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웅동학원 허위소송ㆍ채용비리 의혹 = 검찰은 조 씨가 웅동학원 허위소송 및 채용 비리와 관련해 배임, 강제집행면탈, 업무방해 등을 저질렀다고 봤다.
검찰에...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히고 위장이혼으로 강제집행을 피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강제집행면탈), 웅동학원 사회 교사 지원자 두 명에게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을 알려준 혐의(배임수재·업무방해), 채용비리 브로커에게 증거인멸과 해외도피를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범인도피) 등의로 지난달 31일 구속됐다.
양 전 대표가 A 씨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막은 것은 범인도피 교사죄에 해당해 그는 현재 협박과 업무상 배임, 범인도피 교사죄 등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 씨는 올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같은 의혹들을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6일 양 전 대표를 피의자...
또 조 전 장관 동생에게 전달받은 교사 채용 시험지와 답안지를 지원자 부모들에게 건네고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다.
박 씨는 조 전 장관과 공모해 웅동학원 채용 비리 언론 보도 직후 형사 고발과 수사 대비를 위해 조 씨에게 지시해 도피자금 300만 원을 건네고 해외로 빼돌린 혐의(범인도피죄)도 포함됐다.
검찰은 2차 영장 청구 시 기존에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 외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등의 혐의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조 씨는 자신이 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2016~2017년 교사 채용 대가로 지원자 부모 등 2명에게서 모두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건넨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자...
검찰은 조 씨 건강 상태가 수감생활을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9일 1차 영장 청구가 기각되고 보강수사를 거쳐 20일 만인 지난 29일 1차 영장 청구 시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20일 만인 지난 29일 1차 영장 청구 시 적용한 배임,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강제집행면탈·범인도피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검찰의 범죄 소명 정도와 조 씨의 건강 상태가 변수로 꼽힌다.
검찰은 조 씨 건강 상태가 영장실질심사와 수감생활을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전날 조 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6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조 씨는 자신이 웅동학원 사무국장이던 2016~2017년 교사 채용 대가로 지원자 부모 등 2명에게서 모두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안지를 건넨...
2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웅동학원 학교법인 사무국장 조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강제집행면탈, 배임수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31일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영장 청구 여부는 조씨의 건강 상태가...
B씨는 같은 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조 씨는 브로커들에게 도피자금으로 350만원을 건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15일 브로커 박씨는 배임수재, 업무방해, 범인도피 혐의로, 브로커 조씨는 배임수재와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동생 조 씨에 대한 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5일 조 전 장관 동생 조모 씨의 공범 박모 씨를 배임수재, 업무방해, 범인도피죄 등 혐의로, 다른 공범 조모 씨를 배임수재,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동생 조 씨가 교사 지원자 부모 두 명으로부터 교사 채용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박 씨 등은 조 전 장관...
A 씨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에서 7세 어린이를 차량으로 친 뒤 도주하고, 이튿날 오전 10시 45분 카자흐스탄으로 도피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의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뺑소니범을 잡아주세요. 저희 아이를 살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현재 약 5만 명이 청원에 참여한 상태다.
조 장관은 사건을 보고받은 즉시 범인의 신속한 국내송환을 위해...
그러나 민사소송은 피해자가 직접 범인을 찾아 증거를 수집해야 하고, 범인들이 미리 재산을 빼돌리면 승소 판결을 받더라도 강제집행에 한계가 있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죄를 계획한 사기범들은 처음부터 피해재산을 은닉하거나 해외로 빼돌려 피해 회복이 곤란했다.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사 단계에서 범죄 피해재산을 동결할 수도...
박 씨는 소위 ‘룸살롱 황제’로 불린 이모 씨로부터 뇌물 1억4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명수배돼 도피생활을 해왔다. 2015년경부터는 경찰 근무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성매매업소 업주들과 함께 서울 지역에 성매매업소 6개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에 넘겨진 현직 경찰관들은 성매매 단속 부서에 근무하며, 박 씨가 지명수배 중에 성매매업소를 운영한다는...
동승자 B씨가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진술했다가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되자 A씨는 사고 발생 6일 뒤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지방경찰청장은 A씨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56조(성실 의무), 63조(품위 유지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강등 징계 처분을 내렸다.
A씨는 "당시 폭설로 대리기사를 부르기 어려워 호출이 쉬운 지역으로 이동하려던 것"이라며...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노총 간부 김모(58)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이모 씨, 문모 씨 등 4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김 씨 등은 2015년 5월 세계노동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찬우 판사는 사기·범인도피 교사·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은 김 모(32·여)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김 씨는 발라드 가수 K 씨의 팬클럽 회장으로 2015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K 씨의 디너쇼와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팬클럽...
부동산 허위 매매 공범이 수사당국에 거짓 진술을 하더라도 범인도피죄 처벌은 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범죄 행위의 공범인 만큼 허위 진술은 자기 방어권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대법원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강제집행면탈,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모(59) 씨의 상고심에서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27일 홍문종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범인도피 교사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홍 의원이 지난 2013년~2015년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IT기업 관련자 등으로부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