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에서 가스 및 스팀터빈, 폐열회수보일러 등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부터 제작, 공급, 설치, 시운전까지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일괄도급방식으로 시공하게 되며 생산된 전력은 사우디 국영전력회사(SEC)를 통해 사우디 전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사막에 건설돼 가동을 위해서는 다량의 용수가 필요한데...
이를통해 태양전지, 차세대 조명 등 '그린 신산업'에서 총매출의 10%를 낸다는 계획이다.
LG그룹은 최근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협의회를 열고 오는 2020년까지 '그린 경영'에 2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LG는 그린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 등 연구.개발(R & D) 분야에 10조원, 제조공정의 그린화와 그린...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원료사용,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산출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인증하고, 이를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차량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국내에서 쏘나타가 최초이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또 산업단지의 산업시설구역내 경영컨설팅업,교육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입주자격을 확대 ▲친환경 신기술과 연관된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시설구역에 '친환경신기술촉진 시설용도' 등을 신설해 관련 기업의 입주를 허용하고, 폐열·폐증기 등 제조공정상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한 근거 마련 ▲시·도지사가 기업에...
상황에서 폐열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설비 투자를 하기는 힘들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획일적인 감축 목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재계 한 관계자는"에너지다소비 제조업 중심의 국내 산업 특성상 온실가스 배출 총량 규제는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이러한 특성이 충분히...
유가와 연동하는 나프타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은 유가의 변동성이 심했던 지난해 원가부담과 시황악화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나프타 대비 저가의 에탄가스를 기반으로 한 중동의 폴리올레핀 계열의 제품이 중국 등 국제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대림산업의 '용산 신계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거실에 3중 유리 창호를 설치, 여름철에는 바깥의 더운 공기를, 겨울에는 찬 공기를 차단했다.
소형 열병합 시스템이 적용돼 사용하는 전기의 일부는 자체 생산하고 폐열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피데스개발는 대전 도안신도시 14블록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갖춘...
삼천리컨소시엄은 평택 국제화지구에 집단에너지 공급을 위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 연계배관을 설치함으로써 그 동안 쓸모 없이 버려지던 주변의 풍부한 소각열과 산업폐열 등을 다량 포집함과 동시에 택지개발 예정지구에 항시 집단에너지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기존 발전소의 폐열을 최대한 활용한 저렴한 열원을 기반으로...
또한 최근에는 에너지를 적재적소에 지능적으로 사용하거나 폐열을 활용하는 등의 새로운 시각에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그린 빌딩과 녹색가전을 통해 내수 진작을 꾀하고 있다"며 "더욱이 에너지 효율 기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에너지 절감형 녹색가전에 대한 기업들의...
이는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규제 강화 움직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으며, 폐기물·폐열 등의 재활용 범위를 엄격하게 제한해 기업의 자원 재활용을 막는 등 산업단지내 자원 낭비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기물 자원화를 촉진하는 생태 산업단지도 확대 지정하는 한편, 산단내 환경오염업종(도금업 등)의 이전집단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내...
발생하는 폐열을 다시 담수 플랜트에사용하는 '플랜트 연계형 발전용 연료전지' 모형도 소개했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과 같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정책적으로 키우고 있는 국가를 공략해 신성장동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남은 폐열 회수를 통해 주택 유지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무엇보다 이번에 도입된 연료전지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가구당 연간 잣나무 6,5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준중형승용차가 1만km 이상을 달렸을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과 같다.
또한 눈길을 끄는 것은 동양건설산업이 연료전지시스템...
쏠라엔텍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는 최근 재생에너지 유망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폐 열원을 모아서 재생하여 사용하는 히트펌프시스템의 설비 설치와 심야전력을 이용하여 낮에도 저렴한 전력요금으로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빙축열 시스템을 장비 설치등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빙축열 냉방시스템, 수축열 냉방시스템(심야전력 이용한 냉방시스템 장비...
애경유화도 폐열 스팀을 이용해 발전기를 돌려 일부 전력을 자체 생산했었으나, 발전기 설비 노후화로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산업용 전기에 비해 생산 효율성이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었다. 애경유화는 이번 폐열 스팀공급으로 생산 효율성 증대와 추가 수익 효과까지 얻게 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사내에서만 진행했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성 개선...
국내 최대 나프타 분해업체인 여천NCC 제3공장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며 SK에너지와 태광산업의 울산공장도 멈춰섰다.
지난 26일 아침 대한민국 대표 석유화학단지인 전남 여수산업단지를 찾아가는 길은 마치 최근 유화업계의 현실처럼 자욱한 안개로 한치 앞을 보기 힘들었다.
여수산단 내 여천NCC,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이에 반해 동제련업체인 LS-NIKKO는 제조 공정의 특성상 제련 과정에서 다량의 폐열이 발생하지만 마땅한 사용처가 없어 이를 그대로 대기 중으로 방출해 왔다.
이같은 두 회사의 상반된 상황에 착안한 S-OIL은 2007년 8월 LS-NIKKO와 폐열스팀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프로젝트를 추진, 2008년 7월부터 LS-NIKKO로부터 연간 50만톤의 스팀을 공급받기 시작했다....
산업계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2조7925원을 투자, 에너지 절약시설, 고효율기자재, 폐열발전 등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업간 공동으로 폐에너지 및 원료 순환 통합 관리시스템 등을 주축해 에너지 저감을 추진키로 했다.
또 대체연료, 공정고도화 등 에너지저감 공정기술을 개발·적용해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산업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와이엔텍은 3일 소각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팀의 생산라인이 완료돼 공급을 개시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공급이 시작된 폐열 스팀은 약 17억원 가량의 정부의 정책 자금을 지원받고 공사를 완료한 송수관을 통해 중간 수급자인 대경에스피티를 거쳐 LG 화학이 최종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와이엔텍의 폐열스팀 공급은...
산업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인 와이엔텍은 국내 대기업에 폐열 스팀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배관 공사가 끝나는 7월경부터 본격적인 폐스팀 판매가 시작하여 월 1억 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와이엔텍은 연간 12~15억원 정도의 추가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폐열 스팀 판매는...
코오롱 민경조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일본 철강산업은 경단련을 중심으로 1997년부터 폐기물 저감 활동에 나서 폐열 회수와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가스를 100% 재활용하여 생산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60%까지 향상시켰으며 90%에 이르는 용수 재활용률을 달성하였다"고 말했다.
또 우리 기업도 자원 순환형 생산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