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태프나 단역, 조연배우들의 상황은 열악하기만 하다. 지난해 4월 영화진흥위원회와 전국영화산업노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스태프는 5000여명 정도로 제작 편당 평균 임금은 852만원, 평균 연봉은 102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영화사 체불로 상당수가 제대로 인건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대중매체는 하루가...
스타 성공학은 스타를 통해 배우는 성공의 비결이다.
올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기자중 한사람이 우리시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평가받는 김명민(40)이다. 올 초 영화 ‘페이스메이커’를 통해 관객과 만나더니 전문가의 비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연가시’의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간첩’흥행도 책임졌다. 4년...
하지원이라는 배우는 열정의 등가물이라고 할 정도로 드라마에, 영화에 온몸을 던진다. 연기에 대한 열정 그 자체다. 그리고 전문가와 대중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지원은 연기력, 흥행파워, 그리고 인기도에서 단연 최고인 여자 스타라고.
우리가 흔히 스타라 부를 때 대중성과 인기도는 높지만 연기력이나 흥행파워가 떨어지는 2% 부족한 스타가 대부분인데...
주인공 한 사람을 꼭지점으로, 조연과 단역 그리고 엑스트라로 이어지는 피라미드가 가장 이상적인 영화 캐스팅 구조의 형태다. 하지만 요즘 개봉 영화를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원톱 주연이 아닌 쓰리톱, 포톱 등 떼거리 주연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1000만 영화’ 도둑들은 무려 ‘텐(10)톱’ 시스템이다. 문자 그대로 충무로가 떼거리 주연 전쟁이다. 이유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단역배우가 영화사로부터 215억 보상금을 받았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영화 '트랜스포머3(Transformers 3)'에 출연해 영구적 뇌손상을 입은 단역배우 가브리엘라 세딜로가 1850만달러(한화 약 215억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미국 단역배우 가브리엘라 세딜로는 2010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미국 시카고에서...
이번 작품을 이끌어가고 있는 전성홍 감독과 홍영희 작가 콤비는 9년전, 문보령의 데뷔작이었던 KBS 아침드라마 '나는 이혼하지 않았다'의 연출자와 작가-배우로 처음 문보령과 인연을 맺었다.
문보령은 "데뷔작 출연 당시 단역에 불과했던 나에게 감독님이 생각지도 못한 배역을 맡겨 주셨었다. 평생 잊지 못할 데뷔작서부터, 너무나도 큰 기회를 받게 된...
‘아이리스’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조지환은 양보의 미덕을 알고 늘 노력하는 모습에 곽 감독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의욕이 넘치는 ‘중대장’역을 위해 103kg까지 몸무게를 늘려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 불의 못 참는 ‘행자’ 역의 문원주, 실력파 배우로 한 뼘 더 성장
이미 배우지만 ‘기적의 오디션’에 도전했던 문원주는 비록...
30대 중반에 들어선 배우 임지규의 질풍노도 시기 스토리다.
그는 이름보단 얼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독립영화 ‘은하해방전선’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를 통해 ‘독립영화계의 강동원’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예쁘장한 외모를 자랑했다. 물론 연기력도 뛰어났다. 이후 여러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했고, 2008년 800만 흥행을 기록한 ‘과속스캔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공채 배우로 데뷔해 힘든 무명시절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고백할 계획이다. MC 공형진 역시 "송일국 씨 단역 시절은 제가 봤으니까 안다"며 힘을 싣는다.
작품 속 강인한 캐릭터 때문에 생긴 터프한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릴 취미도 공개한다. 실제로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연맹의 부회장을 맡고 있을...
배우 오서운의 친언니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서운의 친언니가 지난 23일 발생한 역삼동 화재 사건으로 질식사된 사실이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오서운은 가수 현진영의 아내로 지난해 6월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먼저 마치고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오서운 부부는 연예인 부부 전문 프로그램인 SBS...
