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존 메이저와 토니 블레어, 고든 브라운 등 영국 전 총리들은 EU 잔류에 호소하며 데이비드 캐머런 현 총리를 측면 지원했다. 노동당 소속의 사디크 칸 신임 런던시장도 시내 곳곳을 누비며 브렉시트 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유럽 각국은 브렉시트 현실화에 불안을 표출하면서 영국의 EU의 잔류를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현실화하면 다른 EU 회원국들도 연이어 탈퇴를 시도해 EU 체제가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 찬반 투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총선에서 선택한 당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5년 뒤에 바꾸면 되지만 이번 결정으로는 평생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는 세기의 도박이 될 것”이라며 브렉시트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파버는 EU가 지나치게 관료주의에 빠진 제국에 불과하며 영국이 EU를 벗어나기 위해 어느정도 리스크는 감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EU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 속해있지 않는 스위스를 예를 들면서 “스위스는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등 현 정부 사령탑부터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과 같은 경제계 인사,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인 키이라 나이틀리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드 로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브렉시트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캐머런 총리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에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달렸다는 평가다....
고브 법무장관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 등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정부 인사들과 절친한 친구 사이이지만 브렉시트 찬성파를 이끌고 있다. 그는 “브렉시트 찬성은 내 정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EU에 묶여 있는 정부와 나의 신념에 비춰보면 영국이 EU에서 나가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를 둘러싼 도박이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다만 장담할 수 있는 건 막연하지만 엄청난 파장이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캐머런 총리가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 실시를 선언함으로써 보수당의 유로 회의론자들의 입김을 억제하면서 다른 EU 회원국을 견제할 수 있는 효과는 확실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제56대 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 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이‘판’을 과연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7일(현지시간) 영국의 젖줄 템스강이 바로 보이는 사보이 플레이스에서 캐머런 총리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은 23일 치러지는 브렉시트 찬반 여부를 묻는 국민 투표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등록을 하는 마지막 날. 최근 여론조사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 바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발길이 분주해졌다. 7일 긴급 기자회견에 이어 같은 날 영국 ITV 방송의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EU를 탈퇴한 경우, 잔류 지지자가 많은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 바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다급해졌다.
캐머런 총리는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브렉시트 찬성파의 주장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잘못된 정보에 따라 탈퇴를 선택해서는 안된다”며 영국의 EU 잔류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영국에서는...
한편 아베 총리와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5일 회동을 갖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른바 ‘브렉시트(Brexit)’ 문제는 지난 20~21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도 뜨거운 이슈였다.
영국 재무부는 EU에서 독일 다음으로 큰 경제국인 영국이 탈퇴하면 향후 2년간 경제 규모는 약 3.6% 위축되고 주택 가격도 10...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아직 뜻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이번 보고서를 보고 브렉시트 반대로 쏠리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오스본 장관은 이날 “국민투표가 정확히 한 달 남은 가운데 영국 국민은 ‘이번 투표가 경기침체 여부를 결정짓는 것인지 알고 하는가’를 자문해야 한다”며 “영국인은 정말 경기침체를...
지난 17일 발표된 최신 여론 조사에서는 브렉시트 반대가 55%, 찬성이 40%로 나타났다.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렉시트 저지를 위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 서한과 함께 예술·문화·교육·창조 산업계 구성원의 96%가 EU 잔류에 찬성한다는 창조산업연합(CIF)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공화당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자신을 영국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총리실은 초청 사실을 부인했다.
트럼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이틀 전께 그들이 런던 다우닝10가(영국 총리실)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을 받았다”면서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상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버킹엄궁으로 초대해 가든파티를 여는데 이날은 자신의 구순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리셉션에서 여왕과 12일부터 열리는 반부패 정상회담에 대해 대화하던 중 “환상적으로 부패한(fantastically corrupt) 국가들의 정상이 곧 영국에 온다”고 말하는 등 비외교적 언사로 논란이 됐다.
ICIJ는 앞서 지난달 4일 파나마 페이퍼스 일부 기록을 분석, 공개했으며 지난 9일에는 2차로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부친과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일랜드 총리 등 주요국 정상에서부터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등 유명인사는 물론 한국 기업인과 정치인 가족 등이 거론돼 국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파나마 페이퍼스의 1차 공개 당시, 아이슬란드 총리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선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친척,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구 등 주요국 정상급이 페이퍼 컴퍼니 설립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건 지금까지 미국인들의 연루 사실이 크게 대두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ICIJ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골프장에서 회동했다.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 방문기간인 23일(이하 현지시간) 제레미 코빈 영국 노동당 대표와 면담한 뒤 런던 북부의 더그로브 리조트 경내 골프장에서 캐머런 총리와 만나 골프 경기에 나섰다.
미국 현지언론은 비공식 집계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 중...
이날 영국 런던을 방문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공동 기자 회견에 임한 오바마 대통령은 “투표를 조작하려고 런던에 온 것은 아니다.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는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영국 보수당 내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투표에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비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영국이 EU를 이탈할...
다비드 권뢰이그손 총리는 ‘파나마 페이퍼스’를 통해 부인과 함께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윈트리스라는 역외회사를 설립한 사실이 발각돼 결국 지난 5일 사임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아버지인 이언 캐머런(2010년 사망)이 역외펀드를 설립하고 자신도 해당 펀드 지분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지율이 추락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역대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인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 연루 의혹이 제기되자 개인 납세 기록까지 공개했다. 하지만 그의 납세 기록 공개가 이번에는 상속세 회피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또 다른 곤욕을 치르게 됐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전날 이례적으로 200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