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리센룽 싱가포르 현 총리는 아버지의 재산 분할에 있어 권력을 남용했다는 형제들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음’으로 일관하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보통의 상황이라면 소송을 했겠지만 이 상황에선 ‘부모님의 이름’을 더 더럽힐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의 형제들은 그가...
특히 지난해 세계 최초로 지하철 공사 무재해 1600만 인시(人時)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같은 해 지하철 2단계 개통식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수상이 해당 현장을 언급하며 극찬하기도 했다.
김우상 쌍용건설 현장소장은 “일본과 유럽 등 세계적인 건설사를 누르고 토목인프라 최고의 상을 수상해 고급건축은 물론 토목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이날 오픈 행사에는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및 응텡퐁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시공사인 GS건설 임병용 사장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5월 GS건설이 약 6000억원에 단독으로 수주하며, 당시 GS건설의 해외 건축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던 싱가포르 응텡퐁 종합병원...
압승을 거뒀다는 건 리콴유의 아들이자 여당을 이끌 리센룽 정권에 대해 여론이 신임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리센룽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동남아시아 주변국이 정치적 불안을 배경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안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이 여당을 지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이어진...
리센룽(63) 싱가포르 총리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총리실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달 받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전립선암이 발견됐다.
이에 리 총리는 1주일간 병과를 냈으며 16일 로봇이 보조하는 전립선암 수술을 받게 된다고...
그러나 양국 정상 모두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에 비하면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 리 총리의 연봉은 2012년 기준으로 180만 달러다. 세계 국가 정상 중 단연 최고 연봉이다. 그나마도 2012년 삭감된 것이다.
한편 시 주석은 중국 내 기준으로 따지면 고위 공직자 중 가장 연봉이 많이 오른 인물 중 하나라고 FT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구조개혁 차원에서...
이날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통싱 탐마봉 라오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이 참석했다.
◇ [데이터뉴스] 60세...
리센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국가원수로는 13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리센룽 총리가 11일 오전 서울시청을 방문,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리센룽 총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날 리센룽 총리는 신청사 지하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도 직접 방문해 한 시간 동안 서울교통시스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FTAAP는 장기적인 이상이며 중국만의 아이디어는 아니다”라며 “그러나 중국은 FTAAP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APEC 회원국들의 호의를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좋은 주제이며 우리는 FTAAP와 관련된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며 “이는 매우 뚜렷한 진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도 FTAAP에...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 총리 LEE Hsien Loong(리센룽)과 발주처 JTC Corporation 회장 LOO Choon Yong(루춘용),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등이 참석했고 동남아시아 최초의 해저 유류비축기지로서 현지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번에 준공한 해저 유류비축기지는 현대건설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유류비축기지 프로젝트로 싱가포르 서남단...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 경제와 성장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정책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잇달아 갖는다. 지난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 동아시아(EAS) 정상회의 때 양자회담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창조경제 협력, 교역·투자·건설, 문화·인적교류 등의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동북아...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창조경제 협력, 교역·투자·건설,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박 대통령의 올해 마지막 정상외교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리 총리 내외가 10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면서 “리 총리의...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산업 개방과 통합에 대한 공적인 지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역과 서로의 나라에 대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것은 결국 모든 나라의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APEC 21개 회원국의 통상과 외교부문 장관들은 지난 5일 공동성명에서 “세계 경제는 너무 연약하고 하강 리스크도 여전하다”며 “글로벌 경제회복...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는 지난 8일 TV연설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2.5~3.5%로 잡아 종전의 1~3%에서 상향 조정했다.
리 총리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는 더 좋은 투자를 유치하고 실업률도 낮은 상태”라며 “지난 상반기 성장률은 2%를 기록했으며 경제는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싱가포르 무역진흥청은 중국의 경기둔화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전날 TV 연설에서 “지난 1년간 정부는 부동산가격 급등과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고자 노력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 좋은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실업률도 낮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상반기 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1.3%로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외국인 노동자 수를 줄이고 기업 생산성 개선을 독려하고 있지만 이는 노동력 부족과 기업 마진 압박 등의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마이클 완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은 올해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외부환경은 나아지고 있으나 싱가포르의 수출이나 산업생산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까지 90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관계는 지난 2009년 나지브가 말레이시아 총리에 오른 뒤부터 급속히 개선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1963~1965년까지 2년간 말레이시아에 편입됐으나 말레이시아의 반중 감정으로 다시 독립했다.
리 총리는 “양국을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
또 여러 아시아 국가가 교육에서 기계적인 암기 등에는 강점을 보이나 이는 창의적인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요소라는 평가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8월 연설에서 “부모들은 제발 자녀가 어린 시절을 즐길 수 있게 하라”면서 “숙제가 없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니며 아이들은 노는 것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12월31일 싱가포르의 경제가 2013년에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싱가포르의 경제는 저성장에 익숙해져야 하는 새 성장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경제는 지난 2011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6.3% 성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계은행(WB)은 지난해 12월 중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동아시아 신흥국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