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서 치장에 1300만원 쓴 미래부
오직 대통령만 보는 자료에 혈세 펑펑… 작년에도 1700만원 사용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월 있었던 대통령 신년업무보고 자료 디자인 비용으로 13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에도 같은 명목으로 1700만원을 썼다. 대통령 1인을 위한 보고서 디자인 비용치고는 과한 금액이 아닐 수 없다는 지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2년차 국정운영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경기활성화를 위해 의료와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여당 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을 한꺼번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회동을 갖는다. 현역 의원 155명 등 모두 26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과 이들 전원이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만찬에서 올해 예산안과 국정운영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집권 2년차를 맞아 전날 신년...
지난 3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신년인사회에 청와대로 초청해 109일만에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지난 10개월간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국정운영은 2인3각, 3인4각 경주와 같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혀,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아울러 국회가 국정원 개혁 등을 놓고 혈투를 벌이는 상황에서 잇따라...
페레스 대통령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서 로하니 대통령과 회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나는 적이 없다”면서 “이는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로하니 대통령과 회동이 성사된다면 그 목적은 적을 친구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상징적 국가수반으로 평소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대한상의 임직원들이 회장 취임식이나 이임식, 신년하례식 등을 제외하고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 주재의 타운홀미팅을 갖는 것은 처음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상의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언급하셨던 사안들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면서 임직원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자고 했다”고 전했다.
얼마 전에는 11월 생일을 맞은 직원 수십명을...
학회와의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KEIT는 학계와의 협력을 위해 지난달 대한전자공학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대한기계학회를 시작으로 이달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통신학회 회장단을 초청해 산업분야별 학계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오는 26일엔 한국화학공학회와 회동이 예정돼 있다.
KEIT 이기섭 원장은...
방문단은 9일 오전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이 주최하는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뒤 아베 신조 총리와 가이에다 반리 민주당 대표,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를 잇달아 예방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 역시 취임 직후 한국에 특사단을 파견하고 일본 측이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2월22일) 행사의 국가행사 승격을 유보하는 등 유화적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일 열린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지난 성공은 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성장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삼성전자 외의 계열사들의 경영 성적표는 이 회장을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세계 리딩 전자기업인 삼성전자도 언제 하락세를 겪을 지...
이번 만남에선 일본 측 특사와 당선인과의 첫 공식 회동인만큼 현안에 대한 강경발언이 오고 가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아베 내각에 강경한 우익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일본의 우경화 우려에 대한 언급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3일 여의도동 새누리당사에서 현안브리핑을 갖고 “박 당선인이 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일본에서 히라이 가즈오 소니 신임 사장과 전격 회동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8일 일본을 방문, 소니와 파나소닉, 도시바 등 주요 일본 업체의 경영진들과 잇따라 만났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DS(부품) 부문 부회장이 동행했다.
특히 이번 출장길에 만남을 가진 최고경영자 중에는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
청와대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민주당은 차영 대변인은 “의례적인 말로 본다”면서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영수회담이 한 차례 무산된 만큼 한 마디의 언급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제안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올초 신년좌담회에서 “(손 대표를)한번 만나야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이 사실상 제1 야당 대표인 손 대표에게 직접 청와대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민주당은 차영 대변인은 “의례적인 말로 본다”면서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영수회담이 한 차례 무산된 만큼 한 마디의 언급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제안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올초 신년좌...
대표에 회동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전 대기실에서 손 대표와 만났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웃는 낯으로 손 대표에 “아이고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건네며 “언제 한 번 봅시다”고 청했다. 이에 손 대표는 “알겠다”고 응답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방송좌담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이 20일 저녁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부부동반으로 이뤄지는 이날 만찬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개헌을 비롯해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여 논의결과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헌, 과학비즈니스벨트, 동남권신공항 등 구체적 쟁점에 대한 얘기를 직접 꺼내기보단 국정운영...
청와대 회동과 국회 등원을 조건으로 내걸면 안 된다”고 공을 민주당을 넘겼다.
반면 민주당은 국회 파행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유감 표명 요구를 사실상 거둬들인 만큼 더 이상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영수회담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신년 좌담회를 통해 말씀하셨고, 민주당도...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낮 여의도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가진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산적한 민생문제를 위해 2월 임시국회가 잘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8일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 처리 이후 교착 상태를 면치 못했던 여야 관계는 두달여 만에 다시 정상화됐다.
구체적인 국회 일정은 7일 여야...
이 대통령의 회동 제의는 4일 신년회견을 즈음해 또는 11일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만 청와대는 지난달 한나라당 정 대표가 제안한 3자회동이 의제 문제로 인해 무산된 만큼 이 대통령이 회동을 제의하더라도 민주당이 이에 응할 지는 불투명하다는 점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연초 한나라당...
대선이 끝난 뒤 상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고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상의가 재계 대표성이 있는 만큼 당선자와 가장 먼저 회동할 것"이란 논리를 내세웠다. 또 이 당선자가 후보시절 전경련 대신 상의초청에 응한 사실도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재계 대표단체는 일본과 우리나라 말고는 상의가 하고 있다는 논리도 내비쳤다.
전경련도...
남 부회장이 LG전자 부회장 취임 인사와 신년 인사를 겸해 윤 부회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서 윤 부회장은 "LG전자 CEO들과는 1년에 2~3차례 골프나 저녁 등 모임을 가졌다"며 "김쌍수 전 부회장과도 가능하면 2월경 만나 저녁을 함께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회장은 '양사간 협력관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