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은 금융사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 "저축은행 PF대출 대책의 세부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전금융권 PF대출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통해 부실우려 사업장의 처리방안도 조속히 강구하는 한편 국내은행의 대외채무보증과 관련한 MOU 이행상황에 대한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주주에 대한 적격성 심사강화...
금융위는 중기지원을 위해 기존 중기 패스트트랙(Fast Track)과 함께 중소기업 등 실물부문에 대한 유동성 지원계획을 포함한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 양해각서(MOU)점검 등을 통해 약 50조원의 규모의 신규 자금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둔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상반기에 최대한 중점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예대상계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거래은행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특별예대상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 예대상계로 인한 중소기업대출 감소액은 '정부의 은행 대외채무 지급보증 관련 양해각서(MOU)' 상의 중소기업대출 실적에 포함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화 채무 지급보증, 정부와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확장적 재정계획과 채권시장안정펀드 설치 등 한국 정부는 선제적인 대응을 적극 펴나가고 있다"며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G-20 의장국단의 일원으로서 향후 국제금융체제 개편 논의와 국제협력...
정부는 시중은행들의 긴급 구조신호에 1000억달러라는 대외채무 지급보증을 서주기로 했고 한국은행은 은행들의 채권을 매입하기로 했다.
은행의 유동성이 원할해지면 기업들에 대한 대출자금을 풀어 줄 것이란 게 정부의 구상이었다. '도덕적 해이'니 '특혜 지원'이니 하는 질타속에서도 정부는 은행들과 양해각서(MOU)를 맺어 기업들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앞서 김 원장은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기구(FS()와 동아시아·태평양 감독기관 및 중앙은행 고위급 회의(EMEAP)가 공동 주관하는 고위급 회의에서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기 침체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대외채무 3년간 1000억 달러 지급보증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한...
금융위원회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현안보고를 통해 18개 은행들에 대한 대외채무지급보증 MOU체결과 관련 지난 11일까지 은행들이 세부 이행 계획을 제출해 이날 금융감독원이 각 은행과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은행들이 내놓은 MOU 세부이행 계획 제출안의 주요내용은 우선 외화지급보증과 관련 은행은 가급적 정부보증 없이 외화자금을...
은행의 대외채무 지급보증, 스왑시장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 수은을 통한 수출금융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ㅇ 원화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 한은이 10.9일 이후 세차례에 걸쳐 125bp나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RP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에 유동성 경색을 해소하고 자금흐름의 물꼬는...
이어 "10.19 종합대책을 통해 은행의 대외채무를 정부가 지급보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국회의 동의를 거쳐 이를 시행함으로써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다"며 "장기보유펀드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해 주식시장 및 자산운용사 수신의 안정을 도모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1.3 종합대책에서는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금감원은 정부의 대외 채무지급보증과 관련해 시중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날 이번 채무지급 보증안과 관련해 MOU에 포함될 내용을 각 은행들에 제시, 이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해 오는 10일까지 감독원에 제출토록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각 은행에서 제출한 세부추진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한 이후...
이날 금융감독 수장들은 시중은행장에게 은행들의 적극적인 중기 유동성 지원,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을 요청하고 은행에 대한 대외채무 지급보증과 관련한 금융당국과 MOU 체결 등과 관련 논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유재훈 대변인은 이날 회동에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장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
금감원 부원장보도 "신성건설 사태는 회사가 대답을 하지 않아, 최종 확정이 아니라는 것만 말할 수 있을 뿐"이라며 회사의 최종부도나 건설사 연쇄부도 등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금융당국들이 한미 통화스왑 300억달러 계약, 은행 대외채무 1000억달러 지급보증 등 호재로 인해 모처럼 안정을 찾는 금융시장에 또다시 불안이 야기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는 우리 정부의 향후 조치와 관련 "외채상환 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며,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화와 원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감세를...
우선 외채상환 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을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며,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화ㆍ원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다.
가계와 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감세를 통해 소비기반 확대와 기업의 투자 및 고용을 촉진할 계획이며...
한 총리는 "미국 연방준비이사회와 통화스와프 체결로 외환시장 우려를 잠재우게 됐다"며 "은행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동의안도 처리돼 국제금융 시장에서의 역차별 불안도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시장이 불안에서 벗어날 때까지 선제적이고 충분하며 확실하게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며...
이날 기재위 민주당 간사인 이광재 의원은 한나라당 간사인 최경환 의원과 간사 협의를 거치고 기재위 소속 의원들과 논의 후 가계 및 기업의 금융부담 최소화, 은행의 도덕적 해이 방지 방안, 보증채무의 사후관리 강화 방안, 국제공조 강화 및 외화유동성 확보 대책 등을 논의해 이같은 의견을 정부 원안에 집어넣었다고 설명했다.
이광재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8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21일 제출한 1000억달러 규모의 '국내은행이 비거주자로부터 차입하는 외화표시 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앞서 기재위 여야 간사간 협의가 있었고 일부 미비한 점을 지적하고 이는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담 상임위원회인 기재위의 이날 의결에 따라...
정부가 내놓은 18개 은행에 대한 1000억달러 대외채무 무보증 지급보증안이 국회 담당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가 정부 자료의 미흡함을 질타하며 의결을 전격 보류했다.
기재위는 '국내은행이 비거주자로부터 차입하는 외화표시 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2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속회를 통해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재정위는 27일 강만수...
장 위원은 "단기채무와 외은지점의 디레버리징(부채축소) 과정에서 외화차입 경색 지속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국내 외화시장이 당장 정상적 기능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외화유동성 악화 해소를 위해서는 순대외채무 비중을 줄이는 게 급선무"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인용해 한국 금융불안의 주요 리스크...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투자분석부 과장은 “정부가 은행들의 대외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을 결정했지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은행들의 선(先)자구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자칫 유동성 확대공급은 커녕 기존 확정된 정부의 지급보증안 마저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행인 것은 주말을 보낸 투자자의 심리가 패닉 상태에서 다소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