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종은 지난해 일본지진과 대만 정유사의 화재로 반사이익을 누렸으나 올해에는 해외 수요 감소와 수출단가 하락으로 호조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반면 상의는 정보통신·기계분야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확대돼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한 반도체 시장의 업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올림픽 특수와 함께...
KT는 20일 “중국 베이징시 조양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일본 NTT 커뮤니케이션스, 대만 청화 텔레콤 등 13개 통신사업자와 국제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아시아권을 잇는 신규 해저 광케이블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G(Asia Pacific Gateway)로 불리는 해저 광케이블은 총 길이 1만km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배는 11월 들어 대(對)대만 수출이 회복되며 소폭 증가했고 단감과 감귤은 10월말 이후 본격적 수출이 진행되며 각각 對말레이사아, 미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 등 주요국 대부분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對일본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0% 중가했다. 한류 및 지난 봄 지진발생 효과 등에 힘입어 20억달러(2조2000억원)을...
반면 미국은 17.2% 감소한 15억달러에 그쳤고, EU(유럽연합)도 11억1000만달러로 32.7% 감소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올해 IT 수출은 일본 대지진, EU와 미국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인 1570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일본과 대만 등 경쟁업체들의 감산과 시스템반도체의 수출 견인 등으로 수출 상황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6.20포인트(1.10%) 하락한 2360.6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38.01포인트(0.53%) 내린 7140.68로 각각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2749.53으로 12.35포인트(0.45%) 하락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만9036.90으로 34.64포인트(0.18%) 올랐다.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88.12포인트(0.53%) 오른 1만6571.57을 나타냈다....
대지진과 엔고 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에 전체 인력의 12%에 달하는 1만10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 시트로앵은 내년 최대 5000명 감원을 추진한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유명한 중국 전기차업체 BYD는 지난 상반기 순익이 전년보다 89%나 급감하자 지난 여름 판매법인 전체 직원의 70% 가량인 1900명을 해고했다.
대만도 감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8.36포인트(2.15%) 상승한 7525.65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1만9561.04로 423.87포인트(2.21%) 뛰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45.89포인트(1.64%) 상승한 2836.83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100.06포인트(0.58%) 오른 1만7292.88을 각각 나타냈다.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을...
일본 경제가 동일본 대지진 타격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2.80포인트(1.21%) 상승한 8617.27로, 토픽스 지수는 6.56포인트(0.90%) 오른 735.6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1.96포인트(1.29%) 상승한 2513.0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수출 시설이 확대되고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핵 발전에 대한 위험이 고조되면서 LNG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스웨덴의 스테나벌크의 울프 라이더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장기 계약 때문에 LNG 시장을 피해왔다”며 “그러나 지난 5월 대만 해운사 TMT그룹으로부터 77억달러 어치의 LNG 운반선을 구입했고 4개의 LNG 운반선을 더...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집계 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주에도 양국 국경에서 4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한편 8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한대 이어 대만 동북부 먼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아시아 지역이 연이은 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만 동북부 먼바다에서 8일 오전 10시59분(현지시각)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진원(북위 27.2도, 동경 125.8도, 깊이 222㎞)은 타이베이에서 481km 떨어진 바다라고 밝혔다.
중앙기상국은 이번 지진은 먼바다 깊은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화롄(花蓮), 타이둥(台東)현 등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일부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지금까지 피해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공장은 일찌감치 감산에 돌입했고, 베트남과 인도 공장에서도 이달 안에 감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필리핀과 영국 공장은 3일부터 조업을 중단키로 했다.
북미 공장 6곳에선 일제히 감산에 돌입, 2~5일까지는 생산 규모는 50%로 낮추고 11일에는 아예 조업을 중단한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태국 대홍수 피해는 동일본 대지진 때보다 더 심각할...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4륜차 판매가 급감한 데다 엔화 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매출은 22% 감소한 3조6004억엔,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750억엔이었다.
혼다는 내년 3월말 끝나는 2011 회계연도 실적 전망은 공개하지 않았다. 태국 대홍수의 영향이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홍수로 침수된...
대만 동북부 먼바다에서 30일(현지시간) 오전 11시23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이 밝혔다.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진원의 위치는 북위 25.29도, 동경 123.14도이고 깊이는 21.4㎞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육지에서 141.4㎞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앙기상국은 이날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것은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처하기 위한 감시와 분석 능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진조기 경보시스템이 구축되면 2015년 50초, 2020년에는 10초 이내 통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진 대처 경험이 많은 일본은 평균 5∼20초, 미국과 대만은 20∼40초 내에 지진 조기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만시장 개척을 강화할 계획이다.
aT는 그동안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유망상품 개발, 수출상품화 및 해외 대형유통매장 연계 판촉행사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일본 지진 이후 대체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화권 바이어 초청행사, 미국 동부 우리수산물 홍보행사 및 서부 활넙치 홍보행사 등을 실시했다.
박종서 aT...
정유도 신흥국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일본지진과 대만 정유사 화재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고, 겨울철 난방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4분기에도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는 조선·기계·유화 분야는 호조세 둔화로 ‘구름조금’으로 내다봤다.
조선의 경우 유로존 금융위기의 여파로 그리스 등 유럽국가들의 발주가 위축되는 등 호조세가 다소 둔화되고...
정유도 일본 지진과 대만 정유사 화재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겨울철 난방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4분기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 기계, 유화는 호조세가 둔화하면서 '구름 조금'으로 전망됐다.
조선은 유로존 금융위기 여파로 그리스 등 유럽국가들의 발주가 위축되고, 기계는 미국 및 유럽의 경기후퇴 가능성, 중국의 긴축정책 등의 영향을 받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센다이시에 광주광역시에 인접한 여수를 소개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홍보 시간도 가졌다.
현재 센다이공항은 대지진 이전 수준의 모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내달 미국의 컨티넨탈항공과 대만의 에바항공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12년 3월에는 중국국제항공공사(에어차이나)의 운항재개가 예정돼 있다.
세계 3위 DRAM 업체 엘피다메모리는 일본 생산의 40%를 대만으로 이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피다는 일본 내 유일한 생산 거점인 히로시마 공장의 제조설비를 대만 자회사로 옮겨 스마트폰용 첨단 부품 생산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장기화하는 엔화 강세 부담을 견디다 못한 고육지책이다.
더 큰 이유는 원화 약세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