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흔한 역외탈세 유형은 일본이나 중국, 미국 등 해외 현지공연의 지출 경비에 대한 증빙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가짜로 경비 계상하는 식으로 수입을 국내에 들여오지 않는 것이다.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공연, 음원 판매 등 영업을 하며 지분 투자, 용역비 과다 청구 등으로 자금을 해외 유출하기도 하고, 이러한 자금을 세탁해 국내에서 차명으로 부동산을...
불용액이 발생한 이유로는 예산 과다계상 및 정리추경 미실시가 5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행 잔액 33.5% △다음 회계 지출금액 13.6% △이월관리 미흡 2.0% △세출결산 관리 미흡 0.2%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교육청은 학교에서 회계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해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시내 공립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일부 공공기관은 업무추진비 과다 계상 및 의료비 중복 지원 등으로 외부 감사기관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금감원에 대해 공공기관에 준하는 예산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이들 세 기관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직원 임금인상 1.7% 이하 제한, 경상경비 동결...
지출을 과다 계상하거나 중복 처리하고 연말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쓰는 관행은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업을 하지 않는 금융 공공기관은 인하 폭이 더 커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성과급 최고 한도는 현재의 60%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한 금융 공공기관은 예산에도 없는 특별 상여금을 인건비 집행 잔액으로 경영평가 절차 없이 65억원을 전...
안행부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 제한대상 지자체 수가 올해 예산기준으로 38개 시·군·구에서 내년에는 82개 시·군·구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일부 시·군·구는 이전에도 재정자립도가 낮아 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할 형편이 못 됐지만 지방세외수입이 과다계상됨에 따라 억지로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교육경비는 방과 후 학교 운영비, 인조 잔디구장...
조 수석은 그러면서 “세입결손에 따른 지출축소 가능성이 상존함에도 보완조치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며“정부조직법 개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경제가 위축되지 않게 올해 세출 예산의 60%를 상반기 집행하려고 한다”며 과다 계상된 예산에 대한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같이 눈에 훤히 보이는...
또 이명박 정부 말 편성한 올해 세입예산에 대해서도 “지난해 초에 제시했던 성장률 목표치에 맞춰져 6조원이 과다계상이 있었다”며 “이런 상황을 방치했다가는 올해 경제운용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현재의 경제 상황을 비정상적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바로 잡는 것이 새 정부 경제 정책의 방향타임을...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제성장률을 2.3%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재정상황도 세입예산에서 6조원의 과다계상이 있어 이런 상황을 방치했다가는 강제된 경제위축이 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수가 받쳐주지 못해 지출을 못하는 굉장한 실물경제 위축이 될 수 있어 바로잡지 않고서는 올해 경제운용이 상당히...
LH공사의 경우엔 전북 등 6개 혁신도시 사업지구에서 대행개발 사업을 시행하며 1130억여원의 공사비를 과다 지급했고, 강원 등 7개 혁신도시에서는 1225억여원의 조성원가를 과다 계상한 것이 적발됐다.
대구 등 5개 혁신도시에서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유치업종 수요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혁신도시 이전 직원을 위한...
상황이 이런 데도 정부는 지난 3년 간 이들 3개 공기업에 대한 보유지분 매각대금을 예산으로 편성해 과다계상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정부는 2006년 기업은행 지분 일부 매각 계획을 시작으로 산업은행과 인천공항공사 등의 매각계획을 예산안에 반영해 왔지만 지난해 결산 시점까지 지분 매각 실적은 전무하다.
리보금리(Libor)는 2010년 이후 0.5~0.7%대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획재정부가 예산안 편성 지침상 2.50%로 적용해 과다 계상됐다는 것이다.
예산정책처는 “리보금리를 적정 수준인 1.0%로 적용할 경우 내년도 차입자금 원리금 상환 규모는 약 2148억원이 된다”며 “실제 소요되는 비용보다 61억원의 예산이 더 잡힌 셈”이라고 설명했다.
문화관광부는...
또 이 중 7개 학교는 순세계잉여금으로 계상돼야 할 금액을 적립금으로 전출해 제정결함지원금을 과다하게 신청한 것이다.
순세계잉여금이란 거둬들인 세금의 총액(총 세입예산)에서 지출된 세금의 총액(총세출예산)을 뺀 나머지 금액이다.
‘서울특별시 사립학교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르면 재정결함지원금은 교육감의 승인을 얻은 경우 외에는...
민주통합당은 25일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342조5000억원으로 편성한 데 대해 “총수입을 과다계상한 위장된 균형예산안”이라고 혹평했다.
민주당 2013예산 태스크포스 팀장인 장병완 의원과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이날 의원 워크숍이 열린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는 내년 총수입이 8.6% 증가할 것으로...
지난해 정부의 관리대상수지가 13조5000억인 것을 고려하면 5조원가량의 자산이 과다 계상됐다는 것은 상당히 큰 규모이다.
감사원은 또 교육과학기술부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에 빌려준 돈은 채권으로 잡아야 하는데도 출자금으로 잘못 처리하는 등 국가의 채권을 4066억원 적게 계상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등 5개 기관은 물품 취득비를 자산으로...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실은 “정부가 예상한 ICL 이자 면제 대상 군입대자는 과다 계상 돼 있다”며 예산 삭감 이유를 제시했다. 이에 계수조정소위는 한국장학재단 출연 예산 1195억원 중 121억을 삭감했다.
문광부 예산안 심사에선 한류 진흥 관련 예산(57억 7300만원)이 즉흥적으로 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와 3억1200만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야당의원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5%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고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해외시장 비중이 80% 이상인 일본 2위 자동차업체 혼다가 1.6% 상승했다.
올림푸스는 전일 투자손실을 감추기 위해 자문료를 과다 계상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이 드러나면서 이날도 20% 이상 폭락했다.
감사원이 공개한 대학 등록금 감사 중간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요 국·공립대와 사립대학들이 예산편성시 지출은 과다하게 수입은 과소계상하거나, 교비로 부담하지 않아야 할 비용을 교비로 부담하고 인건비성 경비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등의 허술한 운영으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 35곳(사립대 29곳, 국·공립대 6곳)의 최근...
이 의원은 국세수입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로 나눈 국세탄성치를 분석한 결과 정부는 2013년 균형재정을 달성하기 위해 향후 국세수입을 무리하게 과다계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08~2012년인 현정부 임기기간 동안에는 국세탄성치를 평균 0.59로 잡았으나 차기 정부 기간인 2013~2015는 1.14를 적용했다. 갑자기 2배나 높게 세수가...
권영진 의원은 이에 대해 “대학들이 쓰겠다고 한 건축비 3분의 1을 사용하지 않은 점은 예산 과다계상으로 등록금 부풀리기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살 만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어 “정부가 재정 지원을 통해 등록금을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대학들도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국유재산현재액은 296조8000억원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현물출자 유가증권 및 토지누락분 5120억원 과소계상, 토지 감소금액 2억원 과다계상으로 5198억원 증가했으며 전년대비 12조8000억원(4.1%) 감소했다.
전년 대비 유가증권은 17조1000억원 감소했으며 건물은 2조5000억원 증가했다.
물품현재액은 11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