배우 이제훈의 과거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에는 ‘방자전에서 조여정 옷시중 들던 이제훈’이라는 제목으로 이제훈의 과거 사진들이 여러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제훈이 출연했던 영화 ‘방자전’ 속 장면들로 당시 이제훈은 단역인 한복장이 역을 맡아 춘향, 조여정의 한복을 입혀주는 역할을 했다.
마찬가지로 공개된...
배우 조성하와 마주했다. 지난해 KBS 2TV ‘1박 2일-명품조연 특집’ 출연 당시를 떠올렸지만, 아직도 그에겐 영화 ‘황해’ 속 살벌한 조폭 두목 ‘김태원’의 모습이 아로 새겨져 있었다. 우선 눈빛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1997년 영화 ‘인샬라’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뒤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에 얼굴을 내비쳤다. 화제를 모은 2001년 ‘화산고’에서 ‘선생 5인방’ 중 한...
날개옷을 훔쳐간 단역 배우들을 찾아간 선녀모녀. 그들 앞에 위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선녀 왕모(심혜진 분)를 말리던 선녀 채화는 도둑들이 그 옷을 훔쳐갔다는 이야기에 “뻥치지마 이것들아!”라며 숨길 수 없는 찰나의 버럭본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고픔에 슬슬 예민해지고 있던 선녀 채화가 도둑으로 의심되는 한 남자를 발견, “야. 4885!”하고 외치는 순간...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4회의 한 장면을 캡처한 이 사진 속에는 단역배우들이 한가인을 끌고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월(한가인 분)은 죄인의 신분으로 서활인서로 옮겨지는 과정을 그린 이날 방송 캡처 사진 속 포졸 역을 맡은 한 단역배우는 끌려가는 한가인의 팔을 손으로 잡지 않는 대신 주먹을 꽉 쥔 매너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배우 정성화의 스토리다.
지난주 시내 한 카페에서 정성화를 만났다. 첫 마디는 자신의 출연작 ‘댄싱퀸’ 얘기다. 주인공 황정민의 친구‘종찬’으로 출연했다. 15일까지 ‘댄싱퀸’ 누적관객동원수는 3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8일 개봉 후 줄곳 박스오피스 3위권을 유지 중이다.
정성화는 “나도 이제 내세울 수 있는 작품이 생겼다. 좋은 선배님들과 나를 선택해준...
최민식, 설경구, 김윤석과 함께 ‘충무로 흥행 4대 천황’으로 불리는 송강호는 앞선 세 배우와는 확연히 다른 장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편안함, 또 하나는 ‘코믹 연기의 무한 변주’ 가능이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곱씹어 보면 분명 고개가 끄덕여 진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자신의 몸에서 웃음기를 쏙 뺐다. 시인 출신의 유하 감독이 연출한 ‘하울링’을 통해서다....
배우 배누리의 단역 시절 모습이 화제다.
9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배누리의 드림하이 단역 시절'이란 제목으로 현재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한 배누리를 비교한 사진이 공개됐다.
'드림하이' 출연 당시 배누리는 단정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고 풋풋한 여고생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배우 배누리의 과거 모습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 잔실로 출연중인 배누리는 과거 훤(김수현 분)과 함께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에는 단역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해품달'로 이름을 알린 배누리의 과거 모습은 네티즌들에 의해 일일이 캡처돼 온라인...
무엇보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주요 출연진은 물론이고 특별 출연, 단역 출연하는 배우들까지 모두 참석해 대본 연습실이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붐볐다는 전언이다.
이 자리에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열정적인 커리어우먼 차윤희 역을 맡은 김남주와 남편인 방귀남 역의 유준상은 물론 3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방귀남의 어머니 엄청애 역의 윤여정과 아버지...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감독 : 윤종빈, 제작: ㈜팔레트 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주연 및 조 단역 캐릭터까지 총 2.5톤 분량의 의상을 제작 투입해 리얼리티를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는 주연 최민식, 하정우는 물론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과 영화 속의 잘 드러나지 않는 숨은 단역까지 의상만으로도 각...