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이 더 악화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생명보험사 인수 의지를 보인 만큼 다른 생보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온다. 현재 시장에는 롯데손해보험과 ALB생명, 동양생명 등 우량 매물이 나와 있다. 특히, 잠재 매물로 평가받는 동양생명의 경우 KDB생명보다 자산 규모가 두 배 크고 순이익은 3...
10일 금융감독원 및 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등 국내 보험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총 9조1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3조5399억 원(63.2%)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순익 8조2667억 원도 이미 넘어섰다.
실적 상승의 주된 영향은 CSM 증가다. 보험사들은 CSM 수치를 늘리기 위해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생보사는 224.3%로 전분기 대비 4.9%p 증가했고, 손보사는 222.7%로 전분기보다 4.4%p 늘었다.
경과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201.7%로 전분기(198.1%) 대비 3.6%p 상승했다. 생보사는 196.2%로 전분기 대비 3.6%p 늘었고, 손보사는 210.0%로 전분기보다 3.8%p 상승했다.
K-ICS 변동의 주요 원인은 가용자본 증가폭이 요구자본 증가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경과조치 후...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사인 A생보사는 하반기에 들어서자마자 중장기 경영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TF에서는 실적 개선보다 중장기 경영 전략이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10년 후 상황을 예측하며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다른 보험사들 역시 중장기에 초점을 맞췄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자’는 판단이 수십 년 후 2~3배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는...
반면, 61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보사 40.0%, 손보사 42.52%로 대폭 줄었다. 이들 보험사에 보험 가입을 했다가 5년 내 해약한 가입자가 10명 중 6명이라는 얘기다.
같은 기간 61회차 계약 유지율이 50%를 하회하는 곳은 보험사 37곳 가운데 31곳에 달했다. 생보사의 경우 처브라이프(12.9%)가 최저를 기록했다. 손보사 15곳 중에는 삼성화재(31.28%), DB손보(38.67%) 두 곳이 30%대로...
매출은 줄고, 비용은 늘고
실적은 아쉽지만 새로운 무기들이 생기는 중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7만 원으로 하향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생명
담보가 충분한 선택지
두 자릿수 배당성장률 가시성이 가장 높은 생보사
우수한 자본 여력과 최적가정관리 역량도 배당 안정성의 핵심
이홍재 현대차 연구원
◇KT
그대여 아무...
골든 팰로우에 선발된 생보사 설계사는 그만큼 높은 영업실적과 더불어, 높은 보험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 0건 등 생명보험설계사의 가장 모범이 되는 자격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올해 골든 팰로우로 선발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3.6년간 활동했다. 평균 연소득은 1억6643만 원에 달한다.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이상) 99.1...
30일 금융감독원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회사 순이익은 9조14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5399억 원(6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8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6352억 원(75%) 늘었고, 같은 기간 손보사 순이익은 5조3281억 원으로 1조9047억 원(55.6%) 늘었다.
이는 보장성 보험...
업권별로는 전체 생보사가 62조5369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보유했다. 손보사는 32조4720억 원 수준이다.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는 소비자가 늘어난 배경은 시중은행 대비 낮은 규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행의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40% 적용받지만, 보험사들은 50%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매년 갚는 원금과 이자가 연간 소득의 40%를...
이 기간 생보사 192.7%, 손보사 206.2%로 집계됐다.
다만 경과조치를 적용한 후에는 13.1%p 상승했다. 생보사 219.5%, 손보사 218.3%이다.
지급여력비율 변동의 주요원인은 가용자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3월말 경과조치 전 K-ICS 가용자본은 244.9조 원으로 RBC 가용자본(139조7000억 원) 대비 105조1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금리하락으로 인한 순자산 증가...
해지율을 통일하면 기존에 높게 잡은 보험사나 생보사들은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해지율은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비슷한 수준이고 나머지 손보사들은 이보다 낮게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지율을 똑같이 맞추게 되면 나머지 손보사들과 손보사에 비해 상품 경쟁력이 낮은 생보사들은 가격 경쟁력에 불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담합...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 23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3조7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 원(6.0%) 감소했다.
금리 상승이 보증준비금을 줄여 보험영업이익은 개선됐지만, 동시에 금융자산 평가·처분이익 감소를 초래해 투자 영업이익이 나빠졌다. 영업환경도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132조68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고금리로 높은 수익을 거둬 실적개선을 이뤘지만 고객 서비스 개선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의 신용카드 납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약 20조 원으로, 이 중 3.9%인 약 8100억 원을 카드결제로 납부받았다. 보험사별로 보면 라이나생명이 33.9%로 가장 높은...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생보사는 3조 70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 원(6.0%) 감소했다. 보험영업이익은 금리상승에 따른 보증준비금 감소 등으로 개선된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처분이익 감소 등으로...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장기 안정적 보장을 위한 생보산업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등이다.
협회는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퇴직연금과 연금계좌의 장기 연금수령 유도를 추진한다. 장기연금수령에 대한 조세 지원을 강화하는...
우선 4분기 실적 기준으로 보면 상호저축은행(52), 상호금융조합(44), 생명보험회사(42)는 각각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4분기와 2014년 1분기 이래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신용카드회사도 25를 기록해 2020년 2분기(25) 이후 가장 높았다.
올 1분기 전망치도 상호금융조합(51)과 신용카드회사(25)는 더 높거나 같은 수준으로 인식했고, 저축은행(45)과 생보사...
보험업계 관계자는 "농협생명이 고이율 저축보험을 출시하면 방카슈랑스 채널과 전속채널 규모가 크기 때문에 타 보험사와는 차원이 다른 실적을 올렸을 것"이라며 "해당 채널을 감당하려면 조 단위의 물량을 준비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생명은 생보사 중 유일하게 ‘방카 25%’룰을 적용받지 않는다. 방카 25%룰은 하나의 은행 창구에서...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이 공동재보험을 활용하기로 하면서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다른 대형 생보사들의 활용 여부도 주목된다. 이미 일부 보험사는 코리안리와 공동재보험 계약 논의를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코리안리는 지난 1월 신한라이프와 공동재보험 출재 조건에 합의하고, 2260억 원의 준비금에 대해 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는 신한라이프가...
지난 3분기까지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는 3.8%로 상장생보사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부담금리가 낮을수록 회사의 부채 부담도 줄어든다. 미래에셋생명은 지속적으로 고금리 준비금의 비중을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고 자본건전성 확보의 일등공신은 변액보험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수익률과 실적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생보협회 공시를...
IFRS17 체제에서는 계약 시점이 아니라 회계작성 시점의 금리를 바탕으로 적립금을 계산함으로써 과거 고금리 상품 보유계약이 많은 생보사와 같은 보험사는 그만큼 보험부채가 늘어나 책임준비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 보험사들이 최근 수년간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농협생명은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