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13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를 운영하며 외국계 투자자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등을 비난해 온 장 전 대표는 2011년 유회원(64) 전 론스타 대표로부터 8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돈이 론스타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유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11일 배임수재 혐의로 포스코건설 시모(56) 전 부사장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시 전 부사장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조경업체 대표 이모씨에게 1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 전 부사장은 이씨에게 자신이 직접 영업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검찰은 금품을 주고 채용된 혐의(배임증재 등)를 받는 교사와 금품 거래에 개입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브로커 등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교사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대성학원 상임이사 안모(63)씨와 아내 조모(64·여)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 부부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교사 채용 시험을 앞두고 낙점한 교사...
당시 괌사고 유족 43명은 염씨 등 위원회 간부들과 대한항공 심모 부사장 등을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염씨 등은 대한항공과 괌사고 유가족 대책문제를 협의하면서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 있던 합동분향소를 대한항공 연수원으로 옮기는 협상과정 등에서 대한항공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심 부사장으로부터 3차례에 걸쳐...
검찰이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협력사에서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김모 상무를 28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김 상무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 측이 청구한...
이번 수사를 포스코 본사로 확대하기 위해 정 전 부회장의 신병확보가 절실했던 검찰은 2개월 뒤 시대복(55) 포스코건설 부사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정 전 부회장이 가담했다는 정황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영장 재청구가 포스코 비리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당시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 포스코건설 상무 김모(55) 씨와 전무 여모(59) 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같이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재직하면서 조경업체에 아파트 조경사업 하청 대가로 수억 원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같은...
정 전 부회장은 22일 검찰에 출석해 포스코건설 시대복(55) 부사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가담했는 지에 대해 조사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시 전부사장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조경업체에 아파트 조경사업의 하청 대가로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23일 시 부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정 전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전 건축사업본부장을 지낸 시모955) 전 부사장의 배임수재 혐의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시 전부사장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조경업체에 아파트 조경사업의 하청 대가로 수억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1일 포스코건설 전 건축사업본부장을 지낸 시모(55)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시 전부사장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건축사업본부장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조경업체에 아파트 조경사업의 하청 대가로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은 '경품당첨자 바꿔치기'에 가담해 자동차 3대(도합 7050만원 상당)를 받고, 광고대행업자로부터 광고 관련 청탁과 함께 9억9000만원 등을 수수한 이마트 법인영업팀 이모 전 과장 등 2명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러한 범행은 롯데마트에서도 고스란히 이뤄졌다.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보험사 경품행사를 대행한 경품대행업체 M사 대표...
그는 2013년 5월 배구부 학부모 두 명에게서 대학 체육특기자 진학알선 청탁을 받고 500만 원씩 1천만 원을 사례비로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교사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피고인이 오히려 그 직을 이용해 학생들이 번 돈을 횡령하고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하는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 "다만 횡령한 돈 일부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배임수재 혐의로 대한광물 황모(63) 전 대표이사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한전산업개발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던 2010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8차례에 걸쳐 당시 대한철광 대표 이모씨로부터 투자금을 빌리는 데 도움을 준 대가로 2억94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2009년부터...
구매 업무에 관여한 중간 간부들이 중대한 불법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한 금호석화는 지난달 초 이들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배임수재 혐의로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피소된 간부들은 회사 측이 형사고소 등을 하면 박찬구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박 회장이 차녀...
전주지검 형사2부는 6일 골프장 매매 조건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로 익산 웅포골프장 김모(68) 전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김 전 회장과 함께 은행대출을 받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사기)로 골프장 전 대표이사 한모(52)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012년 9월 웅포골프장을 인수한 H사의 사무실에서...
앞서 경찰은 해운 대리점 등 하청업체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SK인천석유화학 선박 안전관리 담당 부서 부장 A(55)씨을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일감을 받는 대가로 A씨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 등으로 해운 하청업체 대표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선박 대리점을...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검사 신호철)는 배임수재 혐의로 효성그룹 전 상무 정모(57) 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효성의 개발사업 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5∼7월 강남 수서의 사무실 빌딩 신축공사와 관련해 공사도급계약 및 사업 진행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S사 대표 이모씨로부터 현금 8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재판장 윤종구 부장판사)는 배임수재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모(4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MH연세병원의 실질적인 운영을 해온 최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최씨에 대한)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지만...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장모(58) 교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장교수는 2009년 12월 경기도 수원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 허가를 심의·검토하는 경기도 건축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건물 설계를 맡은 건축사무소 대표 이모씨는 허가신청서를 수원시 도시계획·건축 위원회에 제출해...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배임수재 혐의로 포스코건설 전 상무 신모(54)씨와 조모(5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씨는 2011년 철도영업 담당 상무로 일하며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구간의 핵심 공사인 덕하차량기지 건설공사 수주를 대가로 S사에서 5억원을 받는 등 2010∼2011년 사이 하도급업체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