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성별, 연령, 혼인상태, 교육수준, 근속기간, 직업 등을 동일한 조건으로 제한할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간 월평균 임금격차(3월 기준)는 11.2%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0%포인트 소폭 줄었다. 모든 조건이 같다는 전제하에 정규직이 100만원을 번다면 비정규직 정규직 보다 11만2000원 낮은 88만8000원밖에 벌지 못한다는 얘기다....
성별 정규직을 기준으로 한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 비율은 남성이 65.0%로 한해 전보다 0.7%포인트 격차가 줄었고, 여성은 73.9%로 0.8%포인트 감소했다.
정규직 내에서 여성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남성의 65.6%였으며 비정규직에서는 74.5%로 나타났다.
월 총실근로시간은 정규직이 178.0시간, 비정규직이 133.4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6.4시간, 5.6시간...
동일임금법은 일반 기업의 남녀 임금격차 해소가 핵심인 법이다. 상원은 항상 법안을 전체회의에서 심의 표결하기에 앞서 토론 종결을 위한 절차 표결을 실시한다.
42명의 공화당 소속 의원 전원과 무소속의 앵거스 킹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법안을 다시 발의할 권리를 유지하기 위해 반대표를 냈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임금불평도’의 경우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최악인 4.9배를 기록했다.
한국 여성 근로자의 취업률도 여전히 낮았다. 남성 고용률에서 여성 고용률을 뺀 ‘성별 고용률 격차’는 OECD 평균이 16.0%포인트인 반면 한국은 그 격차가 21.4%포인트에 달했다.
홍 의원은 “이처럼 OECD 회원국들에 비해 극심한 고용 불안정, 최장의 근로시간, 최악의 임금구조, 저조한 여성...
남녀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46.4%)보다 많은 53.6%를 차지했다.
임금근로자의 2013년 6~8월 월평균 임금은 218만1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0만4000원보다 7만7000원(3.7%) 증가했다. 정규직의 경우 254만6000원으로 8만6000원(3.5%) 올랐고, 비정규직은 142만8000원으로 3만5000원(2.5%) 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격차는 지난해 8월 기준 11.8%로 전년 대비 1.2...
(평등하고 안정적인 노동환경 구축)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확보하고 임금격차를 해소한다. 먼저 공공부문의 상시업무 비정규직을 점차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민간부문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한다.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차별, 성별에 의한 차별을 철폐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을 실현한다.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남녀 고용격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기업’으로 인증한 기업으로는 ▲성별 통계자료 공개하지 않은 SK하이닉스, 대웅제약, ▲계약직 고용순위가 높은 롯데쇼핑, 한국외환은행, ▲성별 임금 격차가 큰 롯데쇼핑, 아시아나항공, 에쓰-오일, 한화케미칼, 한화로 나타났다.
김제남 의원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대기업의 남녀...
반면 한국이 정규직와 비정규직의 격차, 여성의 경제참여율과 임금 등 성별격차 등 당면과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 있다고도 경고하기도 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전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3.7%로 내다 봤다. 세계경제 성장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으로 잠재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는 물론 학력과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적지 않다. 우리나라 고소득과 저소득 근로자 사이의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2위. 근로자 임금 수준을 9등급으로 나눌 때 2010년 한국의 1등급(상위 11%) 임금은 9등급(하위 11%)의 4.7배 수준이다. OECD 평균 임금 격차 3.1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OECD 기준 39%에 달하는 남녀 임금 격차와 경력단절·비정규직·저임금의 구조적 원인을 개선해 나갈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위원장은 포럼에서 “OECD 국가 중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5위로 치솟은 반면, 여성 정치 참여 수준은 86위, 세계 성별격차지수는 111위로 최하 수준”이라며 “교육과 건강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임에도 성별격차지수...
소득에 따른 가입률 격차도 컸다. 월평균 임금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의 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국민연금 15.7%, 건강보험 20.7%, 고용보험 17.4%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임금근로자(1814만5000명)의 38.2%(694만4000명)에 해당하는 100~200만원 미만의 국민연금, 건강·고용보험 가입률 역시 각각 60.5%, 65.0%, 61.5%에 그쳐 10명 중 4명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이어 "남성과 동일한 노동에 대해서도 상이한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생산성의 차이를 상회하는 임금격차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남녀 사회적 격차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60%의 합리적 '차이'와 40%의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60%의 합리적 차이란 학력과 직종, 근속연수를 말한다. 여성의 경우...
성별, 나이, 학력, 경력 등을 동일하게 두고 분석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월평균 11.8%의 임금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연저점 붕괴 후 정부개입에 1060원선 ‘턱걸이’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저점이 붕괴됐으나 정부의 개입으로 1060원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오른 달러당 1061.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성별, 나이, 학력, 경력 등을 동일하게 두고 분석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월평균 11.8%의 임금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일을 하는 정규직 근로자가 300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같은 일을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264만원 가량을 받는 셈이다. 지난해 정규직의 임금 인상률이 비정규직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경제활동참가율에서도 남녀간 격차가 여전히 컸다. 지난해 경제활동참가율은 61.3%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3%였고 여자는 49.9%였다. 각각 전년보다는 0.2%포인트씩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2468명1000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임금근로자 수는 전체의 71.8%인 17771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종사상...
또 여성가족부의 ‘2012년 한국의 성평등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임금 수준은 남성 대비 64.5%에 불과하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7%로 남성(73.1%)보다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은 65%다. 또 전체 여성노동자의 61.8%가 비정규직이고 고용보험 미가입률이 60%나...
남녀 간 임금격차는 OECD 가입국 가운데 1위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낮은 것은 우리 사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97만8000명의 여성이 결혼·임신·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이중 절반 이상이 30대다. 사회초년생 꼬리표를 떼자마자 결혼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는 셈이다. 더욱이 이렇게 한번 경력이 단절된 후에는 제대로...
양성평등 정책으로는 성별임금격차 해소 등 양성평등 고용촉진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육아휴직급여 수준을 현행 통상임금의 40%에서 70%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산전후 휴가 급여 인상(상한액 135만원→150만원) 및 이용대상을 확대하고, 여성 비정규직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학력·기업규모·성별·고용형태·지역 등 임금 격차를 일으키는 요인별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먼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하청구조에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여성이 선호하는 정규직 시간제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은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노동생산성이 낮은 부문에 취업자가 집중돼 있다는...
임금 상승률은 비정규직이 높았지만 임금격차는 오히려 1만1000원 더 적게 받았다.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5년3개월로 나타났다. 정규직 근로자는 6년9개월, 비정규직은 2년5개월로 각각 2개월, 3개월 늘었다. 3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비중은 23.8%로 정규직(54%)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6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