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박시후가 만석꾼의 자녀로 살아왔던 유년 시절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부여에서 3대째 내려오는 만석꾼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만석꾼은 곡식 만 섬가량을 거둬들일 만한 논밭을 가진 큰 부자를 일컫는다.
박시후는 “배우로 성공하고자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고, 힘든 쪽방 생활을 하며 연극배우로 오랜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후는 이외에도 단역배우와 속옷모델을 거치며 겪은 10년간의 무명생활 이야기도 전했다.
힐링캠프 박시후 편은 10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