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 정규직의 64.2%”…임금격차 감소 둔화

입력 2014-04-28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비정규직의 임금 수준이 정규직의 64.2%에 그쳤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2013년 6월 기준)은 1만1259원으로 정규직 1만7524원의 64.2%로 나타났다.

정규직을 기준으로 한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 비율은 2010년 6월 57.2%에서 2011년 61.3%, 2012년 63.6% 등으로 나타나, 숫자상으로는 임금 격차가 줄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줄어드는 폭이 크게 둔화했다.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1만6067원으로 전년보다 7.3% 올랐다. 정규직은 한해 전보다 6.8%, 비정규직은 7.9% 증가했다.

비정규직 중에는 단시간근로자(13.4%)의 시간당 임금총액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파견근로자(11.1%), 용역근로자(8.9%), 기간제근로자(8.5%), 일일근로자(6.0%)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임금총액은 건설근로자 등이 포함된 일일근로자가 1만2766원으로 가장 높았다. 또한 용역근로자가 8804원으로 가장 낮았다.

성별 정규직을 기준으로 한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총액 비율은 남성이 65.0%로 한해 전보다 0.7%포인트 격차가 줄었고, 여성은 73.9%로 0.8%포인트 감소했다.

정규직 내에서 여성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남성의 65.6%였으며 비정규직에서는 74.5%로 나타났다.

월 총실근로시간은 정규직이 178.0시간, 비정규직이 133.4시간으로 전년보다 각각 6.4시간, 5.6시간 감소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월 총실근로시간 비율은 75.5%로 0.4%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조사기준기간인 6월의 근로일이 19일로 전년보다 1일 줄어 단시간근로자를 제외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줄었다고 보기 어렵다.

비정규직 중에서는 용역근로자(187.4), 기간제근로자(176.9)의 근로시간이 가장 많았다. 4대보험 가입률 중 국민연금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가입률 차이가 50.2% 포인트로 전년 49.0%포인트보다 차이가 확대됐다. 산재보험은 차이가 1.3%포인트로 전년 1.8%포인트보다 줄었다.

전체 근로자의 노동조합 가입률은 11.0%로 1년 전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정규직은 13.9%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줄었고 비정규직도 1.4%로 0.3%포인트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02,000
    • -0.94%
    • 이더리움
    • 3,003,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68%
    • 리플
    • 2,029
    • -2.83%
    • 솔라나
    • 125,900
    • -1.64%
    • 에이다
    • 384
    • -2.54%
    • 트론
    • 425
    • +2.41%
    • 스텔라루멘
    • 233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90
    • -1.61%
    • 체인링크
    • 13,180
    • -0.75%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