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수가 10% 이상 감소한 곳은 델라웨어, 하와이, 루이지애나, 미시간 등 4개 주뿐이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올가을~겨울까지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 경우 비슷한 두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감과...
미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가는 와중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과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 주요 경합주를 직접 찾아 대규모 집회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실내 집회가 무책임한 일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19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도록 할 위험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미시간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시한 연장은 없다”며 “틱톡은 폐쇄되거나 매각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원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20일까지 매각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틱톡과 미국 기업, 시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된다. 그러나 트럼프는 15일까지 매각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유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면서도 일부러 경시했다”며 “더 나쁜 것은 미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이라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정보가 있었고, 얼마나 위험한지 알았다”며 “그는 자기 역할을 일부러 하지 않았다. 이것은 미국민의 생사를 건 배신”...
다나 네셀 미시간주 법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권고는 감옥에 가려는 사람들에게나 좋은 아이디어”라며 “선거법을 고의로 위반하는 사람들은 기소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시 스타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법무장관 역시 “선거 혼란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법을 어기라고 제안하는 것은 터무니없다”며 “꼭 투표는 하되 두 번 하지는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경합주로 꼽히는 위스콘신과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플로리다, 애리조나에서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격차가 2.5%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기 직전인 지난달 3.8%포인트 차이보다 크게 줄어든 결과다. 몬마우스대학의 펜실베이니아 여론조사 결과 7월에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13%포인트 차로 따돌렸지만, 최근에는 4%포인트 차를...
이번 대선에서는 중서부 미시간이나 동부 펜실베이니아 등 6개 주가 승패를 가늠하기 힘든 경합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진영 모두 해당 지역에 대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민심의 경우 바이든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는 있지만, 결과를 열어보기까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면서도...
또 보고서는 매너포트가 2016년 8월 킬림닉에게 대선 승리 전략에 대해 브리핑을 했으며 미시간주와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네소타 등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에서 트럼프 후보가 이길 가능성에 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매너포트는 이미 불법 대외 로비를 비롯한 다른 혐의에서 유죄를 인정해 재판에서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가...
개막 첫날에는 샌더스 상원의원과 미셸 오바마 여사,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 등이 지원 연설에 나섰다. 특히 존 케이식 전 오하이오 주지사, 크리스틴 토드 휘트먼 전 뉴저지 주지사, 메그 휘트먼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후보, 수전 몰리나리 전 뉴욕주 연방 하원의원 등 4명의 공화당 중진 인사가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축제의 막을 여는 17일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경선에서 바이든과 경쟁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둘째 날에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주별 경선 결과를 반영한 대의원 공개투표가 ‘롤 콜’(Roll Call·호명)...
(흔들리는 주)’로 불리는 격전 주다. 격전주는 오대호 주변 중서부에 몰려있다. 자동차나 철강 등 제조업의 공장이 많아 원래 노조를 지지 기반으로 한 민주당이 강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민정책 등에 불만을 가진 백인 노동자 계층의 지지를 모은 트럼프는 2016년 위스콘신과 미시간, 아이오와와 오하이오, 동부 펜실베이니아를 제압했다. 이곳은 모두 2008년과 2012년...
해리스 의원과 함께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백인 여성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거론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해리스 의원을 선택하면서 인종과 성별, 세대 간 다양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CNBC는 평가했다. 또 민주당 내 온건 지지자들의 표심을 확실히 확보하게 될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바이든 전...
같은 날 심야, 시카고 최대 번화가인 미시간 애비뉴에서는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일어났다.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도심이 마비, 그 과정에서 100여 명이 체포되고 경찰도 10여 명 다쳤다. 경찰은 약탈 가담자들을 붙잡기 위해 감시 영상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폭도들은 애플과 루이뷔통, 아르마니 등 명품 매장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다. 휘트머는 바이든과의 비공개 면담이, 라이스는 넷플릭스 지분 매각이 각각 이슈가 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은 2일 델라웨어에서 휘트머 주지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은 지난 3월 자신의 러닝메이트가 될 부통령은 여성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인선 작업을...
또 LG화학은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LG하우시스도 아틀란타에서 건축자재 및 자동차 소재 등을 만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진다’고 강대강 싸움에서 입장을 밝히기는 난처한 상황이다”라며 “외교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는 것 말고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26일(현지시간) CNN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와 18~24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 애리조나, 미시간 등 3개 경합주의 여론은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기울어져 있었다. 이들 3개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모두 승리했던 지역이다.
플로리다주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51%대 46%로...
채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했으며 실종 당시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다.
애리조나주립대는 성명을 통해 "우리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었던 채준석을 잃게 돼 비통하다"라며 "채 교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 법무장관은 이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진 강연에서 미국 주요 기업이 중국의 조종된 앞잡이가 돼 서구 민주주의 가치를 희생시키고 그 대가로 중국 정부의 영향력 확대와 부의 축적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 기업들은 위험을 이해해야 한다”며 “중국 공산당은 수십 년 또는 몇 세기의...
200여 개 대학에 이어 주 법무장관까지 소송전에 가세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학교 정상화 정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소송전에 참여한 주는 ▲콜로라도 ▲델라웨어 ▲오리건 ▲뉴멕시코 ▲위스콘신 ▲버몬트 ▲미시간 ▲메릴랜드 ▲코네티컷 ▲일리노이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네바다 ▲미네소타...
그가 몰래 마스크를 쓴 모습이 지난 5월 21일 미시간주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했을 당시 NBC 방송에 포착되기는 했으나, 그때도 마스크를 쓴 채 공개적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 것은 아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NO)’ 마스크 행보에 대해서는 약해 보이는 것을 꺼리거나, 마스크 착용이 경제 활동 재개라는 정권의 방침과 모순될 수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