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년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예산 319억6000만원이 신규로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다자관계협력 예산 가운데 한반도 평화조성 외교 사업예산은 올해 87억4000만원에서 내년 67억원으로 23.3%가 감액됐다.
특히 △6자회담 참가 등 북한 핵문제 대처(6억8천만원) △6자회담 경제에너지 지원 실무그룹 의장국 활동 강화(1억8천만원) 등의 예산은...
물론, 지난해 말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이견 등으로 큰 소득 없이 끝나면서 유엔의 기후변화 대처 동력이 일정부분 상실된 것은 사실이지만, `후세를 위해 지구를 더 이상 오염시켜서는 안된다'는 그의 노력은 2기 체제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엔 내 여성 고위직을 늘리고 여성인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를 전담할 유엔 조직인...
8개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민주화 바람이 부는 북아프리카ㆍ중동지역의 경제지원 방안과 리비아 사태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문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야기된 원전 안전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이집트 총리와 튀니지 총리,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AL) 사무총장, 남아공 및 나이지리아 정상 등 아랍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2회 아프리카·인도 정상회의는 2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디스아바바 선언'을 채택, 안전보장이사회 확대를 포함한 유엔의 포괄적인 개혁에 의견을 모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 정상들이 서명한 이 선언은 인도와 아프리카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G20) 정상회의에서 지속적인 불균형 징후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외교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무역주의에도 적절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제도적 교역·투자 기반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불균형 문제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국과...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인 남아공의 가세로 무게가 더욱 실리고 이번 정상회의에서 리비아 사태 등이 다뤄지면서 브릭스는 종전의 경제분야 협력을 넘어 안보와 정치까지 포괄하는 강력한 국제협의체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싼야선언에서 정상들은 “평화적인 수단에 의해 리비아 사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서방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에 대해 반대...
브릭스 정상들은 오는 14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에서 제3차 정상회의를 갖는다.
올 들어 브릭스에 합류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이 처음으로 정상회의에 참여해 이번 회의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남아공 합류로 브릭스의 영문 명칭명도 BRICs의 마지막 ‘s’가 대문자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세계 2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교장관은 전일 "아프리카연합(AU)이 카다피에게 퇴진 압박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제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국제사회가 카다피의 퇴로를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같은 협상이 실제로 타결될 경우 카다피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조사 중인 반인륜범죄에 대한 사면을 보장받고 아프리카 국가로 망명길에 오르게...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4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나토의 시스템에 의지하더라도 조율은 명백히 정치적인 것으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우리는 늘 아랍 측의 지도력과 참여가 결정적이라고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랍국가 중 카타르와...
회의 시작 전 일부 언론들은 "아랍연맹(AL), 아프리카연합(AU)까지 참여하는 특별 위원회를 설치해 이 위원회가 정치적으로 리비아 군사개입을 주도하되 나토는 기술적으로 작전 수립과 지휘를 맡도록 하는 선에서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절충안은 아랍권의 거부반응을 이유로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고자 했던 니콜라 사르코지...
AU는 1999년 카다피가 고향인 리비아 시르테에서 주최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회의에서 태동했다.
당시 카다피는 '강력하고 통일된 하나의 아프리카'라는 비전을 제시해 많은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의 마음을 샀다.
카다피 정권은 AU 운영 비용를 주로 댔다. 사하라 이남의 가난한 국가에도 투자와 원조 명목으로 엄청난 돈을 지원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 시점에서 리비아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근본적인 회의를 갖는다”고 군사개입 반대 의사를 밝혔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분명한 요구와 법적근거, 주변국의 지지가 확실히 있어야 군사개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해 EU와 아랍연맹(AL), 아프리카연합(AU)이 3자 정상회의를 조속히 가질 것”을 제안했다.
NATO는 10일 국방장관회의를 마치고 "비행금지구역을 상정하는 등 군사적 개입에 대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나 아프리카연합(AU) 등 주변국의 확고한 지지가 선결돼야 한다"며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프랑스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카다피 세력의 핵심자원에 대한 '제한적 표적 공습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비행금지구역...
사르코지 대통령은 오는 11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카다피 세력의 핵심 자원에 대한 '제한적 표적 공습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논의한 성과 없이 끝나면서 유럽의 지원을 얻기 위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프랑스 외교력 부활의 기회로 여기며 리비아 사태에...
지난 해 대한민국은 서울G20정상회의를 통해 개발의제 등 21세기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섰습니다.
성숙한 세계국가 시대, 대한민국의 주역은 G20세대의 젊은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지난 세대는 한국 최고, 아시아 최고가 꿈이었다면,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 제일을 향해 겨루는 패기 넘치는 세대입니다.
스포츠,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남아공은 최근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에 합류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국가로 인정받았다.
올해 브릭스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중국은 제3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고 브라질과 인도, 러시아 등 다른 브릭스 회원국도 남아공의 가입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1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연준의 양적완화에 대한 비판이 고조될까 두려워 위안화 절상에 대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중국은 G20 회의 전에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층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유럽을 방문해 지원약속을 하며 유럽 국가들의 마음을 얻어 위안화 절상이 본격적으로 거론되는 것을...
지난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개도국의 빈곤 탈출과 경제 성장을 돕는 개발 의제를 적극 제기하여 모든 나라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은 제 두 손을 꼭 잡으며 고마워했습니다. 지난 해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 세대 만에 이뤄낸, 우리 역사의 큰 자랑이자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G20정상회의 개막일인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1인 프러포즈 시위를 펼치다 경찰에 연행된 남성은 ‘진 워렌 버핏(본명 진현기)’으로 밝혀졌다.
‘진 워렌 버핏’은 11일 오후에 코엑스 동쪽 출입구 인도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는 글씨가 써진...
부마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경제 세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필요를 더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도 나타냈다.
그는 아프리카가 여러 가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G8과 G20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신흥시장, 개도국들이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금융기구에서 목소리 대표성을 높일 수 있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