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계자는 “박광온 의원이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박 의원이 두사람이 모두 문재인정부에서 원내대표, 사무총장, 법사위원장까지 당정을 연결하는 요직을 ‘트리플 더블’로 맡게된 것”이라며 “비대위 구성이나 당직 인선 면면을 보면 기존 당권파가 우세한 가운데 원내대표를 통해 ‘도로 민주당’을 견제할 필요가 있다”며...
더구나 법사위원장 임기는 오는 5월까지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해야 하는데, 여야가 바뀐 탓에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한 법사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당선인 취임까지 대장동 특검 협조를 안 하려 하겠지만 명분상 대놓고 거부할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압박해 협조토록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박광온 의원이 신임...
또한,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도 "우리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보지 않는 처사였다"며 "윤 위원장은 당 사무총장도 하고, 최근까지 원내대표를 했고 법사위원장 등 당의 핵심 요직을 맡은 분"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 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것과 관련해 "심신이 고단하고 힘든 것을...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은 이날 민생개혁법안 실천을 위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 회의에서 “대장동 특검은 대선 과정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며 “특검은 특검대로 민생은 민생대로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비대위 공동위원장도 “대장동 특검은 여야 모두가 주장했기 때문에 추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씨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공익 환수를 하려 해서 법조인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불법 비리를 눈 감아준 자가 대장동 특혜의 씨앗이자 출발점”이라며 “윤 후보 부친의 집을 김 씨의 누나가 구입한 것 역시 우연일 수 없다. 왜 김 씨는 ‘내가 입 열면 윤석열은 죽는다’고...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 장제원 의원은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두 개 자료를 요청했는데 법무부 장관이 (윤 후보의) 부동시 관련 자료만 갖고 와 같이 열람한다는 전제가 충족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법사위는 윤 후보의 부동시와 관련한 1994년·2002년·2019년 자료와 이 후보에 대한 혐의없음·공소권없음·보호처분 등에...
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범죄수사경력 자료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不同視) 관련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오른쪽부터)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법사위원장실로 들어가고 있다. 여야는 14시에 자료를 열람하기로 했으나 1시간 30분 동안 열람하지...
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범죄수사경력 자료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不同視) 관련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법사위원장실에 들어갔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왼쪽)과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엇갈리고 있다. 여야는 14시에 자료를 열람하기로 했으나 1시간 30분 동안...
이에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회의 시작하기도 전에 전 의원이 선입견을 전제로 위원회를 규정하면 원만한 회의 진행에 처음부터 제동이 걸린다”며 “유감이다. 전 의원 발언에 뼈다귀만 남기고 이해하고 회의를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장관도 “전 의원이 ‘민주당이 듣고 민주당이 답한다’는 듣기 민망한 말을 했다”며 “저는...
‘선거의 제왕’이라 불리던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해결사’라는 별명이 붙은 김종인 전 국민의 힘 총괄선대위원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해찬 전 대표는 제15대 대선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선 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16대 대선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대책반에 참여해 당선에 기여했다. 이어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민주당 선대위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고민정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를 향해 "정정당당하게 각자의 방식으로 국민을 설득하면 된다"며 "처음 (이준석) 대표님에게 붙어 있던 참신함과 기대감이라는 꼬리표가 이제는 상대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이라는 꼬리표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TV토론에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A씨의 말을 듣고 이마에 흰색 털을 붙이고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제주 일정에 동행한 추 전 장관은 이날 서귀포매일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즉석 연설에서 “(윤 후보는) 건진법사 말을 듣고...
앞서 홍 의원은 MBC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김씨의 통화 녹취와 관련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종인(전 총괄선대위원장)씨가 먹을 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라고 했다.
또 "틀튜브들이 경선 때 왜 그렇게 집요하게 나를 폄훼하고...
같은날 민주당 선대위 김병욱 직능본부장, 서영석 직능본부 보건복지분과 상임부본부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홍영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전 여야가 협조해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동안 21대 국회에서만 여야 의원들 대표 발의로 3건의...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이날 "회의 의사일정을 위한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안건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안건에 대한 토의나 그런 의사 진행이 어렵다는 거 양해해달라"라고 개회를 알렸다.
이날 여당 간사를 제외한 민주당 의원,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모두 불참했다.
법사위 개의 요구를 거부한...
이어 "해당 자료를 대한변협·서울변협에 요구했지만 법사위에서 자료 요구를 의결하면 준다는 입장"이라며 "법사위원장이 이 사안에 대해 동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이 지사의 변호사 선임 자체가 아니라 비용 대납이라는 정치자금법 위반 사안이 문제"라며 "국민을 대신해서 의혹 해소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이 대부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를 준비하면서 박광온 법사위원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다른 기관장들은 국감장에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야당은 자료제출 요구 단계에서부터 '대장동 의혹'에 대한 광범위한 질의를 예고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당시 적절한 대책을 세웠다면 국정농단을 막을 수 있었다"며 "지금과 당시가 다르다는 것을 법사위원장이던 권 의원은 너무 잘 알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권 의원은 "장관이 지금 날 질책하는 것이냐. 대체 어디서 훈수냐"며 "묻지도 않은 걸 건방지게 답변하고 있느냐"고 소리쳤다. 박 장관도 물러서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