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유씨의 매제인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도 유씨 도피를 총괄 기획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같은 혐의를 받는 유씨의 여동생이자 오 전 대사의 부인인 경희(56)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오 전 대사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10일까지 유씨에게 편지를 보내 수사 상황과 구원파 동향 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도피조력자 ‘김엄마’ 김명숙(59·여)씨에 대해서는 유씨의 도피용 가방 및 현금 등과 관련한 보완 수사가 필요해 추가 조사 뒤 구속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유 전 회장의 매제 오갑렬(60) 전 체코 대사도 유씨 도피를 총괄 기획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불구속 기소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오 전 대사의 부인인 경희(56)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은 오씨가 유 전 회장의 도피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범인 도피 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씨는 유 전 회장의 여동생 경희(56)씨의 남편으로, 201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체코 대사를 지냈다. 유 전 회장의 파리와 체코 사진 전시회 당시 각국 외교관을 초청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전 회장이 우리나라 주재 모...
박씨의 모친인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 기소)씨는 지난 6월 13일 검찰에 자수해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박씨는 “몇 시간 뒤 모친에게서 다시 문자가 와 ‘대포폰은 구했으니 놔두라’고 해 안성으로 돌아왔다”면서 “남양주를 다녀온 뒤에는 유조백(대균씨)을 도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안성 집에서 스스로 짐을 꾸렸다”고 진술했다....
이어 백 변호사는 "(검찰이) 범인 은닉 도피 혐의에 관련해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자수라는 것 의미 자체가 자신의 죄를 소상히 밝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회정 씨의 불구속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는 "(김엄마·유희자씨 등)의 사람들이 자수를 한 것인지 신엄마 경우처럼 자진 출석인 것처럼 수사에 혼선만...
수사 초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가 적용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유씨가 금수원을 벗어나 도주를 결심한 뒤부터 운전기사는 물론, 순천 은신처 마련, 수사동향 전달 등의 역할을 맡아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양씨는 지난 5월 25일 새벽 3시께 유씨가 숨어 있던 별장 인근의 야망연수원에서 잠을 자다가 수색 중인 검찰...
양회정씨는 수사 초기부터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씨의 순천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수사 동향을 알려주며 각종 심부름을 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5월 29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된 유씨의 도주 차량 EF소나타를 양씨가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씨는 앞서 5월...
이후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양씨는 이후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께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자수 의사를 밝힐 당시 양씨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을 직접 찾아 자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조금 전 자수해 조사하고 있다"며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해 일가의 다른 계열사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컨설팅 비용을 지급받는 등의 수법으로 99억원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수경 씨는 지난 4월 21일부터 3개월 넘게 대균씨의 도피를 도우며 용인 오피스텔에서 함께 은신한 혐의(범인은닉)가 적용됐다. 이들의 도피를 도운 하씨는 대균씨와 박씨가 검거된 날 범인은닉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박수경씨의 죄목은 범인은닉 혐의다. 박씨는 지난 4월 21일부터 검거된 지난 25일까지 3개월 넘게 유씨의 도피를 도우며 용인 오피스텔에서 함께 은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8일 유대균 박수경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이날 밤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대균 구속영장 쌤통이다" "박수경과 유대균, 구속영장까지...
이들은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김엄마 김씨는 28일 오전 6시께 인천지검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힌데 이어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현재 검찰은...
이들은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유대균 박수경 검거, 드라마를 써라 호위무사라니, 점점 드라마화 되어가네", "유대균 박수경, 젊은 남여가 석달을 같이 붙어 있었다니", "유대균 박수경, 박수경은 뭔 생각으로 범인 은닉행위를 했을까", "유대균 박수경, 박수경 표정 여러가지 말 못 할 많은걸 함축하고 있네", "유대균 박수경, 배임 횡령 혐의자를 수배했고, 도피...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 '신엄마' 신명희(64·여)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를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5월 27일 이후부터 유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천과 해남 지역의...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자녀인 권씨와 권 대표는 대출 과정에서 구원파 내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와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운전기사 고모씨도 지난 11일 각각 구속 기소했다.
병호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가, 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검찰은 유씨 도피와 관련해 차명폰을 개설해 주거나 명의를 대여한 자에 대해서는 범인도피죄 외에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죄를 적용해 엄단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검·경은 이미 확보한 구원파 신도 명단을 토대로 구원파 신도는 물론 신도의 친인척과 지인 명의로 최근 구입하거나 임차한 부동산까지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검찰은 또 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 도피) 등으로 유씨의 여비서로 알려진 모래알디자인 이사 김모(55·여)씨와 ‘신 엄마’ 신모(64·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병일씨는 2010년 6월부터 올 4월까지 유씨가 실소유한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1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2년 1월~올 3월 유씨 일가 계열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