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의 평가손실, 차주의 이자부담에 따른 대출 부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단기로 조달해 장기로 운용하는 비중이 높은 금융회사의 경우 이익이 축소되고 유동성 리스크도 확대될 수 있다”며 “금융회사가 금리상승 위험을 충실히 분석·평가·관리하고,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산건전성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신규 부실채권이 감소한 가운데 충당금 적립규모 확대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이 확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은행들이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하도록...
상회하고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시현 중”이라며 “다만, 일부 은행(DGB, BNK, 우리, JB)의 경우 바젤Ⅲ 최종안 적용 등에도 보통주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보수적인 자본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자금공급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자본관리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예년보다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에 배당성향 20% 이내를 권고한 바 있다.
단,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이사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도 결의하며 시장친화적 주주환원정책을 추가했다. 이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예년보다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권고안은 올해 6월까지 국내 은행의 배당성향을 20% 이내로 낮추라는 내용이 담겼다. 금융위는 L자형 장기침체를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상당수 은행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회의를 통해 농협금융은 잠재위험자산 모니터링과 리스크 취약 자산에 대한 감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또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선제적 관리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만큼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지원 축소 이후의 ‘절벽효과’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점검하고 취약회사에 대해서는 선제적 자본확충도 유도한다. 구체적으로 대체투자 등 고위험 자산 쏠림현상을 분석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투자심사 및 사후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현장검사 제약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사안 등 현안을...
그는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는 등 금융시스템의 복원력을 유지하고, 가계부채 문제 및 고위험자산 쏠림현상 등 금융시스템 위험요인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 및 가계‧기업 부채증가 등 불안요인이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회사와...
6%(1464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267억 원) 증가했으나, 미래 손실 흡수능력을 높이고자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2057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57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NH농협생명이 612억 원, NH농협손해보험이 463억 원을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환주 KB금융 부사장은 4일 ‘2020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는 금융당국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배당성향을 20%로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이런 배당 결정은 일시적인 조치이고 기본적으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 해왔던...
나이가 들수록 체내의 히알루론산 생산능력이 떨어져 피부윤기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데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해 피부에 부족한 히알루론산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사나투라 콜라겐큐브’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피쉬콜라겐과 식이섬유, 고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독일 Naturawerk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만들어진 과일큐브 제품이다....
당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금융사들이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했다.
2019년 배당성향은 현재 금융위가 권고하는 수준보다 5~8%포인트(P)가량 높다. 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지주 26%, 신한금융지주 25.97%, 하나금융지주 25.78%, 우리금융지주 27%, NH농협금융지주 28.1%다.
금융 당국의 전보다 낮은 배당성향 권고에 금융지주사들은 고민이...
1997년 외환위기보다도 더 큰 강도의 위기상황에서도 모든 은행이 대체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경우 일부 은행의 자본여력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당분간 보수적인 자본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U·영국·미국 등 해외 감독당국도 보수적인 자본관리를 권고 중이다.
당국은 회사가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인 ‘적격자본’을 업권별 최소 요구자본의 합계액인 ‘필요자본’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적격자본·필요자본이 100%를 넘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금융그룹은 당국에 경영계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조차 제출하지 않으면 당국은 직접적으로 시정 조치를 내릴 수 있다.
금융위는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은행권이 배당을 줄여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이어 코로나19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평가)를 토대로 산출한 최종안을 놓고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협의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 배당성향(배당금/당기순이익)이...
윤 원장은 금융 시스템 복원력 강화에 대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촉구해 충당금 적립과 자본 관리 강화를 도울 것”이라며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복합그룹 리스크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단기자금 시장 경색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 금감원은 대체투자...
2%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0.42%로 전 분기 보다 0.06%포인트 낮아졌으며 기업대출은 전 분기와 같은 0.1%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을 계속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연구원은 “3분기 은행 실적 컨퍼런스 콜 주최 당시 각사 경영진들의 배당과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그러나 반면 금융시장 내에서 예년보다 배당을 줄여 손실 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은행들의 배당 능력과 의지는 현재 처한 거시, 규제환경간 온도차이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