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촬영에서는 엄지원의 베테랑 선배 배우다운 면모가 돋보였다. 미혼모 역의 단역 출연자들은 대부분 연기를 갓 시작하는 신인 배우들이었던 상황. 엄지원은 촬영 틈틈이 그들의 연기를 봐주며 조언을 해주는 등 다정한 선배의 모습을 보이며 촬영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엄지원은 ‘무상 가족’의 일원으로 사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짧은 단역만으로도 영화에 힘을 보태준 배우들도 있었다. ‘초대 에포닌’ 프란시스 루펠과 ‘2011년 자베르’ 해들리 프레이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런던에서 처음 공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처연하면서도 서늘한 에포닌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프란시스 루펠은 이번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절망에 빠진 판틴이 찾아간 항구에서 몸을 파는 거리의...
배우 고창석 아내 ‘이정은’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창석은 미모의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윤종신은 고창석에게 “미모의 여배우 이정은과 결혼했는데 왜 본인과 결혼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고창석은 “배우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고 배우를 시작할 때의 자부심은 지금 못지않다....
그리고 그는 “작은 배역은 있어도 작은 배우는 없다”라는 말을 영화계에서 몸소 실천하는 배우다. 전 국민이 좋아하는 톱스타지만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단역, 카메오에 이르기까지 배역 비중을 따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캐릭터에 진정성을 불어넣어 스크린 너머의 관객에게 캐릭터의 생명력과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영화의 흥행 등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거대 기획사 소속이라는 이유로 연기력 부재의 연기자들이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제치고 주연을 차지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수많은 시간과 열정, 그리고 땀을 연기력에 쏟은 배우들은 출연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스타는 드라마 회당 1억~2억5000만원이라는 상상을 초월한 출연료를 받지만 실력이 뛰어난 중견 연기자나 스태프들의...
톰 크루즈의 재력과 씀씀이 역시 할리우드의 여타 배우의 추종을 불허한다.
2011년 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돈을 가장 많이 번 배우’ 순위에서 2200만달러로 9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7500만달러로 1위로 올라섰다.
그는 2007년 5월 비버리힐즈에 있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대저택 근처에 약500억원짜리 저택을 구입했다.
친딸 수리에게 쓰는...
정말 온몸이 부서져라 연기에 임했습니다.”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가 1991년 KBS공채탤런트로 TV에 모습을 드러낸 손현주는 단역에서부터 조연, 주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 48세의 연기 22년차 연기자다. 그는 동기인 이병헌 처럼 화려한 스타는 아니었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첫사랑’‘장밋빛 인생’‘솔약국집 아들들’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김상호와 함께 조연상을 수상 한 박기웅은 "제가 혹시나 조연상을 받게되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드라마에는 참석한 배우들 말고도 정말 수많은 조연 단역 보조출연자가 있다. 그 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열심히하는 극의 구성원이 되겠다"라는 개념 소감을 남겼다.
그 전까지 단역이나 조연에 만족해야 했던 사이프리드는 이 영화 한 편으로 단박에 할리우드의 스타 대열에 올랐다.
11세 때부터 모델로 활동해왔지만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사이프리드에게 맘마미아!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나 다름없었다. 그녀는 맘마미아!의 주인공 ‘소피’ 오디션에서 수 천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선발됐다. 당시...
◇한연노 문제갑 정책의장 = 드라마 종방 전에 배우에게 모든 출연료를 지급해야 한다. 또 출연료는 외주제작사를 거치지 않고 방송사가 직접 지급해야 문제가 재발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순재 등 상당수 원로 연기자들도 뜻을 같이 했다. 연기자 이순재는 “외주제작방식이 도입되면서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거듭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사가...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함께 숨 쉬고 있다는 사실에 기가 눌려서 온 몸이 바르르 떨렸다. 선배들이 괜찮다고 격려를 해줬지만 결국 작품에 임하지 못했다. 좌절을 해 한동안 연기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탤런트에 입문해 한동안 가정부, 술집 종업원 등 단역에 머물거나 그나마 배역도 없이 녹화장 주변을 서성거리는 신세를 면치 못해 무역회사 근무와 탤런트...
만석꾼은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둬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일컫는다.
박시후는 “배우로 성공하고자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고, 힘든 쪽방 생활을 하며 연극배우로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후는 이외에도 단역배우와 속옷모델을 거치며 겪은 10년간의 무명생활 이야기도 전했다.
힐링캠프 박시후 편은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된다.
첫걸음은 단역이었다. 200대 1을 뚫고 탤런트 공채에 합격한 뒤 맡은 배역의 대사가 “네”라는 한마디가 고작이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연기자로서 길을 걷기 시작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연의 꿈을 꿨다. 하지만 방송계 현실은 자신의 연기자로서의 이상과 너무 달랐다. 그렇게 행인1, 2를 하며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이름 없는 무명 연기자로...
1999년 TV 드라마의 단역으로 출연한 스튜어트는 11세이던 2001년 ‘세이피 오브 오브젝트’를 통해 영화계에 첫 발을 들였다. 8세 때 학교 연극에서 ‘끼’를 인정받은 후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다.
수많은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던 그녀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2002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 ‘패닉룸’에 아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시청자들 사이에‘믿고 보는 배우’로 각인된 연기본좌 김명민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김명민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감독과 드라마 ‘싸인’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장항준 감독이 의기투합한 SBS새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을 선택했다. 김명민이 출연 결정을 하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은 홍성창 감독이었다. 김명민은 “1996년...
2005년 하지원 연정훈 주연 영화 ‘키다리 아저씨’로 영화계에 얼굴을 비춘 윤준호는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타짜’ ‘1번가의 기적’ ‘퀵’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단역 배우로 활약 중이다. 배우 유동근-전인화 부부도 윤혜진과 관계가 있다. 유동근은 윤혜진의 외삼촌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대가족 탄생을 예고한 엄태웅-윤혜진 부부는 현재 임신...
4회에 들어서는 단역의 정사신 뿐 아니라 조연의 지나친 가슴 노출까지 이어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 때문에 ‘대풍수’는 ‘헐벗은 드라마’라는 오명을 썼다.
‘대풍수’의 무기는 선정성에 있는 게 아니다. 괜한 화제 몰이로 출연배우들의 연기력과 소재의 차별성을 깎아 내리는 모양새가 됐다. 파격 베드신을 예고한다고 시청률이 잘나오는 것도 아니다....
극중 이휘향(이기자)의 막내 늦둥이 여동생인 노처녀 이기영으로 분해 꿈은 위대한 여배우이나 현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단역배우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기영은 착하고 푼수기가 있는 캐릭터로 친자매인 이휘향과는 정반대의 성격이다. 유부남을 짝사랑하지만 결국 자신보다 한참 어린 연하남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전망이다.
드라마 ‘빛과...
특히 18일 방송된 4회 분에서는 단역조차 배드신을 선보였다. 거듭해서 기생의 치마 속에 머리를 묻는 이성계(지진희)는 “기존의 캐릭터를 깨는 이성계”라는 지진희의 설명을 부연했다하더라도 부모가 청소년 자녀와 함께 보기 민망한 장면이었다. ‘대풍수’는 15세 이상 시청 가능한 드라마다.
민망한 장면은 또 이어진다. 어린 지상(이다윗)은 수련개 부하에게 쫓기던...
이성민은 또 "내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이 신기하다"고 말하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초반과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녹화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연극 무대와 단역, 조연을 거쳐 주연으로 거듭난 명품 배우 이성민의 이야기는 8일 밤 11시 15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