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전 상임고문 등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제3지대에 머물던 동교동계 인사들까지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권 고문은 지난 1월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어 같은 달 22일 박 의원이 당을 떠났다.
재단 이사는 12명으로 구성해 여야교섭단체가 각각 5명씩 10명을 동수로 추천하고, 나머지 2명은 통일부 장관이 추천한다.
또 통일부에 10명 이내의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야교섭단체가 절반씩 동수로 추천키로 했다.
여야가 쟁점이 된 일부 조항에 합의를 이뤄 법제사법위로 회부함에 따라 제17대 국회인 지난 2005년 8월 첫 발의된 이후 11년 만에...
박 대통령은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원래 오늘 이종걸 대표님 교섭단체 연설인데 이렇게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사의를 표했다. 정 의장도 “야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김무성 대표의 부르튼 입술을 보고 “너무 수고가 많으시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 대표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과 김종인...
또한 “야권 신당 통합과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맞물린 문제”라며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서두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야권 통합 시점에 대해서는 “창당 이후 통합이라는 입장은 결정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다음 달 2일 창당에 맞춰서 밖에 있는 창당 세력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이 누리과정 예산을 3개월간 시도 교육청이 편성해야...
현행 국회법 85조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각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들이 합의하는 때에만 법안의 심사 기간을 정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심사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본회의로 자동부의된다.
정 의장은 직권상정 결정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여야 대표, 원내대표와 만나 다시 한 번 선거구획정 중재를 시도할...
개정된 국회법은 먼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천재지변 △국가 비상사태 △교섭단체 대표 간 합의 등으로 제한했다.
여야 쟁점 안건의 경우 해당 상임위원회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여야 동수 안전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장 90일 동안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의결을 위해선 상임위 재적 의원의 5분의 3이 동의해야만 한다.
의안 신속처리제(패스트...
국회의장의 직권상정도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합의한 경우 등으로 제한했다. 또 시간제한 없는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도 도입했다. 그러면서도 기약없이 소수당에 발목을 잡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쟁점 법안에 대한 ‘신속처리제’(패스트트랙)를 신설하기도 했다.
◇다수당...
반대로 군소 정당들은 경우에 따라,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약진하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까지만 보면 여야가 권역별 비례대표를 놓고 사활을 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부산·경남의 경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당시 민주통합당은 이 지역에서 30.6%를 득표했다. 이 득표율을 권역별 비례대표 시행을 전제로 대입해...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앞서 이 원내대표가 지난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연내 남북국회회담 개최 등을 제안한 데 대해 여당이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을 거쳐 화답한 것으로전해졌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남북국회회담은...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해고를 쉽게 하고 비정규직을 늘리는 노동개혁은 포기하고 청년·비정규직 일자리 해결에 힘을 모으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기업 노동자는 시간을 양보해달라”며 노동시간 단축, 정시퇴근제, 여름집중휴가제 등을 제시했다. 또 “1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 504조원의 1%인 5조원만 고용창출 투자에 사용해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논의할 여야 대표간 회담을 제안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김무성 대표의 담판 협상 제안과 관련, "회담 의제를 넓힌다면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답했다.
#오픈프라이머리 #김무성 오픈프라이머리 #오픈프라이머리 찬반 #권역별 비례대표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각각 2일과 3일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정치개혁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일부터 23일까지, 연휴가 끝난 다음달 1일부터 8일깢 나눠 진행한다. 국정감사를 마친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이어 “국회의원 선거제도 변경이 이뤄진다는 전제 하에 국회선진화법 개정과 교섭단체 요건 완화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기반이 만들어진다면 국회선진화법 개정 논의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소선거구제 개편없는 선진화법 개정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시장(18.6%)에 이어 2위(17.7%)를 기록했다. 급기야 지난 5월에 시행된 조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반면, 유승민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워 대권 후보군의 깜짝 스타가 됐다. 그는 ‘보수의 혁신’을 내세우며 박근혜 정부에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4월 교섭단체...
교섭단체대표 연설 직후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보수가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다”며 보낸 갈채의 연장선이다.
한편 대구 출신의 3선 의원인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내 대표적인 탈박(脫朴) 인사로, 지난 2월 당 원내대표선거에서 친박(親朴) 이주영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이후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론을 공개 비판하며 ‘중부담 중복지론’을 펴는 등 소신 있는...
유 원내대표는 이날 4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 정치가 이 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물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인양에 1000억원이 넘는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면서 “막대한 돈이지만, 정부가 국민의 이해를 구하면 국민들께서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동의해...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등의 일정이 먼저 잡혀 있어서다.
이에 따라 여야가 법안 심의를 할 수 있는 실질적 기간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6일까지 약 보름밖에 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이견이 큰 쟁점 법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시간마저 부족해 심사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4월 임시회에서 기재위의 가장 큰 숙제는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을 빚은 이번...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 직후 "이혼조정은 최종 불성립됐다"며 "다만 이혼조정기간 자녀의 면접 교섭에 대해서는 양측이 의견 접근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초등생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자녀는 이 사장 측이 양육하고 있다.
임 부사장 측은 앞서 지난해 12월 1차...
앞서 유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빈손으로 와서 말씀을 듣고 앞으로 방향을 정하는 날”이라면서 “그동안 여야합의가 있고, 최대한 기존에 해온 것을 존중하면서 새로운 것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가 오늘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밝힌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도 2, 4월 국회에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국회는 오는 3일과 4일에 여야교섭단체 대표연설을, 9일과 10일에는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11일에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린다.
25~27일에 열리는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건강보험 개편안 추진 철회 논란, 무상급식ㆍ무상보육과 같은 복지정책 수정과 증세론 등 각종 정치ㆍ경제ㆍ사회 현안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