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았으니 법사위원장은 제2 교섭단체인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 지난해 7월 합의했듯이 11대7로 상임위를 배분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의지만 있으면 당장 오늘이라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도 "그동안 멈춰있던 국회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상임위원회가...
여야 원내지도부는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선출 등 현안 협상도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사개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야 5대5 동수에 위원장은 여당이 맡는 것이 우리 당의 최종 양보안"이라며 "추가 논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민주당은 '사개특위에서의 안건 의결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추가하자'는 여당...
앞으로 여야는 합의대로 국회를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아무리 늦어도 1주일 이내에는 이 문제(상임위 구성)를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에 상임위 선출 등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잘...
법사위원장과 사법개혁특별위원 임명 등 쟁점은 상임위원장 선출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과 관련된 것들 하나씩 허물어가겠다. 개점휴업을 끝내고 고물가와 고금리, 민생경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오늘 의장이 선출되면 유류세 인하 등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현안을...
비록 야당이지만 우리가 앞장서서 민생을 챙겨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겠다고 했음에도 이제는 그것조차 열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에서 역대 여당 중에 가장 무책임하고 가장 민생 안 챙기는 정당이 국민의힘이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지난주 의원 워크숍을 마치고 지난해...
박홍근 원내대표도 "법사위원장을 내주겠다는 통 큰 양보도 했다. 야당은 정국 중심 잡기 위해 애쓰는데 여당은 민생 협치 정도서 벗어나 자꾸 샛길로 빠진다"며 "심지어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협상마저 미루고 필리핀 행 비행기에 몸 실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비상상황에 웬 생뚱맞은 특사활동인가. 선거승리 도취해 민생...
직전 법사위원장을 지냈던 박광온 의원도 함께한다.
행안부 경찰국 설치를 대응하기 위해선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을 띄웠다. 행안위원장 출신 서영교 의원이 단장을 맡고 문재인 정부에서 행안부 장관을 지낸 전해철 의원도 합류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좌(左)동훈, 우(右)상민을 앞세워 검·경 장악을...
그러면서 "사개특위 위원 몇 명 이름을 적어서 주면 되는 것 아닌가. 솔직히 말해 (명단만 주고) 회의가 열리면 안 오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주는 대신 '검수완박'과 관련한 사법개혁특위 구성과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취하를 조건으로 제시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거부했다.
우 위원장은...
민주당이 180석 거대의석으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기 때문이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국회법상 국회 개의 근거 규정도 없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 독재 재시작의 신호탄 될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권 원내대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예로 들며 “검수완박 강행처리 때처럼 수단과 방법을...
민주 법사위원장 양보에도 국힘 '미지근' 박홍근 "7월 국회 위해 어떤 식으로든 소집해야""'의당 선출 절차까지 않길…국힘 응답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자 의장단 단독 선출도 고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찰 중립성 확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반환은 국민과의 약속 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원 구성 협상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악법을 끼워팔기 하고 있다"며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헌법재판소 제소를 취소하는 조건은 수용 불가"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핵심 구성원인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과 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 등은 문 정권 말기 검찰 개혁의 총대를 맸다. 친명계 견제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친문계나 86그룹의 대선 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민주주의 4.0이 약해지는 중에 최근‘초금회’가 부상했다. 청와대 출신 초선 의원들의 금요일 모임으로 시작해서 재선 의원까지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줘도 못 받는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법사위원장을) 준다는 게 아니라 그건 당연한 일”이라며 “어음을 부도내겠다고 하다가 다시 지킨다는 것이므로 그건 양보한 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뭔가 시혜를 베푼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뭘 더 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원 구성을 해서 상임위, 본회의 중심으로 국회를...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를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여야의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국회 공백사태는 길어지고 있다.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구성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도 기약이 없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에 내주지 않기로 결론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원 구성 협상 외에 이날 오후에 열리는 윤리위원회 회의나 최고위원 구성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고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연락했냐’는 물음엔 “제가 전화를 한번 드렸는데 받지 않았고, 아직 리콜이 없다”고 답했다.
‘민주당에서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는...
그는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위헌소송을 제기했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명단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직접 서명한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에는 전임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대로 법사위원장을 자기들에게 넘기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사위가 법률안 체계자구심사권을 남용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단순히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소수당인 우리에게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고 하면 그것은 정말 가렴주구”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모든 것을 가진 민주당이 양보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