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인사부, 감찰실과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확보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 카드, 캐피탈, 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채용비리를 조사한 결과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확인하고...
앞서 서울동부지검이 신한은행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하고 그동안 잠잠했던 하나은행 수사까지 급물살을 타면서 은행권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비리 사태는 최고경영자(CEO)의 거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파급력이 크다는 점에서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정영학)는 30일 업무방해...
앞서 서 검사의 폭로로 발족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지난달 25일 안 전 검사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후 성추행조사단은 지난 2월 1일 발족한지 85일 만에 활동을 종료했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10월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시절 장례식장에서 후배인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김 전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서 후배 검사를 아이스크림에 빗대 성희롱했으나 별다른 징계 없이 사직했다. 진 전 검사도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졌으나 징계 없이 검찰을 떠났다.
이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수사를 벌여 지난달 이들을 불구속기소했다.
24일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이서원을 소환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다. 모든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을 나서던 이서원은 “조사에 성실히 답했다. 피해자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또한 이서원은 “그 이후 피해자를 만나지 못했다. 만날 수 있다면 진심으로 하과하고...
이서원은 검은색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이날 오후 1시 47분께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이서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돌려 쳐다볼 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매니저와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를 함께 했던 여성 연예인에게 강제로 키스를 시도하다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서원에게...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조사단은 26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안태근 전 검사장이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한 것이 사실이며 이런 의혹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자 서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가한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안 전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전·현직 검찰 관계자 7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다만 조사단은 안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이...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26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성추행조사단은 서지현 검사가 2010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한 장례식장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었고, 이에 항의하자 인사 불이익 등을 당했다고 폭로한 직후인 지난 2월 1일...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동부지검장)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경지검 전직 검사를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성추행조사단은 A 씨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증거 수집이 충분하고 도망의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A 씨는 검사 재직 시절인 2015년 회식자리에서...
앞서 A 씨는 지난달 21일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A 씨는 한 방송에 출연해 2016년 말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폭행을 당한 장소가 광진구에 있다고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A 씨가...
권인숙 위원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4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서 검사 사무 감사 결재 라인에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을 이끄는 조희진(56ㆍ19기) 서울동부지검장이 있었던 것에 대해 법무부에 대책을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조희진 지검장이) 결재 라인에 있다는 것은 단순한...
앞서 김흥국은 지난달 20일 30대 여성 A씨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당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던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은 A씨가 소송비용 1억5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금전적 목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이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 특수2부 부장검사가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연달아 방문해 설득했으나 이 전 대통령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완강한 뜻을 밝혔다.
검찰은 다음 주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을) 이번 주에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 특수2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는 이유는 (앞서 밝힌 이유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전 대통령 측은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물을 것을 여러 차례 천명했지만, 구속 후에도 검찰은 함께 일했던...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동부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48ㆍ29기) 특수2부 부장검사가 이 전 대통령을 설득해 조사에 나선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구속된 이후 줄곧 검찰 조사를 거부해왔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강훈(64...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전날 김 여사를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하려 했으나 김 여사가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김 여사 측과 조사 일정, 방법 등을 조율해왔다. 애초 검찰이 김 여사를 조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소환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이...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이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이 조사받도록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받도록 계속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늘어난 구속 기간 동안 검찰은 보강 수사를 마무리한 뒤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더불어 검찰은 최근 해외에 체류하던...
전날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이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이 조사받도록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있는 사건에서 (검찰 조사가) 정상적 절차로 진행되는 게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본다”며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도 조사를 받도록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검사 재직 시절인 2015년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로 알려진 후배검사는 2차 피해를 우려해 감찰이나 처벌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허위공문서작성죄 등 혐의로 김기춘(79)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장수(70)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통령 훈령인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불법으로 바꾼 혐의를 받는 김관진(69) 전 국방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윤전추 전 행정관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