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대기업의 자율적인 성과공유제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공유확인제’를 통해 인증받은 대기업에 동반성장지수 가점부여, 정부조달 및 R&D 과제지원 평가시 우대, 우수기업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확충하고, 이들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성과공유 확산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대기업은 협력사의...
이번 개발은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포스코건설‘성과공유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동개발에 참여한 업체들은 결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는 56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는데, 포스코건설은 건설업체중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이어 “성과공유제를 다른 기업에 확산하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며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겠지만 전력회사 등 공기업들이 올 하반기에는 집중적으로 성과공유,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이란 원유수입 제재조치로 이란산 원유수입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홍 장관은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 제재조치...
이와 함께 성과공유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지경부와 위원회가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유 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 지난 1년간 위원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동반성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기업 총수·CEO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대기업의 진정성있는 참여를 유도하는데 주력할 계획...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대기업의 적극적인 성과공유제 참여를 주문했다.
홍 장관은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2년 제1차 경제정책위원회’에서 ‘함께 멀리, 2조 달러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발언했다.
홍 장관은 “녹록치 않은 경제여건 하에서 지난해 1조 달러 무역 달성을 넘어 2조 달러 경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또한 포스코는 강건한 기업생태계 조성과 소통, 창의 활성화를 위한 열린 협력 등으로 요약되는 올해 동반성장 추진 방향과 최근 동반성장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Benefit Sharing(성과공유제)을 소개했다.
앞으로 포스코는 성과공유제를 산업계 전반에 확산시키는 동시에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중견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기업과의 열린...
포스코가 지난 2004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나누는 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성과만 나누기 때문에 과거 논란이 된 바 있는 이익공유제와 는 성격이 다르다. 포스코는 그 동안 총 801개 중소기업과 1794건의 성과공유과제를 수행해 지난해에만 424억원, 총 826억원의 성과보상금을 제공했다.
포스코가...
이에 재계도 최근 성과공유제 수용 등 과거와 달리 유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저학력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채용 기획을 확대하는 등 그동안의 일회성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벗어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서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개혁에 맞서 스스로 변화의 의지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지식경제부는 23일부터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 확인제’의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지경부는 성과공유 확인 신청부터 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성과공유 확인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benis.or.kr)’의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각 기업과 공공기관들은 이날부터 동 사이트를 통해 성과공유 확인...
삼우에코는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2005년부터 2차 협력사와 성과공유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38건에 이르는 특허권도 협력사와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진합은 자금사정이 열악한 협력업체로의 자금지원에 노력하여 2차 협력사의 설비구입·공장이전 등 작년 한해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홍 장관은 중소기업간 거래에서도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현재 성과공유제를 채택한 포스코 등 28개 대기업이 2009∼2010년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한 규모는 총 751억원에 불과했다. 이를 두고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성과공유제는 ‘언 발에 오줌 누기’”라고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재계는 성과공유제가 이익공유제보다 부담이 덜해 반기는 분위기지만, 기업마다 현실이 다르다는 이유로 미묘한...
한편 포스코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 추진해 가장 성공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킨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8년간 총 801개의 기업과 1794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하고, 826억원을 중소기업에 성과보상금으로 제공한 바 있다.
대원인물은 1995년 철강용 나이프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으로 출발해 17년간...
정부는 지난 달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포스코의 성과공유제를 대표적 동반성장 모델로 소개하고 성과공유 확인제 시행 등 성과 공유제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성과공유 확인제를 통해 성과 공유의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기업에는 동반성장 지수 평가, 정부조달 입찰, 국가 연구개발(R&D) 과제...
특히 합리적 납품단가 산정 등 공정한 성과배분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현금보상·단가보상 등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성과공유제를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성과공유 확인제 등록실적을 7월중 점검·발표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하위 기관까지 발표하고, 기관이 제출한 실적에만...
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쓸모없는 제도라고 평가한 성과공유제에 대해서는 “성과공유확인제가 시행되면 성과공유제가 거두는 성과를 객관적 평가 할 수 있다”며 “이에 허 회장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고, 허 회장도 대기업들의 적극적 참여 권유와 자율협약식을 열겠다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수장을 잃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이에 대해 허 회장은 “성과공유제 확산에 전경련을 비롯한 우리 경제계 전체가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면서 4월중 시행되는 ‘성과공유 확인제’에 더 많은 대기업들이 등록하도록 독려하고 이들을 모아 5월중에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경련은 그간 경제계가 약속한 동반성장 재원 조성과 대기업의 이행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정 위원장은 사퇴의 변에서 “대기업은 물론 정부조차 상생을 위해 어떤 책임조차 지려 하지 않았다”면서 “대기업은 동반성장을 한다는 시늉만 보이고, 관료는 성과가 없다고 판명된 성과공유제만을 주장하고 있는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기업이 산업화 시기에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은 인정하나 그러한 과정에서 정경유착으로 몸집을...
그러나 정 위원장은 “대기업은 물론 정부조차 상생을 위해 어떤 책임조차 지려 하지 않았다”면서 “대기업은 동반성장을 한다는 시늉만 보이고, 관료는 성과가 없다고 판명된 성과공유제만을 주장하고 있는게 안타깝지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대기업과 정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대기업이 산업화 시기에 경제발전에 기여한 것은...
그는 “그러나 여전히 대기업은 동반성장을 흉내만 내고 있고, 정부 관료들은 성과가 없다고 판명된 제도(성과공유제)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정말 경제 민주화를 실천할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 위원장은 2010년 12월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해 15개월 동안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왔지만, 정부와 정치권...
그는 “이에 작년 이익공유제를 제안했다”며 “대기업의 초과이익 중 일부를 중소협력 업체에 자연스레 흘러가게 유도하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 고용안정을 이루고 결과적으로 한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 위원장은 “그것을 이루는데만 1년여의 시간이 걸렸으며 온갖 수모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