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4·24 재보궐 선거로 국회 입성 후 우여곡절 끝에 배정받은 상임위로 주목받았다. 안 의원은 “보건복지위가 정말 의미깊다고 생각한다. 노원구가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가 서울에서 가장 많이 살고 계셔서 복지가 가장 필요하고, 여기서 제대로 정책을 만들면 다른 쪽의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도 정말 의미있다”...
박근혜정부 농업정책의 3대 핵심 축은 농수축산인 소득증대, 농촌복지 확대, 그리고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역할과 과제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농업이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국가안전의 토대가 되는 안보산업이라는 것도 정부와 국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다만 농해수위와 정부는 정책 입법화의...
최규성(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농해수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쌀 직불금과 송아지생산안정제를 꼽았다. 이에 따라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22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임시국회 내 농식품위 관련 법안 중 변동직불금 인상을 위한 쌀 목표가격...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올해 또다시 기업공개(IPO)를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지난 2009년부터 IPO 작업을 수차례 시도해왔다. 올해 6월 중순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10~11월경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2011년엔 IPO에 대비해 전략기획팀, 계리팀, 회계팀 등으로 구성된 상장추진 태스크포스팀(TFT)을...
미래에셋그룹은 1997년 설립된 미래에셋캐피탈의 전신인 미래창업투자를 모기업으로 한다. 1998년 미래에셋벤처투자를, 1999년 미래에셋증권의 전신인 E-미래에셋증권을 세워 본격적인 증권사업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2000년대 당시 업계에서 1~2위로 오르면서 급성장했다. 2005년 SK그룹 계열사였던 SK생명보험을 인수해 미래에셋생명으로 상호를 바꿨다. 이에...
‘국회 상임위 대해부’ 농해수위편 상편에서 오는 6월 국회에서 현안으로 부상할 쌀 목표가격 인상과 송아지생산안정제 복원 관련 법안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하편에선 박근혜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혁과 농기계 임대사업, 농어업 재해보험 관련 법안과 해양수산관련 정책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쌀 목표가격 인상, 6월 국회 ‘뜨거운...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국회 농림축신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게 됐다. 지난 3월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소관부처에 해양수산부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위원에서 명칭도 바뀌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농림축산식품부에 해양수산부까지 두개의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의 소관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조사와 감사 등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는 박근혜 정부에서 내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상임위다. 하지만 정작 담당 상임위인 미방위에선 근본적으로 다뤄야 할 창조경제의 실체가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 역시 인사청문회에서 “기초과학과 정보통신기술에 기초한 융합 활성화로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새누리당 한선교(경기 용인병·3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3일 “과학기술과 IT인프라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의 기본 방향”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창조경제 개념이 모호성을 두고 논란이 이는 데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립서울과학관 입구 앞에 비석이...
무림그룹은 창업자 이무일(1989년 타계) 회장이 1956년 모태인 무림제지(현 무림SP)를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1975년 그룹의 주력사인 동서펄프공업을 세운 뒤 이듬해 무림P&P를 설립하는 등 기업규모가 급속히 커졌다. 동서펄프공업은 1979년 신무림제지(현 무림페이퍼)로 이름을 바꿨다. 그룹 이름인 무림(茂林)은 ‘무성하고 울창한 숲’이라는 뜻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부처로 출범한 상임위다. 기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업무를 담당하면서 미방위로 명칭이 변경됐다.
과거 문방위는 선호도가 높은 ‘노른자 상임위’로 꼽혔지만, 미방위로 확대 개편되면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역구와 관련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문화·체육·관광 기능이 떨어져 나가면서 남게 된 방송·통신에, 미래창조·과학 업무가 합쳐져 만들어진 ‘공룡 상임위’다.
미방위는 3선의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 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 등이 이끌고 있다. 총 위원정수는 24명으로 새누리당 12명, 민주당 10명...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주승용 민주당 의원이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견지, 6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된다.
주 의원은 14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4·1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민주당의 반대 입장은 전혀 변한 것이 없다”며 “현재의 입장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법안 상정과 회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는 부동산 정책 외에 철도와 도로, 공항, 하천 등 교통·물류와 관련된 현안이 산적해 있다.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선 그중에서도 철도 경쟁체제 도입과 공항 입국장 면세점 도입법 등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정비, 도로요금 감면 혜택 확대 등의 법안들이 쏟아지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 입법이 이뤄질지도...
■매일경제
△1면
-新북방 실크로드 ‘동해경제권’ 열린다
-삼성 또 창조경제 선물보따리
-엔젤투자금 50% 소득공제
△종합
-우리가문 성공 DNA는 ‘혁신’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퇴
-‘주택거래 활기’일산 등 수도권 전역 확산
△현대차 노조 대해부
△정치
-“국정 주도하는 강한 여당” “호랑이 눈으로 정부 견제”
△국제
-중국 성장률...
세아그룹의 총수 이운형 회장이 예기치 못하게 고인이 되면서 그의 지분 상속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인이 올해 지급받게 된 배당금도 주인을 만나 보지 못한 채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태다. 세아그룹이 지분 상속을 실시할 경우, 고인의 배당금도 상속분만큼 함께 나눠 갖게 된다. 그렇다면 고인 앞으로 남겨진 지난해 배당금은 얼마일까?
이운형...
세아그룹은 1960년 설립된 강관(철로 만든 파이프) 생산업체 부산철관공업(현 세아제강)을 모태로 한다. 1979년 강관 물류를 위해 해덕통운(현 세아로지스)과 1985년 한국알로이로드(현 세아에삽)를 세웠다. 1988년 창원강업(현 세아특수강)을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텔코(현 세아이앤티), 코암정보통신(현 세아정보통신), 세아금속(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정부의 4·1부동산대책과 맞물려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임위다. 지난 7일 문을 닫은 4월 임시국회에서 상당수 부동산 관련 법안을 처리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훈풍을 몰고 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쟁점도 많아 갈 길이 멀기만 하다.
본지는 국토위편 상편에서 부동산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는 부동산과 SOC 등 개발 사업을 비롯해 철도·도로·항공·물류 등의 교통분야를 주관하는 상임위다. 특히 주거와 관련된 부동산 문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어떤 상임위보다 민감한 곳이다. 정책 하나하나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16개 상임위 가운데 가장 많은 31명의 위원이 배치돼있다. 야당인 새누리당이 17명, 민주통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