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봉은 이날 오전 10시16분께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호송차에서 내려 동거녀 김모 씨(48)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에 도착했다. 11일 밤 검거될 당시 입고 있던 패딩점퍼에 운동화 차림이었다.
현장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주민 20여 명이 일찍부터 모여 있었다. 형사기동대 차량이 골목 앞에 정차하고 박춘봉이 차에서 내리자 주민들은...
이날 오전 박이 동거녀 김모(48)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였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봉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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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 피해자인 동거녀 김모(48·중국국적)씨와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동거하고, 지난 달 26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집에 도착했다.
집 안에서의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춘봉은 모형 흉기와 마네킹을 이용해 김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장면과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유기를 준비하는 장면을 직접 설명하며 재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박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단독주택 앞은 주민 20여명이 모였으며, 경찰은 혹여 불상사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기동대 등 30여 명을 배치해 골목 입구부터 통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봉은 주택 안에서 스스로 범행 과정을 설명해 가며 담담하게 재연했다"며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춘봉은 경찰이 준비한 모형 흉기와 마네킹을 이용해 동거녀 김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장면과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유기를 준비하는 장면을 직접 설명했다. 대체로 무덤덤하게 재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춘봉은 지난달 26일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동거녀 김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팔달산 등에...
두 사람은 올 4월부터 동거를 하며 사실혼 관계였다. 경찰조사에서 박춘봉은 ‘동거녀와 말다툼을 하다 밀었는데 숨졌다’라고 주장했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피해 여성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었다.
묘하게도 해당 사건은범행 장소와 범행수법까지 많은 부분이 이전 ‘오원춘 사건’과 닮아있다. 그는 왜 동거녀를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한 것일까? 그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박이 동거녀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전 주거지에서 살해한 날 오후 이곳에서 200여m 떨어진 교동에 반지하방을 새로 가계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이 "밀쳤더니 숨졌다"며 우발적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되는 정황이다. 지난달 26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 사이 박은 말싸움 중...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55·중국 국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은 동거녀였던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이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장소를 진술함에 따라 김씨의 나머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26일 수원 매교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김모(48·여·중국 동포)씨를 살해한 뒤 흉기로 훼손해 팔달산 등산로와 수원천 산책로 등 수원과 화성 4곳에 나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씨가 범행 동기와 시신 유기 장소 등에 대해 진술함에 따라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현재...
휴대전화를 가지고 포천 소흘읍에 한동안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포천지역도 수색했다.
한편 경찰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법에 따라 박춘봉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팔달산 토막사건 범인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기없는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이 동거녀였던 점으로 미루어 함께 있던 여성도 자칫 목숨을 잃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공범일 가능성도 있다.
같은날 경찰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 주변 나무들 사이에서 검은색 비닐봉지 4개에 담긴 살점과 장기도 발견했다. 먼저 발견된 토막시신에서는 가슴과 등 부위가 훼손됐다....
재판부는 "(장씨가) 혐의를 부인하지만 딸의 상처를 찍은 영상, 딸의 병원 진료기록, 동거녀의 진술 등에 비춰볼 때 폭행 사실이 인정되고 훈육 목적이라지만 과도하게 딸에게 피해를 주고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의사 표현을 잘 못하는 혈육인 딸을 수차례 학대한 끝에 숨지게 했음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그러나 우연히 이를 발견한 인테리어공 조씨는 동거녀와 금괴 전부를 훔쳐 달아났다가 뒤늦게 덜미를 잡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조씨가 보관하던 남은 금괴 40개(19억원 상당)와 현금 2억2천500만원, 조씨가 골드바를 팔아 구입한 벤츠 차량 등을 압수해 가족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하지만 상속세 문제 등이 얽혀있어 가족들이 최종...
그러나 그는 욕심을 떨치지 못하고 그날밤 동거녀를 데려가 남은 금괴를 모두 가져왔다. 금괴 한 개는 1kg으로 시가 4600만원이다. 조 씨는 총 65억원 상당의 횡재를 한 셈이었다.
이 금괴는 공사를 의뢰한 80대 김 할머니의 사망한 남편 박 씨가 숨겨둔 것이었다. 박 씨는 강남의 땅부자로 1960년대 후반 한남대교 준공과 함께 큰 돈을 벌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평소...
실제로 구속된 강씨는 동거녀인 박씨와 함께 원단 제조업자인 김모(56·구속)씨로부터 가짜 원단을 공급받아 또 다른 김모(56)씨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원단을 공급받은 김씨는 서울 광진구에 있는 공장에서 짝퉁 가방과 지갑 등을 만들어 동대문시장 중개상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중개상인들을 거쳐 노점상으로까지 상당량...
욕심이 생긴 조씨는 밤이 깊어지자 동거녀 A씨와 함께 오전에 작업했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낮에 넣어둔 나머지 금괴를 전부 훔쳐 달아났다.
재밌는 건 정작 김씨 가족들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단 점이다. 결국 이들만 입을 맞췄다면 완전범죄가 될 뻔했다. 그러나 조씨의 범행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조씨가...
하지만 욕심이 생긴 조씨는 밤이 깊어지자 동거녀 A씨와 함께 오전에 작업했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낮에 넣어둔 나머지 금괴를 전부 훔쳐 달아났다.
그러나 완전범죄가 될 뻔했던 조씨의 범행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조씨가 동거녀 A씨와 헤어진 뒤 새로운 애인과 함께 금괴를 들고 도망가버리자 같이 금괴를 들고...
경찰은 엘리제궁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촬영자를 찾아내지는 못해 엘리제궁 보안이 취약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월 한 연예주간지가 올랑드 대통령과 가예와의 관계를 폭로한 뒤 올랑드 대통령은 당시 동거녀였던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와의 9년간 동거 생활을 청산하고 헤어졌다.
프랑스에서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동거녀에 관한 기사가 많이 보도되지만 그것만으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는 게 가토 전 지국장 측의 설명이다.
이어 "이 사건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는데 사건 기록상 피해자인 박 대통령의 고소, 고발이...
판결문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2월 12일 오후 6시께 집에서 동거녀 A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39일 된 아들이 울자 집어 들어 침대 머리맡 쪽으로 던지는 등 3차례 학대했다.
◇ 애플 CEO 팀 쿡, 커밍아웃... "실리콘밸리에서는 공공연한 사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을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정식으로 공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