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지구 13곳서 주택 4만가구 축소

입력 2013-06-2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명시흥지구 가구수 38% 줄여

보금자리주택지구(국민임대 전환지구 포함) 13곳에서 공공분양주택 등 4만가구가 축소된다.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밟는 광명 시흥 등 일부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3곳에서만 주택 3만6000가구가 축소되고, 이미 사업이 진행중인 지구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을 민간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아파트로 전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택지 사업조정안’을 21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보고했다.

국토부는 앞서 발표한 4·1대책에서 주택경기 침체와 민간 주택시장 영향 등을 고려해 올해 공공분양주택의 인허가 물량을 과거 7만~8만가구 수준에서 1만가구로 축소하고 기 지정된 공공택지의 사업계획을 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수도권 10개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올해 안에 총 40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 용지를 공공임대 또는 민간 분양주택 용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된 공공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고 민간 분양주택은 용지를 민간 건설사에 매각한다.

10개 지구에는 아직 사전예약 등 청약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일부 미청약 블록을보유한 하남 감일, 성남 고등, 남양주 진건, 서울 고덕강일,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아직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광명 시흥지구 등 3개 지구는 부지 제척 등을 해 총 3만5000~3만6000가구를 감축할 계획이다.

광명 시흥을 제외한 나머지 2곳은 경기도 화성 등 소규모 국민임대 전환지구인 것으로 알려져 광명 시흥에서만 3만5000가구가량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이 지구에 건설하기로 한 전체 9만가구의 38%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국토부는 광명 시흥지구의 지구 및 주택 가구수 축소와 단계적 사업개발, 자족시설 확충 등 내용을 담은 사업조정안을 확정해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사업조정안을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지자체와 본격적인 지구별 사업·실시계획 변경 협의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지구별 주택수급 여건과 시장수요를 감안해 사업추진이 더딘 신도시 등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을 순차적으로 조정해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포스트 말론 내한 공연, 돌연 연기⋯"기존 티켓 구매자, 전액 환급"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61,000
    • +0.5%
    • 이더리움
    • 3,500,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377,800
    • +1.78%
    • 리플
    • 1,983
    • -0.6%
    • 솔라나
    • 144,300
    • +6.81%
    • 에이다
    • 298
    • +1.36%
    • 트론
    • 465
    • -1.27%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2.56%
    • 체인링크
    • 16,360
    • +3.61%
    • 샌드박스
    • 48.76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