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 금강제화 사장이‘랜드로바’로 명동에서 승부수를 던진다. 치열해지는 명동 신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입점 4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이라는 강수를 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바 명동점은 리뉴얼 이후 오는 11월 1일에 오픈한다. 리뉴얼 공사 가림막에는 ‘세상을 물들이다 캔디’라는 문구와 ‘캔디 슈즈’의 사진이 장식돼 있다. 랜드로바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7차 서울 국제 경쟁 포럼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국제협력과 양의석·신용호 사무관, 이원열·신동빈 조사관을‘9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주요 25개국 경쟁당국, 국제기구, 법조계?학계의 고위급 인사들을 포함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서울 국제 경쟁 포럼을 부산에서...
한편, 두 회사의 오랜 교류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보생명의 선대 회장인 신용호 창립자 때부터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지난 해 일본대지진 당시 교보생명은 메이지야스다생명측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 메이지야스다생명의 마츠오겐지 사장이 직접 교보생명을 방문하기도 했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 1월,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처음 얼굴을 내밀었다.
당시 첫 문안은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활력 다시 찾자’였다. 이처럼 초기의 문안은 구호, 계몽적 성격의 직설적인 메시지가 주로 담긴 표어와 격언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997년말 IMF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고통과 절망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자 신...
신용호 BK성형외과 원장은 “눈 밑 애교살이 도톰하게 있을 경우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일 뿐만 아니라 밝고 귀여운 인상이 된다”며 “애교살을 만드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교살을 만드는 방법에는 간단한 주사제인 필러에서부터 인조진피인 알로덤을 이용한 반영구적인 시술, 자가지방이식...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부인이자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모친인 유순이 여사가 1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9세.
유 여사는 한국 보험산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와 1943년 결혼 슬하에 창재, 문재, 영애, 경애 등 2남2녀를 뒀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장지는 충남...
창업주인 고 신용호 회장이 이 자리에 건물을 처음 지을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빈을 위한 호텔로 용도를 변경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용호 회장은 이 빌딩 지하에 상가를 입주시키자는 제안을 물리치고 서점을 만들었는데 이곳이 현재 국내 최대 서점으로 성장한 교보문고다.
태평로1가의 삼성생명 사옥은 2조1657억원으로 국내 보험사...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개발도상국 보험학자들을 위한 연구지원금도 후원한다.
교보생명의 국제학술상을 통한 보험학자 후원은 1997년 만들어진 세계보험협회(IIS, 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의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Award for Excellence)’에 이어 두 번째다.
신용호 창립자의 장남으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의사였던 그는 1996년부터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런 경력은 '경영인이 되길 꺼렸던 경영인(The Reluctant Executive)'이란 제목으로 포브스지에 실리기도 했다.
부회장으로 경영에 참여했던 신 회장은 1998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가 이듬해 이사회 의장으로 보직을 바꿨다. 그러다 2000년 5월 다시 회장에 복귀하며...
종전 최고기록은 2006년 8월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의 유가족이 납부한 1830억원. 더욱이 당시 납부한 증여세는 이명희 회장의 지분이 아닌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이명희 회장 남편)이 보유하고 있던 당시 신세계 지분 전량(7.82%)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향후 이 회장의 보유지분을 자녀들에게 상속·증여할 때도 천문학적인 세금납부가 예상된다. 정...
창업주 대산 신용호 회장이 1958년 1월 ‘태양생명보험’으로 회사를 창립한 뒤 같은 해 ‘대한교육보험’으로 사명을 바꿨고 1995년부터 현재의 교보생명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창업 2세인 신창재 회장은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윤리경영, 투명경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모델기업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서강대 경영학부 이경룡 교수를 '제5회 대산보험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보험 리스크 관리 분야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보험산업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무부 보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금융산업발전위원회 보험 및 제2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 교수는 보험정책 및 제도...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래 20년간 총 63편이 발표됐다.
문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광화문의 상징적인 존재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세계보험협회(IIS: 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가 주관하는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Award for Excellence)' 수상자로 영국 Cass Business School의 Chris Parsons 교수팀 등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은 한국인 이름으로 유일하게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광화문 글판은 지난 1991년 1월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경제적인 메세지가 담긴 표어로 시작됐으며 이후 유명 작가의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문구로 채워졌다.
지금까지 광화문 글판을 가장 많이 장식한 작가는 고은 시인으로 7번이나 올렸다. 김용택 시인은 3편, 도종환·정호승·정현종 시인과 유종호 평론가는 각각 2편의 작품을 글판에 올렸다.
이...
◆ 50년간 오너 바뀌지 않은 유일한 금융사
교보그룹은 고(故) 신용호 창업주가 1958년 국민교육 진흥과 민족자본 형성을 이념으로 교보생명의 전신인 대한교육보험을 창립하면서 비롯됐다.
현재는 신창재 회장이 교보생명 주식 33.62%를 보유, 최대주주에 올라있으며 지난 50년간 주인이 바뀌지 않은 금융회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고 신 창업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