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지구(국민임대 전환지구 포함) 13곳에서 공공분양주택 등 4만가구가 축소된다.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밟는 광명 시흥 등 일부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3곳에서만 주택 3만6000가구가 축소되고, 이미 사업이 진행중인 지구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을 민간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아파트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택지 사업조정안’을...
최근 서울 오류·잠실·송파·목동·가양·공릉과 안산 고잔 등 7곳의 시범지구를 지정해 1만50가구 건설을 계획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80%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임대시장의 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즉 MB정부의 보금자리주택이 인근 주택 매매거래를 위축시켰다면, 행복주택은 임대...
4·1대책에서 밝힌 주택공급계획 축소도 본격화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 시행자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 중단된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의 사업 정상화 방안을 6월말 발표한다.
또 수요부족, 주민해제 요구 등으로 정상추진이 곤란한 고양풍동2 지구지정의 해제도 올해 하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수도권 GB 보금자리지구의 청약물량을...
기존에 지정했던 지구도 폐기할 수 있다고. 기자는 이렇게 생각했다.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끝났구나"라고. 그 생각이 맞아 떨어졌다. 실제 최근 국토교통부는 보금자리주택 이름을 행복주택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공언하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부동산 거래를 막는 공공의 적이라고 불렸다. 집을 살 수 있는 수요자들이 전세 등 임대시장에 머물게 했던 주범으로...
개정안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철도·유수지 등 공공시설부지와 보금자리주택지구를 포함한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의 미매각 용지, 유휴 국공유지 등에 건설하는 주택’으로 규정했다.
특히 행복주택이 철도·유수지 등에 고층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건폐율, 용적률, 대지개념, 공개공지, 층고제한 등을 시행령에서 현행 법상 기준보다 완화해...
실제 최근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지구 추가 지정 포기를 공언했다는 점이 이런 정부 입장을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건설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이 전세 수요를 늘리는 등 민간 분양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보금자리 주택은 임대 주택 위주로 지어져야한다”며 “그 연장선인 행복주택 또한...
이 외에도 보금자리지구인 내곡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1764가구, 세곡2지구에 1634가구가 하반기 내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에서는 강남, 왕십리 등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래미안대치청실’, ‘왕십리뉴타운1구역텐즈힐’과 같은 굵직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분양이 시작된다.
신도시 청약열풍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남3구는 상반기 유망 분양 물량이 거의 없었지만 하반기에는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내곡지구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등 알짜 분양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4·1부동산대책이 하반기에는 분양시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실거래가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신축주택을 올해 말까지...
MB정부 보금자리 주택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많다며 서둘러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재 행복주택 인근 주민들은 탁상행정이라며 정부를 향해 칼날을 세우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일반인들은 지역이기주의 아니냐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12일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공청회는 행복주택 시범지구...
메이저 건설사의 경우 보금자리주택이 갖고 있지 않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덩달아 얻게 된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김태석 이삭디벨로퍼 대표는 “위례신도시를 필두로, 보금자리지구 내 민간건설사 물량이 우수한 입지·품질과 높은 브랜드 가치로 인해 향후 지역의 대표성을 지닐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성남시...
11월 고양 원흥보금자리지구에서는 A6블록에 휴먼시아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 74~84㎡ 총 1392가구로 구성됐다. 같은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지구 B-1블록에 휴먼시아아파트가 입주에 나선다. 전용 74~84㎡ 총 1023가구로 이뤄졌다. 경부선 세마역세권 단지인데다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12월에는 반도건설이 한강신도시 Aa-09블록에 공급한...
수도권 보금자리지구와 주택거래신고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를 제외한 나머지의 경우 전용면적 85㎡는 가점제가 폐지되고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적용비율을 현행 75%에서 40%로 완화 적용한다.
이 외에도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했지만 유주택자(1주택 이상)에게도 청약 1순위 가점제 자격이 부여돼 유주택자의 청약 참여 기회가...
과천·강동구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도 지자체와 주민 반대로 지구지정이 지연돼오다 결국 공급 가구수를 축소하는 쪽으로 합의한 바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내년에 지자체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일선 지자체의 주민여론 눈치보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본다"며 "후보지 철회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공급규모 축소 등 타협점을 찾을...
그 결과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돼 8660가구가 들어서기로 한 서울 5개 자치구에는 최근 4년간 도시형생활주택만 1만6265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서 장관은 “보금자리가 주택시장을 교란한 것처럼 행복주택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하는 점을 알고 있다. 민간 임대사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6∼7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단 수도권 보금자리지구, 주택거래신고지역, 투기과열지구는 현행과 같이 무주택자에게만 1순위 가점제 자격 부여된다.
국토부는 또 국정과제로 선정된 민영주택의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85㎡초과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하던 국민주택채권 입찰제도 폐지하기로 했다.
개정된 규칙은 시행 이후부터 입주자 모집승인을...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31일부터 위례지구 A3-8블록 보금자리주택 ‘에코앤캐슬’을 본격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위례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 양도세 100% 감면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례지구 A3-8블록 ‘에코앤캐슬’은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보금자리주택...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노년층, 장애인, 청년층 등 서민들을 위한 임대 중심의 주택정책은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보통 월급쟁이로는 아직도 벅찬 수도권 집값을 봤을 때 한편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 꿈을 이룰 수 있던 ‘보금자리주택’이 그리워질 법도 하다.
삼성물산에서 강남구 대치동에 짓는 ‘래미안대치청실’은 세곡보금자리지구 분양과 함께 강남권에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이 풍부하고 강남을 대표하는 도곡렉슬, 대치동부센트레빌 등 비싼 새 아파트들이 있다.
총 1608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62가구이다. 일반분양은 모두 중소형으로 전용 85㎡ 108가구,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