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연봉 62% 급등…그래도 경쟁자 훨씬 못 미쳐

입력 2015-01-21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 주석 연봉 2만 달러, 오바마는 40만 달러…세계 정상 최고 연봉은 180만 달러 싱가포르 리센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봉이 전년보다 62% 급증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럼에도 시 주석의 연봉은 주요 2개국(G2) 라이벌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봉과 큰 격차가 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FT는 중국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보도를 인용해, 시 주석을 포함한 7명의 중국 상무위원 기본 월급이 종전의 7020위안(122만원)에서 약 1만1385위안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연봉으로 따지면 13만6620위안(약 2만2256달러)을 받는 셈이다. 이는 연봉으로 40만 달러를 챙기고 여기에 5만 달러의 추가 비용과 여가비용(1만9000달러), 여행경비(10만 달러) 등을 받는 오바마와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이에 FT는 14억 명 인구의 리더인 시 주석이 3억 인구의 미국 대통령보다 한참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양국 정상 모두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에 비하면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 리 총리의 연봉은 2012년 기준으로 180만 달러다. 세계 국가 정상 중 단연 최고 연봉이다. 그나마도 2012년 삭감된 것이다.

한편 시 주석은 중국 내 기준으로 따지면 고위 공직자 중 가장 연봉이 많이 오른 인물 중 하나라고 FT는 전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구조개혁 차원에서 공직자의 임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공직사회의 만연한 부정ㆍ부패 분위기를 일소하려면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위 관리직에 자산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46,000
    • +1.26%
    • 이더리움
    • 3,121,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4%
    • 리플
    • 2,090
    • +1.6%
    • 솔라나
    • 130,400
    • +1.48%
    • 에이다
    • 392
    • +1.55%
    • 트론
    • 438
    • +0.46%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60
    • -0.66%
    • 체인링크
    • 13,670
    • +2.94%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