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작년에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3고로 화입으로 일관제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합병, 열연·냉연 강판 공정을 일원화함으로써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수직계열화 완성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생산공정을 일원화하는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제철이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 강판을 제조하는 분업 구조로 새롭게 재편한 것.
냉연사업을 떼어낸 현대하이스코는 석유·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와 자동차 경량화 사업 등에 집중할...
특히 현대제철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사이의 제품구성비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이번 합병으로 매출 비중 50%에 달하던 열연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다품목 제품구조로 탈바꿈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열연강판과 냉연강판의 다양한 강종 중에서 수익성이 높은 품목을 선별적으로 구성할...
품목별로 열연강판 수출은 351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0% 감소했다. 또 후판과 H형강 역시 각각 6% 줄어든 117만톤과 99만톤을 수출했다.
철강재 수출의 부진은 엔저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엔저로 인해 일본산 철강재가 한국산 철강재보다 가격이 10% 가량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당진 및 순천공장을 인수, 열연강판뿐만 아니라 후공정인 냉연강판까지 생산하는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지금까지는 현대제철이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 강판을 제조하는 분업 구조였다.
SK그룹에서는 SK네트웍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지금까지는 현대제철이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자동차 강판을 제조하는 분업 구조였다.
냉연 사업을 떼어낸 현대하이스코는 석유·가스 수송 파이프라인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와 자동차 경량화 사업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으로 열연·냉연 강판 공정을 일원화하게 돼 생산원가 절감과 수익성...
정 회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당부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현대제철의 특수목적법인 현대그린파워에서 일어났다"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이날 정 회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자동차강판의 경쟁력이 향후 신차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강판 생산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진다"며 "연비와 충돌강도, 주행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강판의 경쟁력이 향후 신차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강판 생산에...
송수범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열연강판부문의 낮은 전기로 가동률로 인한 고정비 부담, 원재료 가격 강세, 철강업황 둔화에 따른 판가 하락 등으로 저조한 채산성이 이어지고 이는 전체적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기평은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안정적)에서 세 단계 낮춘 'B+'(부정적)로 제시했다.
송 수석연구원은...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부문은 저가의 철원대체제를 활용해 제조원가를 낮추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속적으로 원가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냉연부문 또한 고부가가치 강판 개발과 증산으로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4년에는 경상수지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2012년까지 3년간 모두 81종의 자동차용 열연강판 강종을 개발했다. 이는 현재 생산되는 완성차의 강판 수요에 99%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로 가동 첫해인 2010년 내판재와 섀시용 강판의 강종 전부인 49종을 개발한 데 이어 2011년에는 외판재 13종과 고강도강 등 22종을 개발했다. 지난 2012년에는 100~120K급 초고장력강 등 10종을 개발했다. 올해도...
합병 결정으로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해 열연강판, 냉연강판까지 만드는 일관제철소로 거듭나게 됐다.
현대제철은 이번 합병으로 외형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매출액은 각각 14조1600억원과 8조4000억원.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부문 매출이 5조4700억원으로 전체...
현대제철이 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1차 완제품인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냉연강판으로 만드는 이원화된 구조였다. 포스코 등 제철업체는 철광석에서 고로를 거쳐 열연강판, 냉연강판으로 이어지는 제조 과정이 통합돼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열연강판과 냉연강판 생산의 상하공정을 일원화함으로써 그동안 양사체제로 운영되면서...
현재는 현대제철이 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냉연을 제조하는 분업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회사 분할·합병건이 성사되면 현대제철은 자동차 강판의 일관생산 체제를 갖춰 원가 절감은 물론 3고로 건설 등으로 늘어난 부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합병 후 현대하이스코는 석유·가스...
현대제철이 고로(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 1차 완제품인 열연강판을 만들면, 현대하이스코가 이를 가공해 냉연강판으로 만드는 이원화된 구조였다. 포스코 등 제철업체는 철광석에서 고로를 거쳐 열연강판, 냉연강판으로 이어지는 제조 과정이 통합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현대제철이 3고로까지 완공하면서 9조9000여억원을 들인 대규모...
세금선(-21.6%), 열연강대 및 강판(-19.2%) 등 1차금속제품과 경유(10.8%)등의 하락세도 전체 공산품 물가를 3.1% 끌어내렸다. 반면에 전기·가스 및 수도 물가는 4.3% 올랐고, 서비스 물가 역시 0.4% 상승했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지수는 0.1% 하락 전환됐다. 국내출하·수입품의 가공단계별 물가를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3.3% 떨어졌다. 원재료...
포스코 등의 제철사들은 철광석에서 고로를 거쳐 열연강판, 냉연강판으로 이어지는 제조 과정이 합쳐져 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의 철강사업 부문은 현대제철이 고로에서 열연강판을 만들고 현대하이스코가 열연강판을 냉연강판으로 만드는 이원화 구조로 이뤄져 있다.
현대제철이 지난달 3고로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가 5월 냉연2공장을 완공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열연강판을 생산하고 현대하이스코는 열연강판을 냉열강판으로 만드는 후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 된 상황에서 일관제철소 설립을 위해 두 회사를 굳이 별도의 법인으로 둘 필요가 적다는 것이 합병의 주요 근거다.
합병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도 합병설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다. 현대제철은 최근 대규모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