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4일 배임수재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 실질심사는 6일 오전 10시30분 조의연 부장판사의 심리로 법원에서 열린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12년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한 다수의 업체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4일 배임수재와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12년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한 다수의 업체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대가로 3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들 장재영(48) 씨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번주 초 신 이사장을 배임수재와 횡령,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수사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영업에 유리하도록 기존 매장을 재배치하라고 지시하는 대가로 10억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네이처리퍼블릭 뿐만...
신 이사장은 정운호(51·구속기소)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 등으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과 매장 관리에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 이사장은 네이처리퍼블릭을 비롯해 또 다른 화장품 업체와 요식업체 등으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컨설팅 명목의 '뒷돈'을 받아 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면세점 입점과...
검찰은 신 이사장에게 배임수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13년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면세점 입점과 매장 재배치 청탁과 함께 아들 회사인 BNF사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NF사는 신 이사장인 장남인 장모씨가 지분을 100% 갖고 있지만 사실상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은 또...
조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신 이사장에게 배임수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13년 네이처리퍼블릭으로부터 면세점 입점 및 기존 매장 재배치 청탁과 함께 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롯데 수사가 본격화되기 전에 수사선상에 오른 신 이사장의 신병을 이른 시기에...
법원 형사4부(재판장 최재형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선 전 회장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과 달리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0억원, 추징금 2억 3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선 전 회장의 배임수재 일부와 업무상 배임, 증여세 포탈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남 전 사장에 대해 기존에 알려진 배임수재 혐의 외에 업무상 횡령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2008년 대우조선해양 지사에서 형성된 부외자금 50만 달러(5억여 원)를 협력업체 해외지분을 취득하는 데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남 전 사장은 이렇게 취득한 지분을 통해 배당금을...
앞서 검찰이 남 전 사장을 배임수재, 횡령 등의 혐의로 소환한 뒤 조사 과정에서 긴급체포라는 초강수를 두자, 일각에서는 전임 정부 실세를 겨냥하는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진단했다. 검찰도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자신하고 있어 2009년 이후 검찰 수사선상에 수차례 오르면서도 번번이 처벌을 피해갔던 남 전 사장이 이번에는 철창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청구된 남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재임기간 동안 대학 동창인 정준택 씨가 운영하는 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부당한...
형법상 배임수재죄가 성립하려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는 것 외에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라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 검찰 관계자는 "신 이사장이 호텔롯데의 등기이사이고, 한 때는 면세점 사업부를 총괄했었다"며 "신 이사장에게 여러 성격의 돈이 지급되고 있어서 본인 소명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신 이사장이...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 대해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긴급체포된 남 전 사장은 전날 검찰 소환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 수사와 관련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범죄 혐의나...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이날 중으로 남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긴급체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을 때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을 여유가 없는 경우에 한해 검찰이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 사형·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검찰은 조만간 신 이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신 이사장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지면 롯데그룹 전반에 대한 수사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 이사장에 대해서는 그의 자녀들이 함께 지분을 보유한 시네마통상과 시네마푸드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독점적으로 운영해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그러나 2015년 4월 재승인 심사를 받기 위해 작성한 사업계획서에서는 배임수재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임직원이 6명이라고 미래부에 축소 보고했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업체로부터 자문이나 용역을 수행한 사람은 재승인 심사위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롯데홈쇼핑과 관계사로부터 강연료를 받은 인사 3명이 심사위원에 포함된 것도 심사의...
검찰은 신 이사장에게 배임수재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신 이사장이 호텔롯데의 등기이사이고, 한 때는 면세점 사업부를 총괄했었다"며 "신 이사장에게 여러 성격의 돈이 지급되고 있어서 본인 소명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 현재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
검찰은 이 업체를 통해 신 이사장이 돈을 건네받았을 것으로 보고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롯데 그룹 경영 비리 전반을 수사 중인 검찰이 면세점 입점 로비에 연루돼 먼저 수사 선상에 오른 신 이사장의 신병을 확보한다면 롯데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등 관련 의혹 규명에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선 전 회장의 배임수재 일부와 업무상 배임, 증여세 포탈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선 전 회장이 포탈한 증여세를 모두 납부했고, 과거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선 전 회장은 2005년 하이마트 인수합병 과정에서 홍콩 사모펀드가 인수자금을 대출받을 때 회사 자산을 담보로...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3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사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회사 직원 이모씨가 민 전 사장 취임 전에 4000만원을 건넨 혐의에 대해 진술의 신빙성이 없고 증거도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이씨가 4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건네면서 구체적인 청탁도 하지 않았고, 당시 민 전 사장의...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3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사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회사 직원 이모씨가 민 전 사장 취임 전에 4000만원을 건넨 혐의에 대해 진술의 신빙성이 없고 증거도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이씨가 4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건네면서 구체적인 청탁도 하지 않았고, 당시 민 전 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