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영업사원-대리점주 통화 내용 어떻길래

입력 2013-05-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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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욕설에 "죽여버리고 싶다" 폭언…네티즌들 공분

(사진=남양유업 홈페이지)
남양유업의 영업사원이 대림점주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남양유업 측이 공개 사과문을 통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해당 영업사원을 사직 처리 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2분45초 가량의 녹취록에는 젊은 남성(영업사원)으로 보이는 A씨가 나이든 대리점주인 B씨에게 심한 욕설과 함께 폭언한 내용이 담겨있다.

A씨는 물건(제품)을 받으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B씨가 창고가 다 차 있어서 여렵다고 하자 "XX 그게 내 탓이냐. 물건을 버려라"고 했다.

이에 B씨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지자 "망해, 망하라고 XXX아. 당신 얼굴 보면 죽여버릴 것같으니까…핸드폰 꺼져 있거나 그러면 죽여버릴 거야 XXX아"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또 "(아무튼 물건) 받으라고. XX 맞짱뜨고 싶으면 찾아오던지"라고 소리쳤다.

이러한 통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양유업 불매 운동까지 벌일 기세다. 네티즌들은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이게 무슨", "남양유업이 대리점주를 협박해 돈 벌었네요", "우리 애기 분유 오늘부터 바꿉니다", "아버지뻘 되는 사람한테 이 무슨…남양유업 불매운동 합시다" 등 공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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