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8억 수수'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징역 2년 선고

입력 2015-08-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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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8억원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화식(52)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13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를 운영하며 외국계 투자자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등을 비난해 온 장 전 대표는 2011년 유회원(64) 전 론스타 대표로부터 8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이 돈이 론스타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유 전 대표가 받고 있던 형사재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써주는 대가라고 판단했다. 반면 장 전 대표는 이 돈이 외환은행 노동자였던 자신이 부당해고 당한 데 따른 합의금이라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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