점주와 술을 먹으며 화해했었지만 최근 논란이 되자 사직서를...
처벌은 물론이지만, 제보자의 녹취내용 편집 등 의도적으로 식약청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당사자는 물론 녹취를 공개한 언론기관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는 지난달 식약청 한 간부가 남양유업 직원을 불러 제품 표시사항 위반 등을 지적하다가 욕설과 반말이 섞인 언행이 기록된 녹취록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28일 업계와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달 식약청 한 간부는 남양유업 직원을 불러 제품 표시사항 위반 등을 지적하다가 욕설과 반말이 섞인 언행을 했다.
특히 당시 녹음된 대화 내용 중에는 뇌물수수를 의심케하는 대목도 들어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몇 장 넣었어? 뭐 섭섭한 거 있으면 전화주세요”라는 말이 담겨 있다.
이는 남양유업 관계자가 조사 마무리...
그는 이어 "강코와 강코회사의 대표가 데리고 나온 건달들 중 한 명이 나를 수십 차례 협박하고 온갖 욕설이 난무하며 신체상해 및 폭행에 대한 내용 등 녹취록이 준비돼 있고 수많은 증거자료 및 증인이 있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거짓논란의 중심에 방송사-김경아가 공방을 벌이던 중 배재형씨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은 더욱 치열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